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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영암군,작년 지방세 세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영암군(군수·김일태)이 지난 2일 전남도로부터 2006년도 지방세 세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상사업비 일억 오천만원을 수상했다.<사진>

 

 

 

전남도 지방세 세정실적 평가는 지방재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주재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납세자에 대한 편의시책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영암군은 2005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 징수 실적과 세수확충, 체납액 정리, 납세자권리보호 및 편의시책, 세무공무원 전문화 및 사기진작, 군 특수시책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민선4기의 최초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군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의 입주기업 증가로 부과액이 계속 늘어나면서 예년보다 징수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2006년 목표액보다 무려 14% 증가한 388억원의 지방세를 부과하면서 징수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어려움을,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조치, 공매의뢰,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자동차번호판영치 등 군·읍, 면으로 구성된 체납 징수반 5개팀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강화로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평했다.

 

 

 

또한 지방세 부과의 공평과세에 신중을 기하는 한편, 과오납금 발생의 최소화와 이의신청 구제 등 납세자 입장에서 세정을 운영했고 납세자 권리를 보호했으다. 아울러 대중세에 대한 자동이체, 인터넷납부, 폰뱅킹, 자동차세금에 대한 연납 신청 등 편의시책과 특수시책 7건을 발굴한 점이 평가를 높이는데 주효했다.

 

 

 

군에서는 금년에도 285억원의 부과 목표액 달성을 위해 효율적인 지방세 과징 체계구축과 군민 체감형 세무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원지원 상담 등 기업체와 행정이 상생하는 선진 지방세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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