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서(서장·김상월)는 5일 제41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맞아 이날 오후 4시에 직원 및 납세자 포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일명예서장 및 일일민원봉사실장 위촉식과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치렀다.

일일명예서장에는 (주)경우물산 김충섭 대표이사, 일일민원봉사실장에는 삼화인쇄 관계회사의 경리총괄업무를 맡고 있는 유은순 씨가 위촉됐다. 김충섭 대표이사는 이날 일일명예서장으로 명예서장 결재와 부서별 순시를 실시했다.

이날 구로서에서 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에 씨제이인터넷(주) 정영종 대표이사, (주)아주약품공업 김중길 대표이사, 국세청장 표창에는 (주)싸인텔레콤 박영기 대표이사, 태성산업 김수남 대표이사, 화일기계제작소 진세영 대표이사, 송영훈 산부인과의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서울지방청장 표창은 라벨상사 강용진 대표이사가 수상됐고, 구로세무서장상에는 (주)대영엔지니어링 이환범 대표이사, (주)성호반도체 정운환 대표이사, 한일월드(주) 이영재 대표이사, 가람한의원 권종훈 대표, 신화전기상사 박희영 대표, 대호엔지니어링 이규장 대표가 수상됐다.

또 아름다운기업대림역정현탑웨딩홀 조복현 대표이사와 이동신 세무사는 세정협조자로서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유공자에 대한 수상도 거행됐다. 국세청장상에는 박신철, 신용근, 이숙희 씨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에는 이상길, 서장 표창에는 안은경, 김형진, 이호필 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의 치사를 김상월 서장이 대독했고,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된 김충섭 대표이사는 “최근에 와서는 국세청이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시행됐던 OECD 국세청장 회의 등을 보면 국세청이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국민의 편의까지 고려하는 세정을 펼쳐줄 것을 믿는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이 함께 했고 독특하게 국세청 40년 발전사 홍보영상물을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