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차 재정정책자문회의에 참석,각계 각층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2018년도 예산안’과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논의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긴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방안에 대해 세무사회가 반대입장을 담은 탄원서를 국회와 기재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의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방침에 대해 세무사회가 탄원서 취합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지난 2일 발표된 세법개정안에는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를 개인세무사 ‘400만원→200만원’, 세무법인의 경우 ‘1,000만원→500만원’으로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대해 세무사회는 전자신고에 대한 세액공제 1/2감축(안)을 전면 반대하며, 2013년도 이후 시급인상률 및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한 세액공제 한도를 오히려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무사회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과세표준·세에 대한 전자신고세액공제는 경제활성화 정책 등을 포함한 조세제도의 정착을 위한 일시적·시혜적 지원이 아니라 과세당국에서 부담해야 할 행정인력비용과 제반 비용을 세무사가 전담함으로써 발생되는 종사직원의 인건비, 교육비, 전산인프라 운용비 등 투입비용에 대한 실비보전적 업무대행비용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시간당 최저 인건비(64.4%증가,2018/2012년), 물가인상 등으로 세액공제의 증액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함에도, 2012년 2월 2일 세액공제 한도액을 증액한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긴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방안에 대해 세무사회가 반대입장을 담은 탄원서를 국회와 기재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2] 지난 2일 발표된 세법개정안에는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를 개인세무사 ‘400만원→200만원’, 세무법인의 경우 ‘1,000만원→500만원’으로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대해 세무사회는 전자신고에 대한 세액공제 1/2감축(안)을 전면 반대하며, 2013년도 이후 시급인상률 및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한 세액공제 한도를 오히려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무사회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과세표준·세에 대한 전자신고세액공제는 경제활성화 정책 등을 포함한 조세제도의 정착을 위한 일시적·시혜적 지원이 아니라 과세당국에서 부담해야 할 행정인력비용과 제반 비용을 세무사가 전담함으로써 발생되는 종사직원의 인건비, 교육비, 전산인프라 운용비 등 투입비용에 대한 실비보전적 업무대행비용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시간당 최저 인건비(64.4%증가,2018/2012년), 물가인상 등으로 세액공제의 증액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함에도, 2012년 2월 2일 세액공제 한도액을 증액한 이래 약 6년간 세액공제가 증액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세무사회 관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제도 개선책으로 정보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재산추적을 강화하는 한편, 누계인원·체납액에 대한 통계를 공개해야 한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6회계연도 결산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제도개선책을 제시했다. 국세청은 국세기본법에 따라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명단은 관보에 게재되나 국세정보통신망 또는 관할 세무서 게시판에 게시되며, 공개범위는 성명·법인상호·나이·직업·주소·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지난해에는 국세 3억원 이상 1년 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바 있으며, 신규명단 공개 인원은 1만 6,655명에 달했다. 올해부터는 2억원 이상 1년이상 체납한 자로 명단공개 대상은 확대된다. 예산정책처의 제도개선책을 보면, 우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징수실적이 저조해 명단공개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탈세제보 등 국세청의 다른 홍보와 연계해 포털사이트에 대한 배너광고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 공개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명단공개 기준완화로 지난해 공개인원은 1만 6,655명으로 2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56주년을 맞이하는 세무사제도창설 기념일(9월 9일)에 맞춰 전회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22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세금상담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세금상담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와 전자우편(email)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제도창설기념 무료세금상담 주간에는 소득세, 상속증여세, 양도세, 법인세, 부가세, 지방세 등 총 2만3천 여 건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3)과 세무사제도창설일(9.9)을 기념해 전국 단위로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의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세무사의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세금상담주간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무사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 세무상담에 참여한 회원은 상담기간 동안 실시한 상담현황을 다음달 13일까지 회원 소속 지방회에 보고하면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56주년을 맞이하는 세무사제도창설 기념일(9월 9일)에 맞춰 전회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22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세금상담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세금상담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와 전자우편(email)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제도창설기념 무료세금상담 주간에는 소득세, 상속증여세, 양도세, 법인세, 부가세, 지방세 등 총 2만3천 여 건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3)과 세무사제도창설일(9.9)을 기념해 전국 단위로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의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세무사의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세금상담주간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무사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 세무상담에 참여한 회원은 상담기간 동안 실시한 상담현황을 다음달 13일까지 회원 소속 지방회에 보고하면 된다.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점검을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제16차 이행위원회가 21~23일 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이행위원회와 함께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소위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과 무역 원활화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된다. 한국 정부에서는 강준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재부·관세청 등 관계부처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아세안에서는 다나 굴텀 인도네시아 국장을 수석대표로 아세안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한 대표단이 참석한다.
신한은행은 노사발전재단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취업활동과 체류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체류기간 만료 후 성공적인 귀환과 본국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국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베트남, 태국, 몽골 근로자 중 국내 체류기간 만료 2년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운영(한국어 능력시험3급 취득과정)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글로벌 마케터 양성과정) △국가별 유망한 직종에 대한 직무역량 향상 교육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노사발전재단에서 취업교육을 받는 베트남, 태국, 몽골 근로자들의 전용 보험료 납입 계좌 개설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거래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한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 앱 ‘글로벌S뱅크’는 미화 2천불 상당액 이하 해외 송금수수료 면제와 환율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며 시간적·언어적 제약으로 금융거래에 불편한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
롯데제과의 ‘잘익은 수박(시리즈)’ 패키지와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잘익은 수박’이 레드닷으로부터 본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 특성에 맞춰 수박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심미적인 분위기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잘익은 수박’은 수박바, 수박홈, 수박파우치 등 아이스 3종에 수박바젤리를 더해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디자인은 수박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로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또 수박을 상징하는 줄무늬 문양을 패키지 양 끝의 뜯는 부분(실링)에 디자인해 아이디어가 돋보이게 설계했다. 또 롯데제과는 이번 2017레드닷 어워드에 50년 역사를 담은 ‘햇님이 주신 선물’ 사사를 출품, 본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기업의 역사책인 사사로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례는 보기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는 1967~2017의 역사를 히스토리와 이미지북으로 나눠 기존의 사사들과 차별되게 제작됐다. 또 아크릴 소재로 책표지를 만들고, 케이스에 덮개를 만들어 책을 쉽게 꺼내고 잘 보관할 수 있게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21일 기재부에 따르면, S&P의 한국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최근 북한 관련 지정학적 긴장감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와 양호한 재정·대외건전성 등 경제 전반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신평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유지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세무사제도창설 56주년 기념식이 9월 8일 오전 11시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된다. 18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제도창설기념식에는 세무사회 고문과 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이사를 비롯해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및 간사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세무사제도창설 기념식은 1961년 9월 9일 세무사제도가 창설된 것을 기념해 매년 9월 9일 개최되고 있으나, 올해는 9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긴 8일에 개최된다. 세무사제도창설 기념식에는 회무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공로상 수여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정기총회 선거에 당선된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이창규 회장의 취임식도 같은 날 개최된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당초 회장 취임식을 별도로 준비했으나, 취임식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 30대 집행부 취임식을 제도창설 기념식과 병행해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의 공약실현을 위한 83조원의 세입 확충방안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는 “문제 없다”는 난관론을 폈다. [사진2] 최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경제·사회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국민에게 필요한 일은 하는 정부'로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각에서 국정과제와 관련해 이행을 위한 재정 지원 문제와 재정건전성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83조원의 세입 확충에 있어 금년에 15조원의 초과 세수가 발생하고 그 기저효과로 향후 5년 동안 당초 계획보다 60조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세제개편을 통해 연간 5조5천억, 5년간 23조6천억원의 추가세수 효과가 있어 경제상황에 큰 변화만 없다면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내년도 국정과제 소요 재원 조달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서 당초 계획 9조원을 훨씬 뛰어넘는 11조원 수준의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기초생보 및 건보 보장성 확대, 아동수당 신설, 기초연금 확대 등은 이미 국정과제에 포함돼 재정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내년 예산안에 차질 없이 반영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재정지출 확대의 경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개선을 위한 국민의견 공모 결과, 총 368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개선을 위한 '2017년 세법개정안' 마련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를 7월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다. 그 결과 총 368건(조세정책 제안은 233건)이 접수돼 세제실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검토 등을 통해 올해 세법개정안 마련에 참고했다. 주요내용은 일자리 세제지원 확대, 월세세액공제 확대, 대기업·고소득층 세부담 조정, 자영업자 세원투명성 제고 및 기업 내부거래 확산 방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과세강화 등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창의성, 노력도 등이 우수한 제안자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 할 예정"이라며 "국민이 참여하는 세제개편이 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2018년 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을 논의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올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로 대신증권(종합1위), NH투자증권(증권1위), 신한투자금융(증권2위), 국민은행(은행1위), 기업은행(은행2위)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우수 PD는 매 6개월간 PD사의 국고채 인수·호가제출·보유·거래 등 의무이행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종합 1위, 증권사 1·2위, 은행 1·2위 등 총 5개사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PD에게는 매월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를 비경쟁 인수권한으로 부여해 국고채 시장조성을 촉진하는 계기로 활용된다. 기재부는 9월 중 우수 PD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PD에게 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시장참여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참고로, PD제도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의 원활한 인수 및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기재부는 PD 의무이행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 부여 및 경쟁 유도 등을 통해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