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회직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회계연도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부지방세무사회 확대임원회의 구성원과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회장 및 간사, 운영위원 등 중부회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모든 회직자들이 참석 대상이다. [사진2] 이날 정범식 중부회장은 공약사항인 ▶회원 희망교육을 직원 희망교육과 마찬가지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 ▶멘토링제도를 발전시켜 신규 개업 회원의 정착을 적극 지원 ▶중부회 회원이 낸 회비의 33%를 우리 중부회 회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대로 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회원 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강구 ▶지방회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지방회 사무국 직원 인사권 지방회장이 행사 할 수 있도록 환원 ▶본회와 업무협조를 강화해 회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3] 정범식 중부회장은 회원들에게 내세운 공약사항 항목에 대한 취지와 나름의 시행방안들을 소개한 뒤, “공약사항 시행은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인 만큼, 중부회 회직자들의 적극
조달청이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신규 기존기업의 인증부담을 완화하고, 자격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시장에서 퇴출하는 등 침익적 처분에 대한 형평성 제고에 나선다. 조달청은 18일 불공정한 조달관행과 규제로 인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비정상과제를 기존 3개에서 7개의 정상화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직원의 현장 업무경험을 토대로 정상화가 필요한 제도·관행을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입찰·계약의 인증 활용제도 개선 등 4개의 신규과제를 새로 선정했다.기존에 추진중인 정상화과제는 핵심과제인 ‘공공공사 발주처 하도급 등 불공정행위 근절’과 청 자체 선정 추진과제 2개 등 3개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4개의 과제는 공공구매 입찰 진입장벽은 완화하되 부실·부적격 업체는 공공입찰 참가를 배제하는 등 건전한 공공입찰 문화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달청 관계자는 ‘인증 활용제도’ 개선에 대해 “인증 우대평가체계 개선 등 기술력은 있으나 인증이 없는 창업 또는 소기업 등에 조달시장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인증 획득기업도 인증 유지 및 갱신에 과도한 비용부담이 됨에 따라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수공급자계약(MAS)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등 정부입찰 과정의 인증
부동산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주택거래 못지않게 저금리대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어렵게 주택 구매를 결정한 만큼 최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기준금리가 떨어지고 시중은행 금리가 낮아졌다 하더라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쉽게 은행별로 비교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시중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마다 조건이 다르고,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막상 소비자들은 비교를 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수밖에 없다. [사진2] 다음은 금융전문가가 알려주는 ‘이자절감 방법’을 소개한다. 1. 금융관련 기본 용어에 대해 알아야. 집을 살 때 전용면적이 무엇인지, 복도형과 계단형이 무엇인지 알아보듯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도 좋은 조건을 이용하려면 기본 용어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지식이 부족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은행에서 추천해주는 상품을 이용하기 쉽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짧게는 2~3년 길게는 수 십년의 상환기간 동안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소비자들은 반드시 기준금리나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법인세 중간예납신고를 앞두고 13일 수원에서 중부지방국세청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동연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세무사들이 적극적인 세정협조로 인해 지난달 7월에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면서 이번에 있는 법인세 중간예납신고도 세무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한 국장은 “중부청의 2014년 세수 32조7천억원 가운데 법인세가 9조7천억원으로 전체 세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 중 중간예납분이 법인세수의 약 45%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부청으로서는 법인세 중간예납은 연간 법인세수를 마무리 짓는 중요 업무”라고 강조했다. 중부청은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관리’에 대해 ▶성실신고 지원 기능을 확대 ▶세무대리인 등 간담회를 통하여 성실신고 안내 ▶부실 중간결산 예상법인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성실신고 유도 ▶세무조정 누락, 경비과다 계상 등 불성실 신고 시 엄정한 사후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 국장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홈택스서비스의 쪽지함을 통해 직전연도 법인세 기준으로 중간예납 세액을 계산해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매출액 100억미만 5
서울에 사는 근로자들이 아파트 전세금을 마련하려면 6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 시세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의 소득을 비교한 결과 서울의 근로자오전 9:52 2015-08-12 소득 대비 아파트 전세가 비율이 5.96으로 이는 5.96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야 전세를 구할 수 있다는 셈이다. 서울의 전세가 비율은 금융위기 때인 2008년에는 4.12였지만 2011년 5.28까지 상승했고, 2013년부터 5.66으로 급등했다. [사진2] 지난해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은 3억3,849만원이었고, 도시근로자 가구의 연간 소득은 5,682만원이었다. 2012년 서울 전세가는 2억7,767만원이었지만 2년 사이 약 6,082만원이 상승했으며, 2년 재계약 기준으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균 연봉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다른 지역의 전세금 추이도 비슷해 지난해 소득 대비 전세금 배율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최근 11년 사이 최고 수준이었으며 올해 역시 전세가격 폭등이 꾸준히 이어지다 보니 이에 못 견딘 세입자들을 중심으
'국세청 분배토지'라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늘어놓는 등 부당하게 사유화된 일본인 명의 땅에 대한 ‘국가 환수’를 추진한다. 조달청은 12일 일본인 명의 토지 53만 필지의 토지대장 자료를 입수해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자가 한국인으로 변경된 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일제강점기 재조선 일본인 명단’과 대조하여 1만479필지를 국유화 조사 대상 토지로 확정했다. 조달청은 이에앞서 4월부터 7월말까지 국유화 조사 대상 토지 중 1,000필지를 대상으로 샘플조사해 은닉 재산으로 추정되는 토지 44필지를 찾아냈다. 이는 당초 창씨개명한 한국인이 아닌 순수 일본인 재산으로서 사인이 특조법을 악용하여 부당하게 사유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지이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창씨개명한 직계존속의 토지 또는 국세청 분배토지라고 주장하지만 재적등본 확인이 불가하고 국세청 분배토지 내역이 없는 토지로서 ▶특조법 이전(以前) 소유자 및 보증인 탐문조사 결과 부친 재산을 상속·증여받은 것을 일방 주장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일본인으로부터 매수한 사실을 보증하여 특조법으로 소유권을 이전(移轉)하였으나 관련 입증자료가 없는 경우 등이다. 부당하게 사유화된 토지는 소유권 반환 소송 등 국
국민의 추가 세부담 없이 연간 20조 원 이상의 세금을 더 거둬들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전직 국세청 사무관에 의해 제기됐다. 42년간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다 2012년 서초세무서 법인세과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한 후 현재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차삼준 세무사는 ‘부가가치세법상 환급제도 개선방안 연구’ 라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사논문(학위수여식 8월19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차 세무사가 이처럼 특정 세법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현행 일부 부가가치세법이 안고 있는 맹점으로 인해 엄청난 세금이 유출되고 있는 데다, 조세정의와 중립성은 물론 경제 질서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안타까움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그는 현직에 있을 때부터 전단계에서 매출세액으로 납부되지 않는 매입세액이 환급되는 것은 국고가 유출되는 것이며, 이는 탈세보다 훨씬 악질적인 불법행위이므로 이를 꼭 막아야 한다는 신념에서, 금지금(金)을 이용한 국고유출사건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 당시 조사국 소속인데도 국가측 소송수행에 직접 참여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거래상대방이 국가에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였는지 나아가 그 신고한 세액을 납부하였는지 여부를 묻지 않고 세금계산서만 수수되었다면
올 들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급증하는 등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대폭 줄어들던 법원경매 물건이 다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내 주택을 매입했지만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매가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 경매시장에 나온 신규물건은 1만8494건으로 전달보다 23%나 증가했다. 특히 아파트 경매물건은 5월 대비하여 6월에 2884가구로 26% 늘었으며, 같은 기간 경매된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다가구주택도 각각 17%(323가구) 30%(268가구) 증가했다. 이처럼 주택 경매물건이 증가하는 이유로 전세가격 급등으로 세입자들이 무리하게 빚을 내 주택을 구입하다 보니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고 결국 빚 갚을 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원리금 상환을 포기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즉 가계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금리와 주택시장 활황 여파로 올 5월 말 기준 은행 권 가계부채가 536조5000억원으로 한달 사이 1조7000억원 늘었다. 이 수치는 안심전환 등 모기지론 유동화 금액을 제외한 것으로 이 금액까지 포함하면 5월 한 달 늘어난 가계부채는 7조4000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부채와 세금, 주거비, 교육비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소비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는 것. 시중은행 금리를 공시중인 뱅크-몰(www.bank-m.co.kr) 관계자는 3일 “중산층 붕괴와 빈부격차 심화는 이미 우리 경제의 골간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정부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스스로 중산층이라 여기는 국민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심각한 것은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공포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며, 국민 10명 중 8명은 앞으로 중산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2] 최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10년 후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775명)가 ‘중산층은 줄어들고 빈곤층은 늘어나서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중산층이 늘어나고 빈곤층이 점차 줄어들어 빈부격차가 완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0.9%(210명)에 불과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소득 불평등에 대한 우려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요즘 가장
“무엇보다 조용한 가운데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한번쯤은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회원의 수가 그 만큼 커졌기 때문에 회원의 희망사항과 요구사항도 그 만큼 폭넓고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자연스런 이치라고 봅니다” 회원수 1,000명을 넘어선 세무대학세무사회의 수장을 맡아 앞으로 회를 이끌고 나갈 김승한<사진> 신임회장. 그는 정기총회(7.28)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말문을 이렇게 운을 뗀 뒤 “회원들이 바라는 세세회의 모습을 다시한번 조명하고 바람직한 세세회의 모습을 위해서는 내부는 물론 외부의견도 항상 수렴하는 자세로 임할 방침”이라고 제시했다.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능동적으로 일할 집행부 임원진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본인추천을 존중하고 타인추천을 우대하는 쪽으로 진용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김승한 신임 회장은 “빠른 시간동안에 외적·양적인 성장을 하다보니 반면에 회원의 단합과 복지 등에는 다소 소홀한 측면도 없지 않았다”면서 “어느 조직이든 단합과 소통은 기본인 만큼 이 부분에 역점을 두다보면 회원을 지원해 줄 사무국 신설은 필수불가결한 문제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능동적 집행부’ 선임, 회원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대출 재테크'가 각광 받고 있다. 은행들 금리가 낮아져 대출 갈아타기로 지금 보다 더 낮은 이자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또 새로 대출을 받으려 했다면 하락 시점을 챙겨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사진2] 은행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됐다고 해서 즉각 따라 내려가진 않는다. 각 은행들이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몇 가지 기준금리 중 코픽스 금리의 경우를 보면 매달 15일에 전달의 수신금리를 가중평균 해 발표되며, 16일부터 1달에 한 번 바뀌는 것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즉 주담대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떨어진 다음달 16일 이후에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달만 보더라도 기준금리 하락 후 각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일제히 낮추고 시장금리가 더 떨어지면서 신규 코픽스 금리(1.66%)가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www.bank-m.co.kr) 관계자는 이와관련 “시중은행 대출의 기준금리가 최근 1년 사이 급격히 인하되면서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최저 2%중후반까지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런 저금리 분위기로 인해 주택대
정부는 소비위축, 수출감소 등 경제 상황이 안 좋은 상태에서 부동산 정책으로 어렵게 살려 놓은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끊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자칫하면 더 큰 부분을 잃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100조원 가계부채에 대한 경고음이 울렸지만 최경환 부총리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체적인 리스크가 축소됐다는 입장과 가계부채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가계부채 상황이 심상치 않다. 가계부채의 여건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제2금융권 이용률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고 이로인해 대출자들의 부채 상환 능력이 악화되고 있다. 주택을 담보로 받은 가계 빚이 급증했지만 정부는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응만을 고수하고 있다. 1분기말 기준 금융권 전체 가계부채 잔액은 1,099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LTV와 DTI 규제 완화에 주택부채는 1분기 9조7,000억원이나 늘었다. 전년동기 2조원 대비 5배 폭증한 것이다. 정부는 가계부채에 대해 양보다 질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만 수치를 보면 제2금융권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3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가계부채는 11조3,093억원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다시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인터넷쇼핑몰만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해외관광객 감소의 직격탄을 받은 백화점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6일 서울 및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최근에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전분기 대비 100을 기준으로 할 때 4포인트 하락한 ‘96’로 집계됐다. 대한상의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체감경기가 하락했지만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격한 지수 하락은 없었다”며 “인터넷쇼핑몰은 전분기보다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나 백화점은 해외관광객 감소로, 홈쇼핑은 판매제품 신뢰도 문제로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108)만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인터넷쇼핑은 알뜰 소비성향 지속과 모바일 쇼핑시장의 급성장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편의점(96)과 슈퍼마켓(99)은 하절기 야간 매출과 음료, 빙과류 등의 상품 매출 상승 기대 등의 계절적인 요인이 반영되어 전분기보다 상승했다. 백화점(90)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요우커 등 해외관광객이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방
갈수록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 부채와 세금, 주거비, 교육비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만은 않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점점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소비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는 것. [사진2] 시중은행 금리를 공시중인 뱅크-몰(www.bank-m.co.kr) 관계자는 15일 “정부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스스로 중산층이라 여기는 국민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진단한 뒤 “중산층 붕괴와 빈부격차 심화는 이미 우리 경제의 골간을 흔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했다. 심각한 것은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공포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며, 국민 10명 중 8명은 앞으로 중산층이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최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10년 후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775명)가 ‘중산층은 줄어들고 빈곤층은 늘어나서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중산층이 늘어나고 빈곤층이 점차 줄어들어 빈부격차가 완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0.9%(210명)에 불과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는 15일 앞으로 2년간 중부회를 이끌고 나갈 이사진과 상무이사 그리고 각 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인선작업을 완료했다. 중부세무사회는 20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첫 상임이사회의 및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상무이사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를 거쳐 각 지역세무사회장, 상무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선임증과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간다. 정범식 회장은 제19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출마하면서 회원 희망교육을 직원 희망교육과 마찬가지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멘토링제도를 발전시켜 신규 개업 회원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회원 사무소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부회원이 낸 회비의 33%는 중부회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동시에 회무운영에 있어 지방회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지역세무사회를 보다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대로 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방회 사무국 직원의 인사권을 지방회로 환원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다음은 회원을 대신해 중부회 회무를 이끌고 나갈 임원명단. <이사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