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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경제/기업

경기도, 파격 세제 혜택제공 산업단지유치 적극추진

오늘(7일) 코엑스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는 취·등록세 면제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이라는 '당근'을 통해 도내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내의 기업 입주 분양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사장·권재욱)는 오늘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해당 지자체 단체장 등 지역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공사가 조성중인 경기도내 산업단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 대상산업단지는 ▶김포양촌산업단지(51만평) ▶오산가장산업단지(13.4만평) ▶동두천 제2산업단지(5.7만평) ▶양주 남면산업단지(6.2만평) ▶ 문산선유산업단지(39만평) ▶연천백학산업산업(12만평)등 총 6개 단지 도합 127만여평이다.

 

 

 

도는 이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향후 세제 및 금융혜택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우선 입주기업에게는 부동산 취득세와 등록세 100%,재산세 50%를 면제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영업신고 후 4년간은 법인세 100%를 면제해 준다. 또한 창업하는 벤처중소기업에게는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로 부터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 5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을 준다.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파격적이다.

 

 

 

공사 측은 농협, 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 8개 시중은행 대출협약을 맺어 입주기업에게 분양금액의 90%까지 대출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산업단지들은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가 많은 기업인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철저한 입지분석 및 향후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조성하는 단지들이다"며 "따라서 교통과 정보 인프라, 향후 소비 잠재력측면에서 모두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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