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는 지방세의 이해 및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7지방세해설' 책자를 발간하고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지방세 설명회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개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26일 마산시청, 27일 진주시청, 28일 거창군복지회관, 29일 밀양상공회의소, 3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설명회는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지방세정 구현을 의한 특수시책으로 2007년 지방세법령 개정내용, 취득세 등 주요 지방세 신고납부 요령, 지방세 비과세ㆍ감면내용 및 추징대상, 구제제도 등에 대해 사례를 곁들여 상세히 설명될 예정으로 아울러 도는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도 현장에서 청취하기로 했다.

지방세 설명회는 2002년부터 실시하여 총 2천425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보였던 행사로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도 많은 기업체가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