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19일 오전 11시 회관 3층 강당에서 ‘비대면 총회’로 내빈과 회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을 사전에 소독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기로 발열 체크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실시됐다. 이날 총회에는 구광회 대구세무사회장을 비롯한 회직자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남창현 감사,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김태한 대구국세동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상기하고 "한국세무사회를 통한 마스크 지원 캠페인으로 전국 회원들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수회에 걸쳐 지역 회원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세무사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원과 마스크 5천장을 대구 남구청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위상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 법인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건
코로나19 한복판에서 방역 및 신고업무와 싸웠던 대구지방국세청이 안정을 되찾았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사태 속에서 청장과 1천800여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침착하고 빈틈없는 대응으로 전염병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청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1천800여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최시헌 청장을 중심으로 즉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필수직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매일 세무관서의 방역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기 시작했다. 대구시와 청도군, 경산시 등 경북 일부 지역은 2월 중순경부터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역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에 직접 내려와 진두지휘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한복판에 있던 대구지역의 불안감과 위기의식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최시헌 청장은 즉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세무관서 방역, 신고 등 징세업무, 세정지원, 직원 안전 등 분야별로 비상대응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1월20일 부임해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코로나19라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지만 특유의 위기대처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최시헌 청장은 지난
구미세관(세관장·김종기)은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48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관 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을 표창했다. 이날 관세행정협조자로 삼금공업(주) 육기연 부장, 도레이첨단소재 류대태 선임이 세관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전혜수·김아름 관세행정관이 각각 대구본부세관장상, 구미세관장상을 받았다. 구미세관은 1972년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4월 ‘구미세관’으로 승격됐고, 2016년 1월 조직개편으로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 서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지 세관이다. 김종기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정부 경제정책의 안정적 뒷받침을 위해 규제혁신 등 적극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K-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는 불공정무역 행위 차단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세관은 개청기념 일환으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 'Give意 시간'을 개최하고 판매수익금은 모두 보훈요양원에 전달키로 했다.
경상북도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최재동)는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원로 CEO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초청간담회는 경상북도내 주류도매업 대표 중 1952년생 이상 31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이 중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 협회 업무추진실적 프레젠테이션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회의 발전을 위한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이후 점심을 같이 하며 대화를 통해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최재동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원로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홍콩 등지로 정상 수출된 국산 담배를 중국산 합판 속에 은닉해 밀수입한 A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와 공범 B씨 등 4명은 구속 송치하고 달아난 공범은 추적 중이다. 이들은 시가 48억원 상당 담배 116만갑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세관에서 적발한 밀수 담배 수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 성인흡연자 기준 890만명이 2개피 이상씩 피울 수 있는 수량이다. 세관은 밀수 담배의 수입부터 유통까지 그 이동경로를 끝까지 추적해 이미 시중에 유통된 밀수 담배 94만갑을 제외한 나머지 22만갑을 압수했다. 대구세관은 A씨 등이 해외로 정상 수출된 국산 담배를 밀수입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밀수 담배가 반입된 이후 화물추적, 잠복·미행, 비밀창고 압수수색, 삭제된 전자파일 등 포렌식,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해 이들의 범행 전모를 밝혀냈다. A씨 등은 수출 담배(약 1천원/갑)는 담배 관련 세금(3천318원/갑)이 부과되지 않아 일반 시중 판매담배(4천500원/갑, 에쎄 기준)보다 가격이 저렴한 점을 노렸다. 이들은 높은 시세 차익을 얻기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가족인 직원 25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현재 대구지역내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에서 근무하는 대구청 직원의 가족은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구청에 따르면 최 청장은 지방청 직원 6명과 다과를 나누며 배우자가 겪은 의료현장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무서 직원 19명에 대해서는 최시헌 청장을 대신해 세무서장이 직접 꽃바구니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시헌 청장은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가로 평가받게 됐으며, 사랑하는 가족이 국세공무원으로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감사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돼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세관(세관장·김종기)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세관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직원식당 식자재와 사무비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수입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방법 인지 부족으로 행정제재를 받는 상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원산지표시방법을 시장 내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김종기 세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말로 하기 어렵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이봉재)와 코로나19로 사업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신속·체계적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역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세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처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또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개선에 관한 사항, 상권정보·세정 지원대상의 선정을 위해 필요로 하는 활용 가능한 통계자료 제공에 대해 상호 협조한다. 창업자·폐업자를 위한 세법교육과 세무안내 및 창업·재기 지원정책 안내를 양 기관의 교육과정, 발간책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동홍보하고, 그 밖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도 강화한다. 최시헌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지역내 소상공인·전
대구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는 납세자들의 안전을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5월에는 운영하지 않고 6월에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대구시.경산시.청도군.봉화군으로, 대구청은 이들 지역을 관할하는 동대구.서대구.남대구.북대구.수성.경산세무서는 다음 달에만 신고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이외 지역 세무서(경주, 포항, 구미, 안동, 김천, 상주, 영주, 영덕세무서)는 5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만약 특별재난지역에 주소를 둔 납세자가 5월에 세무서를 방문하는 경우 신고요청서 또는 홈택스 상담신청서를 제출받아 비대면으로만 신고를 지원해 준다. 이에 따라 세무서 방문보다는 쉽고 간편한 홈택스(인터넷), 손택스(모바일), ARS(1544-9944)를 이용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게 편리하다. 특히 대구청은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없이 스스로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관할 세무서에서는 5월 한 달간 콜센터와 홈택스 원격상담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무서별 콜센터・원격상담지원팀 전화번호 세무서 콜센터 원격상담지원
탁월한 경영리더십으로 회사를 크게 발전시켜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성실납세풍토 조성과 폭넓은 사회공헌 등 타의 모범을 보인 중소기업이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구시 북구 소재 ㈜제오테크(대표이사·박두봉)이 그 주인공이다. ㈜제오테크는 원유용 밸브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해외로 직접 수출하는 업체로, 기술 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자본금 5천만원으로 창업해 180억원 매출규모 기업으로 성장 ㈜제오테크는 2002년 11월에 자본금 5천만원, 3명의 직원으로 창업하고 지난해 기준 상시종업원 3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원유 시추에 사용되는 밸브를 개발했으며, 오일 시추관련 파이프 이음새(Pipe Fittings), 밸브 등 완제품을 자체 개발해 100%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석유·가스산업의 급격한 세계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축적된 기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CHOKE, High Press JOINT & SPOOL 등 관련산업 분야로 회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미국석유협회 및 국제인증표준원의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제오테크는 이를 바탕
구미세관(세관장·김종기)은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한 안영호 관세행정관을 '베스트 구미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스트 구미세관인’으로 선정된 안영호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직원 감염 예방과 관세행정 공백 방지를 위해 출입자 온도 측정 등의 효과적인 통제로 ‘코로나19’ 감염직원이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일터 유지에 노력했다. 또한 아름다운 화단 조성, 꽃 화분 설치, 텃밭 일구기 등 쾌적한 청사환경을 조성해 녹지공간이 부족한 인근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를 제공했다. 김종기 세관장은 수상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코로나19’ 예방과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3일 대구 남구청(청장·조재구)에 성금과 마스크를 기탁했다. 14일 대구세무사회에 따르면, 구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5천장을 대구 남구청에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코로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구세무사회는 이에 앞서 지난 2월26일에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대구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 및 전국 지방 회원들로부터 후원 받은 마스크를 2차례에 걸쳐 대구·경북지역 회원 795명에게 21장씩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해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고지 유예와 영세사업자 등의 체납처분유예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월 확정신고 부터 부가가치세 감면 적용이 예상되는 연매출 8천만원 이하 소규모 개인사업자(간이과세 수준 감면) 5만여명은 예정고지를 제외한다. 고지가 제외된 사업자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고, 올해 1∼6월 실적을 7월27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사업자, 코로나19 직접 피해(환자발생․경유 사업장) 사업자, 내수부진에 따른 매출 급감 등으로 경영상 애로가 큰 영세 자영업자 13만여명은 3개월 고지 유예한다. 종합소득세 외부세무조정 기준 도소매업 등 6억원, 제조·음식·숙박업 등 3억원, 서비스업 등 1억5천만원 미만 사업자가 대상이며, 부동산 임대, 과세유흥장소, 전문직은 제외된다. 고지가 유예된 사업자는 4월에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고, 추후 7월초 발송 예정인 7월27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고지된 세액은 1기 확정신고시 납부세액에서 차감된다. 대구청은 그 밖에 피해 사업자도 고지된 국세를 징수유예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법인세신고 등 세무대리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위해 마스크 1만2천여장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적극적인 건의로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회원을 돕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두레’를 결성해 ‘마스크 후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 회원들로부터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국세무사회에서 3천장, 서울지방회 1천500장, 중부·인천지방회 각 1천장, 부산·광주·대전지방회에서 각 500여장이 도착한 외에도 서울 등 전국의 많은 회원들도 마스크 후원에 동참했다. 대구지방회 임원들도 2천장을 모아 후원하는 등 총 1만2천여장을 확보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코로나 피해가 가장 큰 남대구·경산지역 회원, 취약계층인 원로회원과 여성 회원에 우선 지원하는 등 4차례에 걸쳐 대구지방세무사회원 795명 전원에게 1인 10장씩 항균마스크 전달을 완료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회원들이 마스크 지원 뿐만 아니라 격려편지와 위로전화를 보내 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회원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세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산·청도·봉화지역에 대해 추가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대구·경산·청도 외에도 직권유예대상 지역에 ‘봉화’지역을 추가했다. 대구청은 법인세 (3월 확정신고) 신고기한 및 2019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무(과소)납부자 고지분(3월 납세고지)에 대한 납부기한을 1개월 직권으로 연장했다. 단 특별재난지역 소재 본점 법인만 직권 연장되는 만큼, 연결 자회사는 연결 모회사가 타 지역인 경우 신고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해야 한다. 세무대리인·회계감사인, 법인 결산업무 종사 직원의 코로나19 피해로 외부감사·세무조정 등이 지연돼 기한내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신청을 받아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한다. 특별재난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소득세, 법인세 등 납부기한이 최대 2년까지 늘어난다. 징수유예·체납처분유예도 2년까지 확대됐다. 기존의 최대 9개월(체납처분유예는 1년)에서 한발 더 나간 것이다. 대구·경북지역 납세자는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세무조사를 전면 보류한다. 한편 대구청은 특별재난지역 이외 지역의 피해 납세자가 세정지원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