동작서는 서에서 준비한 제41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치르느라 오후내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동작서(서장·한명로)는 5일 오후 2시에 서별로 일일명예서장 및 일일민원봉사실장을 위촉하고 모범납세 기업인의 포장전수 및 수여식과 유공공무원에게 포상 등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동작서(서장·한명로)는 이날 일일명예서장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에 각각 대영해외상사 박수석 대표이사와 (주)서경닷컴 하경애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또한 동작서에서 추천해 포상한 모범납세자 8명에게 포상했다.

포상자로는 ▶재경부장관상에 이화사랑피부과의원 정성녀 원장, 이용국내과 이용국 원장, (주)미오 조광현 대표이사 ▶ 국세청장상에 협성산업사 박노진 대표, 제이오상사 조태형 대표, (주)엔디에스 신재덕 대표 ▶지방청장상에 한솔성형외과 조남길 원장, (주)유한양행 김윤섭 전무이사가 차지했다.

이외에 명예서장이 전수한 세무서장상 포상자로는 진어패럴 김진택 대표, 동화전자산업(주) 김종화 대표이사, 뉴일건설(주) 송충웅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세정협조자로 (주)유진건철 김승재 대표이사, 한국음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 박정식 사무국장이 포상했다.

동작서 유공공무원으로는 재경부장관상에 총무과의 박훈, 국세청장상에 세원2과 문형민, 이명진 씨가 포상됐다. 세무서장상 포상에는 이영래(총무과), 박윤경, 강선대, 박경숙(이상 세원3과), 함석광(조사과), 최갑호(납보) 등 6명이 선정됐다.

이날 일일서장으로 위촉된 박수석 대표이사는 “제조업이 발전해야 국가가 발전한다”면서 “제조업이 조세에 문제가 생길 때는 원인 행위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해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인 하경애 대표이사는 “세무서는 무서운 곳인 줄 알았는데 얼마전 세무조사시 오히려 꼼꼼하게 챙겨주는 바람에 다음해부터 잘 절세하게 되어 세무서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며 “좀더 문턱을 낮춰서 세무서에서 조세에 대해 일반인에게 교육하고 상담이 가능한 곳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명로 서장은 재경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했고, 식순을 모두 마친 후 박 일일명예서장은 서장 결재와 함께 각 부서로 순시하며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