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과세표준에 대해 부과 세목이 다르다는 이유로 중복적 세무조사를 허용하는 것은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것이다. 전국 226개 시·군·구의 지자체가 동시다발적으로 세무조사에 나선다면, 다수 지자체에 사업장을 둔 기업은 경영상 큰 어려움 겪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정부, 국회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소득세 세무조사 관련 경제계 의견 건의문’을 통해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같은 제도개선 건의배경은 ‘전국 226개 시·군·구’가 5월부터 가능한 지방사업장이나 지점을 둔 기업의 본사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경제계는 “동일 과세표준에 대한 중복적인 세무조사는 기업의 부담을 크게 가중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 변경 내용 [사진2] 실제로, 지난 2014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지난해 소득분)부터 법인이 내는 지방소득세를 징수하는 기관이 국세청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로 변경된다. 이에따라 기업은 국세청에만 내던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의 부속서류는 물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액을 사업장 소재 지자체마다 신고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법 개정 전에는
한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정영화)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양재역 인근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제19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 협회활동내용에 대한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감사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공문을 통해 정영화 회장은 “일본 일한 우호세리사연맹과 우호협정을 맺고 교류를 19년째 이어가고 있다”면서 “매년 교대로 양국을 상호 방문하며 한일 합동회의를 개최해 정보교환, 우호증진을 통해 한일 외교 및 세제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회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한일교류와 세제발전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의 참여와 신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2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매월 근로내용확인신고서를 제출하면 국세청에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일용근로자의 범위와 제출시기가 국세청과 고용노동부가 달라서 국세청에는 제출대상이지만, 고용노동부에는 제출대상이 아닌 일용근로자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같은 경우,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근로내용확인신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일용근로자가 있다면 국세청에 제출하는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에 포함시켜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용근로자를 고용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자는 매분기에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의무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에는 미제출 급여액의 2%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 [사진2] 제출대상은 일당,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 1일이나 시간으로 급여를 계산해 받는 근로자 가운데 동일 고용주에게 3월이상, 건설공사 종사자는 1년이상 계속 고용되어 있지 않는 근로자의 급여내역이다. 제출내역은 일용근로자의 성명,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지급월, 근무월, 근무일수, 총지급액, 비과세소득, 소득세, 지방소득세 및 지급내역에 대한 집계내용이다. 특히 일용근로자의 전화번호는 근로장려금
마포구(구청장·박홍섭)는 법무부와 함께 법률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법률 홈닥터’를 운영중이다. 2012년 5월부터 시작된 ‘법률 홈닥터’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개념을 도입해 구청을 비롯,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거점으로 변호사가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 정보제공, 법교육과 법률문서 작성지원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포구는 2012년부터 청사 3층에 상담실에 마련하여 법률보호 사각지대의 실질적 해소를 목적으로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실시, 현재까지 3,316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최근에는 법적문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함께 고민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월평균 100건이 넘는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2] 얼마 전 사망한 남편의 카드 빚 채무로 적법한 상속포기에도 불구하고 채권독촉 소장을 받아 불안에 떨던 한부모 가정이 법률 홈닥터가 소장을 검토하고 적법하게 수리된 상속재산포기심판서를 답변서와 함께 재판부에 제출하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 가정은 사소하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법적 문제를 구청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앞으로 전자문서에 대한 인지세를 납부한 납세자는 국세정보통신망에서 교부하는 접수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기존 16자리를 20자리로 구성된 접수번호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전자문서에 대한 인지세 납부방법 등에 관한 고시를 행정예고를 거쳐 5월부터는 적용키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차세대홈택스시스템으로 변경됨에 따라 현행 16자리에서 20자리로 접수번호가 변경된다”고 전했다. 또한 국세청은 이번 ‘전자문서에 대한 인지세 납부방법 등에 관한 고시’에서 행정기관에 전자수입인지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전자수입인지를 접수하는 공무원이 전자적 소인을 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행은 전자수입인지를 구매하는 방법으로 인지세를 납부하려는 자는 전자수입인지 사이트(www.e-revenuestamp.or.kr)에서 전자수입인지를 구매하여 소인(미소인 시‘조세범처벌법’제17조의 규정에 의거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함)한 후, 다음 각 호 어느 하나의 방법으로 전자수입인지를 첨부하고, 첨부가 끝난 전자수입인지 원본은 재사용(재사용 시 ‘조세범처벌법’제12조의 규정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을 방지하기 위해 즉시 분쇄하거나 소각
원활한 M&A를 위해서는 상법상 주식매수청구권 제도의 악용을 막아줄 것을 요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재편지원제도 구축방안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고, 세제, 금융, 공정거래, 상법 등 4대 분야 22개 과제를 담았다. M&A 과정에서 반대주주의 권리보호 장치로 마련된 주식매수청구권은 청구권 행사가격이 시가보다 높게 설정되면 주총에서 합병에 찬성했던 주주들까지 청구권을 행사하거나, 높은 가격에 청구권을 행사한 후 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다시 취득해 차액을 취하는 사례가 발생하며, 소수주주를 위한 과잉보호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 예외인가에 관한 건의도 있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2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공정위의 인가를 받은 경우에는 가능하나 인가받은 사례는 많지 않다. 공동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법률적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대한상의는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경우에는 공동행위에 대한 인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해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대기업 사업부문 인수하거나 공동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수가 6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에 달했지만 국내 관광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이는 늘어나는 요우커로 인한 이익보단 경쟁심화로 인한 출혈이 더 크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중국인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국내여행업체 300사를 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실태와 개선과제’를 최근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57.6%가 ‘요우커 증가보다 경쟁심화가 더 크다’고 답했으며 ‘요우커 증가와 경쟁심화 속도가 거의 같다’는 응답도 41.2%였고, ‘요우커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이같은 경쟁심화의 원인으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시장내 공격적 마케팅 전개’(45.4%)를 꼽았고, 이어 ‘신규진입업체 급증’(32.6%), ‘개별여행 증가에 따른 일감축소’(15.6%) 등을 차례로 꼽았다.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성도 좋지 않았다. 요우커 유치에 따른 수익성에 대해 과반수의 기업이 ‘낮다’(51.5%)고 답했고, 지난 1년간 원가 이하로 요우커를 유치한 적이 있는지 대해서도 ‘경험이 있다’는 기업이 43.3%에 달했다. 손실분을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쇼핑·옵션 확대’(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컨벤션에서 ‘제30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여성세무사회의 활동을 살펴보고, 지난해 사업계획과 결산, 올해 예산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하는 의미 있는 정기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새로이 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어낸 ‘여성세무사와 함께하는 세금 가이드’의 출판에 기여한 김미희 부회장과 해외연수 주관인 김미경 세무사를 비롯해 공무원상조회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회원들에게도 패를 전수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고시회 회장인 구재이 세무사가 ‘2015 성실신고확인 리스크dawn-보수up’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전임 여성세무사회장인 고은경 세무사(고문)는 ‘여성세무사회의 사회적 역할 및 과제’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회원들과 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여성세무사회가 발간한 '세금가이드 책자'의 이익금을 전달하는 보람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귀순 회장은 “특히 올해는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되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정기총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6대 새로운 임원들에게 격
법인세율이 인상될 경우, 기업들은 투자에 미칠 직접적 영향보다는 경제활력 감소로 인한 간접적 영향을 더 많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기업·중견기업 200개사에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이 경영에 미칠 영향을 묻자 ‘경제활력 감소로 인해 간접적으로 기업경영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는 응답이 75.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투자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는 답변은 17.0%로 집계됐다. ’법인세율 인상이 경영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7.5%에 불과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국내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조세정책방향에 대한 기업인식’을 최근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법인세 증세 논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가장 많은 기업이 ‘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증대’(35.0%)를 꼽았다. 다음으로 ‘세목별 증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국제조세 비교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법인세 증세를 거론하는 것’(34.3%), ‘복지지출수준과 연계한 적정 조세부담률 수준에 대한 국민적 합의 없이 법인세 증세를 거론하는 것’(18.0%) 등을 차례로 응답했다. 법인세수 증대에 가장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 대해서
오는 5월부터 ‘전통주의 통신판매’수단이 농협중앙회와 전통주제조자협회 등 2곳이 추가됨에 따라 모두 6곳으로 확대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3일 “농협중앙회 전통주 판매전용 인터넷사이트를 비롯해 전통주 제조자 통신판매용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해진다.”면서 “오는 20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행정고시를 통해 5월경부터는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국세청은 전통주 판매방식을 ▶우체국을 방문해 주문하는 방식이나 우체국의 전통주 판매전용 인터넷 사이트(http://mall.epost.go.kr)를 이용한 통신판매를 허용했다. 또 ▶전통주 제조자의 인터넷 홈페이지(1개 사이트에 한정함)를 이용한 통신판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전통주 판매전용 인터넷사이트(http://www.eatmart.co.kr)를 이용한 통신판매 ▶전통주 제조자의 제조장이 속하는 해당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전통주 제조자 통신판매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연결한 통신판매 등 모두 4곳에서만 허용되어 왔다. 국세청은 앞으로 협동조합중앙회의 전통주 판매전용 인터넷 사이트(http://www.nhamarket.com)를 이용한 통신판매 또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확인을 위한 임차주택 전세금 평가방법이 고시됐다. 국세청은 3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100조의4제8항제2의2호 규정에 따라 임차주택의 전세금 평가에 관한 사항을 지난달 31일 개정고시 했다고 전했다. 고시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서 국세청장에게 위임한 임차주택의전세금 평가방법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정했다. 적용범위은 임차주택이지만,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거주자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100조의7제2항제2호에 따른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제출한 경우에는 이 고시를 적용되지 않지만, 거주자와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그 배우자를 포함)으로부터 주택을 임차한 경우에는 이 고시가 적용된다. 적용방법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른 소유기준일 현재의 임차주택(건축법시행령 별표 1에 규정된 용도별 건축물의 종류 중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에 각 호의 방법을 적용해 평가된다.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경우, 지방세법 제110조제1항에 따른 시가표준액을 준용, 평가한 금액×100분의 55 ▶단독주택은 지방세법 제110조제1항에 따른 시가표준액을 준용, 평가한 평방미터당 금액×별표 1의 지역별 평균 임차면적×
2010년 연봉 6,000만원이던 직장인(기혼 외벌이, 자녀2명)이 4년간 명목임금이 물가상승률만큼 올라 실질임금 인상이 ‘0’로 실질소득 증가가 없었지만, 세금·사회보험료가 181만원여원 올라 구매력이 줄어들면서 소비 여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에 연동되지 않는 소득공제 제도 때문에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이 늘어, 가뜩이나 자본소득자에 견줘 불리한 경제여건에서 자본소득자와 근로소득자 사이의 소득불평등 정도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3일 “직장인 A씨는 2010년 연봉이 6,000만원이고 4년 연속 물가인상률(4년 평균 2.63% 인상)만큼 연봉이 인상돼 실질임금 인상은 ‘0’인데, 같은 기간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총 181만1977원(4년 평균인상율 7.13%)이 인상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10년 연봉 6000만원 근로자의 연봉이 향후 4년간 물가인상률만큼 인상된 경우 [사진2]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A씨의 근로소득세는 4년 동안 101만5600원(4년 평균인상율 12.13%)이 올랐다. 또 국민연금 본인기여금은 21만4,200원(4년 평균인상율 2.63%)이, 건강보험료는 41만9,668원(4년
기획재정부가 2013년 연말정산 세법개정 당시 외부에 발주해 획득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아 공개를 요청했던 납세자단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부처가 세금을 집행해 획득한 연구용역보고서를 ‘내부참고용’이라는 이유로 국민에 공개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시대착오적 행정권 남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2일 기획재정부가 ‘지난 2013년 10월 한국재정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연말정산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하라는 연맹의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납세자연맹은 지난 3월2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3년 10월 한국재정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연말정산 연구용역 자료를 공개하라”는 내용의 정보공개청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다. 기획재정부는 그러나 지난 3월17일 “2013년 10월 한국재정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연말정산 연구용역 자료는 정부정책 수립에 내부적으로 참고하기 위한 비공개용역”이라며 납세자연맹에 ‘비공개 결정’을 통지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공개를 거부한 ‘소득세 공제제도 개선방안 연구’라는 제하의 연구용역보고서는 지난 1월
관악세무서(서장·류종진)가 1일 관악구 납세자의 편익과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통폐합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청사를 개청했다. [사진1] 개청식에는 유기홍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 유종필 구청장, 오시형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종 금천세무서장, 유진규 관악경찰서장, 이은재 금천역대서장, 김중우 금천지역세무사회장, 정종상 모범납세자 등 내·외빈과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 류종진 초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세무서가 금천세무서에 통합된지 15년, 그동안 관악구 납세자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커져가는 경제규모와 늘어난 관악구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지리적 여건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다”고 개청배경을 밝혔다. [사진3] 이어 류 서장은 “관악세무서가 관악산을 타고 이어오는 한남정맥의 정기를 받아 관악구 지역주민과 사업자들과 함께 번성해 서울에서 우뚝 솟는 명문 세무서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관악세무서에서 첫발을 디디면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갈 명예로운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4]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치가 되어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성실신고 확인업무를 불성실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회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은 성실신고확인자 선임 신고서 제출기한을 앞두고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타 회원의 기장 거래처를 유인하는 등 불성실하게 성실신고 확인업무를 수임함으로써 세무사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공문(3.25)을 회원에게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중부세무사회는 업무정화조사위원회를 통해 무자격자에게 명의대여 행위를 하거나 세무대리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하는 등 세무사법이 정한 제 규정을 위반한 회원에 대해 강력하게 정화조사를 실시했다. 그로인해 해당 회원을 본회 윤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세무사징계위원회에 회부하거나 명의대여 사무장을 검찰에 고발을 하는 등 강력히 대처했다.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은 “과당경쟁을 일삼고 회원간 단합을 해치는 행위를 하거나 부당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직간접적인 업무의 위촉을 간청, 권유, 강요 또는 유인해 부실세무대리를 함으로써 세무사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성실신고확인자 선임 신고서 제출기한(4.30)을 앞두고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