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이어 베트남 과세당국이 이전가격 과세를 강화하고 나서 국세청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17일 베트남 하노이(베트남 국세청)에서 부이 반 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3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이전가격 과세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임 청장은 중국에 이어 최근 베트남과의 이전가격 과세문제에 대한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베트남과는 처음으로 조세조약상 상호합의 회의(MAP: Mutual Agreement Procedure)를 8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사진2] 베트남 과세당국은 현지 외국기업에 대한 이전가격 과세를 강화하고 나서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중과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의 세무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국세청은 양국간 이전가격 과세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 베트남과는 최초로 조세조약상 상호합의 회의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전 가격과세는 일반적으로 관련 세액이 매우 크고 조사기간이 장기화 되는 경향이 있어 실제 이전가격과세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기업의 부담이 큰 편이어서, 위험을 사전에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채용시장의 스펙 거품을 걷어내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정착을 위한 ‘능력중심 채용모델’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의가 시행하는 ‘능력중심 채용모델’은 기업들이 학벌·스펙에서 벗어나 직무능력을 보고 채용할 수 있는 채용모델을 개발,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22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참여기업을 모집·선정한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능력중심 채용모델 사업에 참여한 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0.8%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77.0%는 이 사업에 다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며 “올해도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모델을 보급해 국내 채용시장에 능력중심의 채용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능력중심 채용모델은 채용프로세스 설계에서부터, 직무능력 기반 입사지원서 개발, 인성·적성평가, 면접 도구에 이르기까지 종합 채용서비스를 원샷으로 제공한다. 채용계획 단계에서는 전문 채용컨설턴트가 개별 기업 인재상과 핵심 가치를 고려해 채용프로세스 설계를 돕는다. 이어 체계적인 선발·평가를 위한 인사담당자 교육과 면접기술 향상을 위한 면접관 교육이
6월 해외금융계좌 신고가 올해로 다섯번째 신고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해외계좌 신고인원을 비롯해 금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9일 해외계좌 신고인원이 2011년 525명(11조5천억원), 2012년 652명( 18조6천억원), 2013년 678명(22조8천억원), 2014년 774명(24조3천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국세청이 자진신고를 권장하고, 미신고자에 대한 엄밀한 사후검증 등 제도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특히,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은 지급액이 과태료 금액 또는 벌금액에 5∼15%의 지급률을 적용, 20억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고포상금 지급이 가능한 중요한 자료는 ▶해외금융기관의 이름 ▶계좌번호 ▶계좌잔액 ▶계좌 명의자 등 해외금융계좌의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해 처벌 또는 과태료 부과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면 된다. 예를들어, 해외금융계좌 사본, 해외금융기관이 발행한 잔액증명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제보방법은 국세청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 인터넷을 통해 제보가 가능하다. ‘국세청 홈페이지 www.nts.go.kr
지난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10억 원을 넘는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은 6월말까지 신고해야만 과태료 등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신고를 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한 금액에 대한 출처를 소명하는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소명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소명한 경우, 그 금액의 10%상당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특히, 50억원 초과 고액 신고의무 위반자는 명단공개를 비롯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 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적발에 중요자료를 제공한 경우, 탈세제보 포상금 최고 30억원을 지급하고도 추가로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 최고 20억원 지급하는 등 모두 50억원이 지급된다. 국세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안내하고 6월말 신고기간 이후에는 해외계좌 미신고 혐의자에 대해 엄정한 사후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은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한 자는 해당금액의 출처에 대해 소명을 해야 하고, 미소명이나 거짓소명한 금액의 10%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새롭게 부과받게 된다. 이와함께 미신고하고 그 금액 출처를 소명 못하면 최대 20%의
“작년에 출생한 자녀 포함 6세 이하 자녀가 2명이상이거나 20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직장인이 작년에 퇴사한 뒤 재취업하지 않아 퇴직당시 연말정산과 5월 재정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개인적으로 6월 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빠뜨린 공제와 재정산 해당 공제를 신청해 추가환급을 받아야 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0일 정부의 연말정산 보완입법(5월)에 따른 재정산 당시 국세청이 퇴직자가 재직했던 회사에게 “퇴직자의 연말정산도 재정산하라”고 권고했지만, 미처 재정산을 하지 못한 경우, 6월 종소세 신고시 환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연맹은 2013년 연간 퇴직소득원천징수지급조서를 제출한 퇴직자가 205만2708명(2014년 국세통계), 2014년 ‘이직자 등 중복신고자’가 142만 명(314만 건, 기획재정부 연말정산 보완책 보도자료)인 점 등을 감안, “작년에 재취업을 못한 퇴직자가 최소 100만 명이 넘고 이들 중 수십만 명은 재정산 대상자로 추정된다”고 제시했다. 특히 작년 말 현재 재취업을 못한 2014년 퇴직자는 지난 5월 재정산은 고사하고 2014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자체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퇴직 때 회사는 통상 퇴직자 본인
농식품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파프리카 수출기업에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전북 김제에 소재한 ‘파프리카 신화의 주인공’ (주)농산을 방문, ‘농식품 상생경영자문’을 실시했다. 이번 농식품 상생경영자문 대상업체는 전북 김제에 소재한 (주)농산으로 2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의 파프리카 생산, 유통은 물론, 파프리카 생산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개척해 '파프리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농업회사법인이다. 경영자문에서는 대기업에서 풍부한 해외시장 개척 경험과 상품개발 역량을 가진 자문위원들이 (주)농산의 수출분야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와 관련된 판로개척·마케팅·인사·노무 등 경영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대부분이 일본시장에 집중되어 엔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파프리카 업계 특성을 고려해 외환·재무 분야의 맞춤 컨설팅이 이뤄졌다. 일본시장 외에 파프리카 소비 잠재력이 상당한 중국과 베트남 등의 신흥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함께 실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동근 대
연말재정산 대상자든 대상자가 아니든 지난 2월 연말정산 때 빠뜨린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있는 직장인은 이 달 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지방소득세까지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3일 “지난해 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환급도우미 프로그램’을 이용한 회원 1,256명 중 67%(842명)가 ‘복잡한 세법 때문에 어떤 공제를 놓쳤는지 몰랐었다’고 응답, 복잡한 연말정산 세법 때문에 놓치는 소득공제가 많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은 연말정산 때 자주 놓치는 소득공제 사례를 유형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남들이 놓친 연말정산 사례 찾기’ 코너를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오픈한 납세자연맹의 이 코너는 이용자가 평균 3~5번의 클릭만으로 자신이 누락한 공제가 무엇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6월 현재까지 약 8300명이 이용했다. 직장인 A씨는 아버지 연령이 만 60세 미만이라 기본공제를 못 받아 의료비 공제도 받지 못하는 줄 알고 있다가 연맹의 이 코너를 통해 놓쳤음을 확인, 2012년 귀속 근로소득세 경정청구를 통해 65만원을 환급받았다. 연맹은 “의외로 근로자들이 소득공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꼭 한번 확인하면 좋
국세청 출신 임봉춘 세무사의 부인 정정례 화가가 한국 최대 규모의 신인미술작가 등용문으로 약칭되는 이른바 ‘국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하(錦河) 정정례는 한국화, 양화, 판화, 수채화 가운데 양화 분야를 통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 2015년 한국미술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흔적으로부터의 드로잉’이란 제목으로 추상화(비구상) 했다. [사진2] 그림을 시에 비유하는 작업으로 접근하고 있는 정정례 작가는 어린시절 유리창 넘어 보았던 운동장의 풍광들을 화폭에 담아 대중과 만나고 있다. 영산호, 영암호, 금호호 등 3개의 고향 녘이 어린시절 기억저편에 있지만, 흔적 찾는 작업을 통해 화폭에 새록새록 담고 있다. 정정례는 수상소감에 대해 “마치 ‘백자 항아리’를 보고 있노라면, 넓은 가슴에 항상 하얀 옷을 입고 한 세대를 살았던 어머니가 연상된다”면서 “부모님의 예술끼 물려 받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소박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은 정밀화 보다 추상화를 추구하고 있는 작가 정정례는 “유화 파스텔을 혼합한 물감으로 캠퍼스 밑바탕에 진한 물감부터 그려나가 나무그늘을 찍고, 초록 찍고, 연한색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지난해 공무원연금을 300만원 이상 받은 퇴직공무원은 7만8,779명으로, 2013년보다 1만1261명으로 1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00만~400만원 사이의 공무원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2013년 6만5,665명에서 2014년 7만6376명으로 16.3%인 1만711명이 늘었고, 400만원 이상을 받는 퇴직공무원도 2013년 1,853명에서 2014년 2,403명으로 29.6%나 증가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8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달 200만원대 공무원연금을 받는 퇴직공무원은 12만5,327명에서 13만8,523명으로 전년대비 1만3196명으로 10.5% 증가했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100만원대 공무원연금수급자는 10만7,489명에서 10만6,523명으로 966명이 감소했고, 100만원 미만 수급자는 2만764명에서 2만2,956명으로 2,192명이 늘었다. 납세자연맹은 “최근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가 1.7%인데, 월 300만원의 공무원연금에 해당하는 세후이자를 받으려면 25억원, 월 400만원 상당 세후이자를 받으려면 33억원을 각각 은행에 예치해야 한다”면서 “1984년 당시 10%였던 정기예
엔저시대에 정부가 수출기업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의 절반(52.3%)은 ‘환 위험관리 지원’을 꼽았다. 다음으로 ‘수출기업 금융지원 강화’(44.0%), ‘R&D 투자지원 확대’(33.0%), ‘비용절감 지원’(20.7%), ‘해외 전시회·마케팅지원 강화’(18.0%), ‘법인실효세율 유지’(7.0%), ‘TPP 등 경제협력 추진’(5.0%) 등을 지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일본에 수출중이거나 해외시장에서 일본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수출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엔저에 따른 수출경쟁력 전망과 대응과제 조사’를 최근에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엔저로 인해 수출에 피해를 입었는가’라는 질문에, 기업들 절반이상(55.7%)이 ‘수출에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특히, ‘거래시 감내할 수 있는 엔화환율’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의 평균은 ‘924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평균 원엔환율 908원을 훨씬 상회한 수치다. 업종별로 철강이 96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석유화학(956원), 기계(953원), 음식료(943원), 자동차·부품(935원), 조선·기자재(922원), 반도체(9
정범식 회장후보 최 훈 부회장후보 이금주 부회장 후보 다음달 19일 치러지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제19대 회장선거에 정범식 세무사(현 중부지방세무사회장)가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주택)는 22일까지 후보자 등록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범식 세무사(현 중부지방세무사회장)가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최훈 세무사(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이금주세무사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범식 회장후보는 국세청 입사전에 국립세무대학 내국세학과 2기로 졸업해 8급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공직에 근무하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세무사 개업 이후에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세정학과(경제학 석사)와 수원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늘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정 회장후보는 사단법인 한국재정정책학회 부회장과 중부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 수원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재정정책학회 이사, 사단법인 국세동우회 부회장, 경기도 고문세무사,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 한국세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훈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사진2]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아 납세자들은 관할 세무서 또는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하고 있으나, "6월달에 다시 내방해 달라"는 안내를 받고 어리둥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물론, 세무서에서 마련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에는 세무서직원이 안내하고 있으며, 신고도우미까지 신고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납세자들은 영문도 모른채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한 납세자는 "신고창구에서 6월중순에 다시 방문해 달라는 말만 하고 있다"면서 "명확하게 몇일에 오라는 날짜는 없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어 "신고와 관련해 '신고도우미'에게 이것저것 물어봐도 잘 모르고 있다"면서 답답함을 넘어 불만스런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세무대리업계는 소득세법상 연말정산 재정산 등에 따른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정신이 없는 실정이다. 세무대리업계 관계자는 “5월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고 6월10일까지 연말정산 재정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업무가 폭주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5월초에 사업소득사업자에게 세무서에서 공문을 보낼 때는 근로소득이 빠져 있었는데, 세무대리인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조회하면 근로소득이 포함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3자녀 또는 ‘6세 이하’ 2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연초 연말정산 때 자녀부양가족공제를 남편과 부인이 각각 나눠서 받았다면 이번 연말 재정산 추가환급 대상자는 아니지만, 6월말까지 결정세액이 많은 배우자에게 자녀공제를 옮기고 부부 각각 소득세확정신고를 하면 추가환급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재정산 추가환급액이 결정세액을 초과할 경우 기부금 지출액이 이월공제가 되는 점을 활용해 이번 연말정산 때 기부금 공제한도를 초과한 기부금은 2015년 귀속 연말정산 때 공제받으면 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9일 발표한 ‘연말정산 추가환급 세테크 팁’에서 “연맹의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로 추가환급액이 결정세액을 초과하는 지 여부를 확인, 초과한다면 결정세액을 초과한 기부금을 2015 귀속 연말정산 때 이월공제 받는 게 좋다”고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나눠 각각 부양가족공제를 받았다면 자녀공제혜택이 커진 이번 재정산 추가환급대상에서 제외되지만, 6월말까지 소득세확정신고를 통해 추가환급을 받을 수도 있다. 6세초과 20세이하인 3자녀를 둔 직장인은 이번에 11만원을, ‘6세이하’ 자녀 2명을 둔 직장인은 15만원을 각각 추가환급 받을 수 있는데, 맞벌이 부
서초세무서(서장·황희곤)는 지난 토요일 청계산입구 족구경기장에서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황희곤 서장은 이날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그동안 연초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에 따른 격무와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세제개편과 함께 시작된 종합소득세 신고, EITC, CTC 신청, 연말정산 재정산 업무를 치밀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독려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더욱 단합함으로써 활기차고 소통하는 직장분위기를 이어나가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직원모두 국민체조로 몸을 푸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OX퀴즈, 팔씨름, 신발 멀리차기 등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평소 대면의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띤 응원전과 함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팔씨름경기에서는 많은 직원들이 선수들을 둘러싸고 구경을 하며 열띤 응원으로 그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랐다. 아쉽게 패한 직원은 이긴 상대방 직원에게 박수를 치며 서로 사기를 북돋아주는 등 훈훈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와 한국세무학회(회장 홍기용)가 조세제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2] 정범식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인근 식당에서 한국세무학회와 조세제도 발전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양 단체가 수시로 만나 세제분야를 비롯한 세정 전반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는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세무사회에서 정범식 회장을 비롯해 최훈 부회장, 김병옥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세무학회에서는 홍기용 회장(인천대 교수), 박종성 이사(숙명여대 교수), 박성욱 이사(경희대 교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