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자소득 19조8천억…상위 1%가 9조2천억 상위 10% 17조8천억…전체 89.7% 차지 이자소득 상위 1%가 전체 이자소득 19조8천억원의 절반(46.5%)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1인당 한해 벌어들인 이자소득은 1천710만원에 달했다. 또한 상위 10%가 거둔 이자소득은 총 17조8천억원으로, 전체 이자소득 90%를 차지했다. 8일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이자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이자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5천396만9천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벌어들인 이자소득은 총 19조8천739억원이다. 이자소득은 2020년 18조2천181억원에서 2021년 15조3천16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19조8천739억으로 다시 늘었다. 같은 기간 1인당 평균소득도 33만8천197원에서 28만2천932원으로 줄었다가 36만8천244원으로 증가했다. 2022년 이자소득 신고인원은 2020년 대비 0.2%(10만1천43명) 증가한데 그친 반면, 총 소득은 9.1%(1조6천558억원)로 크게 늘어났다. 이자소득은 예·적금 이자, 저축성보험 차익, 채권 또는 증권의 이자와 할인액, 채권을 기초로
국내 시장 공략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 면세시장 확대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생산하는 킹카그룹과 사업 파트너십 강화 및 카발란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 골든블루 센텀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작년 한해 카발란 판매 현황과 마케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팅에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킹카그룹 알버트 리 대표이사, 신디 린 국제사업개발본부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동력을 분석하고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양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올해도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인터내셔널 위스키 시장의 확대로 '카발란'을 찾는 소비자 또한 늘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신규 라인업 강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카발란’의 소비자 접점 강화를 통해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이달 8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BAM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 역내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EU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시설군에서 생산하는 동일상품이 부담하는 탄소가격과 동일한 비용을 부과하는 조치다. 2026년 1월부터는 유럽연합에 수입되는 제품 가운데 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은 추가 부담금이 부과돼 수출기업의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인천지역 내 CBAM 품목을 1천달러 이상 수출하는 8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CBAM에 대해 잘 알거나 대응하고 있는 기업은 13곳에 불과했다. CBAM에 대해서 모르거나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은 70곳에 달해 탄소국경세의 본격 시행에 앞서 우리 수출기업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세관은 'CBAM 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세관 관내 중소기업에 △CBAM 관련 정부지원 사업 안내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교육·컨설팅 실시 △통관 애로 접수 및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오는 18일
인천세관, 中 직구플랫폼서 판매 중인 초저가 장신구 404점 성분 분석 귀걸이 등 96점, 안전기준치 최대 700배 달하는 카드뮴·납 검출 중국 해외직구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귀걸이, 반지 등에서 안전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카드늄, 납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가능 물질'이다. 카드뮴은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금속이다. 중독시 호흡계, 신장계, 소화계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납은 중독시 신장계, 중추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인천세관은 중국 해외직구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장신구 제품 404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그중 96점(24%)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배송료 포함 600원~4천원(평균 약 2천원)의 초저가 제품으로, 성분 분석 결과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카드뮴 함량 0.1%이상, 납 함량 0.06% 초과 함유한 혼합물은 금속장신구
1~5일 5개 권역서 '신규사업자 세금교실'…5일 마포세무서에서 진행 "개인 계좌에서 이체해도 괜찮나" 등 비용처리 관련 질의 쏟아져 "개인 상담시간 더 많았으면, 안내책자 미리 달라"는 건의도 최근 서울 시내에 무인매장을 연 한 새내기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을 내기도 전에 임대료를 달라는 상가 주인의 말에 개인계좌에서 임대료를 이체했다. 그는 나중에 이를 비용처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그는 5일 마포세무서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지방국세청 신규사업자 세금교실에서 "비용처리 가능하다"는 답을 얻고 안심했다. 그는 "걱정하던 부분이 해결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마포세무서(서장·장태복)에서 개최한 신규 사업자 대상 세금교실에는 작년 12월~올해 2월 신규 창업자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빼곡히 메웠다. 이날 교육은 서울지방국세청의 올해 1분기 신규사업자 대상 세금교실의 마지막 날이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매분기 별로 신규 사업자 대상 세금교실을 열고 있다. 이달에는 지난해 12월~올해 2월 개업한 신규 사업자들에게 안내를 보내 1~5일까지 5개 권역별로 1분기 신규사업자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마포세무서 세금교실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에
AI 연구센터 공동설립해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 AI 공동연구 위한 인적 교류·경험 공유 더존비즈온과 KAIST는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과 국제적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이 손잡고 AI분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뗐다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송호철 전무와 KAIST 이광형 총장, 이도헌 기획처장, 김현욱 교수 등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AI 연구센터 공동설립을 통해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KAIST의 학문적인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양측은 AI 분야 희망 연구과제 도출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를 목표로 기존 AI 기술 및 모델의 심화 연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AI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훈련을 겸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AI 학습 및 추론 능력을 극대화해 AI 모델의 성능 향상을 구현해 나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황영순)는 오는 11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장 참석이 힘든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다. 이날 강사로는 강진철 경상남도 사무관이 나서 △부동산 취득세 중과·감면·추징사례 △주택 취득·증여·상속·부담부증여 시가 판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하이트진로는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부문별 1위에 선정됐다. 테라는 2019년 출시 후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대세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17%에 달한다. 100% 청정 맥아를 사용한 테라는 리얼탄산 공법으로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레귤러 맥주 최초로 녹색병과 토네이토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 청정함을 더했다. 테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용량의 제품,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 이종업계 협업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8년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전
지난해 고인이 된 강모 전 동화성세무서 민원봉사실장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민원인 A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9부는 4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민원인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故 강모 사무관은 지난해 7월27일 동화성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한 A씨와 대화 과정에서 급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져 8월16일 유명을 달리했다. 민원인 A씨가 故 강모 사무관을 모욕한 정황이 있었다는 당시 민원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등의 진술에 따라 수원지검은 ‘모욕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이러한 공소 사실에 대해 A씨측 변호인은 “‘누굴 가르칠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일부 발언은 인정하나 ‘민원실장 자격이 없으시네요’라는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세무공무원 등은 비밀 유지를 해야 할 의무가 있어 공연성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모욕죄 성립요건인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인 공연성이 없다는 주장이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인 다음달 2일 직접 목격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법인사업자 63만명은 이달 25일까지 2024년 제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은 신고 후 신고도움자료 반영 여부 등 신고내용을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탈루 혐의가 큰 불성실 신고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철저히 검증한다. 또한 부당한 환급신청은 '부당환급 검색시스템'과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다. 4일 국세청이 밝힌 신고내용 확인 및 부당환급 추징 주요사례에는 사업과 관련 없는 고가 오토바이를 구입하거나 면세사업에 사용한 건물분 부가가치세 관련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공제받은 사례가 포함됐다. A 도·소매법인은 외제 고가 오토바이를 사고, 관련 부가가치세를 사업 관련 매입세액으로 공제신고했다. 그러나 고가 오토바이는 개별소비세 과세대상(배기량 125cc 초과)으로, 운수업 등에서 직접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공제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서, 전자세금계산서 수취내역, 이륜차등록증, 거래 계약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인 고가 오토바이를 취득하고 운수업 등과 관련 없는 사업인 사실을 확인해 A법인에
국내 최초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담보·보증 의존하던 금융 한계…기업데이터 기반 혁신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더존은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해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4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ICT 기술력과 매출채권팩토링 등 혁신금융서비스 역량까지 더해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은행 출현이 예상된다. 기존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등 이들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존뱅크는 중소법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SOHO), 그리고 소속 임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 및 한도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한국지방세학회(학회장·유철형)가 학회 부회장에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선명 부회장은 1976년생으로 성남 성일고, 경희대 전자정보학부 전자계산공학과를 나왔으며 고려대 법무대학원 조세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조세연구포럼 부학회장, 경기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상임이사·연수위원을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지방세는 그동안 국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지방자치와 지역균형 발전의 핵심요소로서 지방세제도 개선의 중요성이 점점 더 인식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요구에 부응해 우리 학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학회 부회장의 막중한 역할을 주신 것도 지금의 지방세 제도 개선에 있어 더 많은 세무사들의 참여가 필요하기에 맡겨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마을세무사 및 지방세제 발전을 위한 그간의 세무사들의 활동을 설명하고, “이러한 세무사들의 활동과 더불어 실무적 경험이 많은 세무사들이 지방세학회에 참여해 세제·정책·행정 등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간다면 지방세전문가로서 더 많은 역할과 지방세제에 큰 기
'삼쩜삼' 세무환급 플랫폼 통해 서비스 제공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일 국내 최대 세무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와 '개인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택스테크(tax-tech·세무와 기술의 합성어)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삼쩜삼은 정기 종합소득세에서 부동산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TTC(택스 테크놀로지 컨설팅) 그룹은 풍부한 세금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환급 솔루션 개발과 환급 신고 등을 담당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천만 고객이 사용하는 삼쩜삼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는 올해 '삼쩜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TTC그룹은 '세무업무 자동화 및 세무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회계법인 업계 최초로 조직됐다. 구성원은 세금 관련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기획·설계 개발자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다. 출범 1년만
하이트진로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진로골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내형 테마파크 콘셉트로 진로골드 브랜드 색상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해 카니발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관 역시 건물 전면에 진로골드 제품을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두꺼비 캐릭터를 부각시켜 주목도를 높였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 △체험존 △시음존 △굿즈존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 자유롭게 이동하며 진로골드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포토존은 사진 찍기를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항공샷이 가능한 하이앵글, 쏘맥자격증 발급 등 4개의 특색 있는 사진촬영 공간을 배치했다. 체험존은 사격게임, 난타게임 등 카니발 대표 게임 5종을 마련하고 이 중 3개의 미션을 성공하면 시음존에서 부드러운 맛의 진로골드와 안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두꺼비 모양의 식용금, 금 아이스크림, 굿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획득할 수 있는 럭키볼 뽑기도 진행한다. 서울 성수점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 해당땐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신고서'도 내야" 금융감독원이 12월 결산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1천300곳의 지배주주 등 소유주식 현황보고서 제출기한을 앞두고 주요 내용을 3일 안내했다. 대형 비상장주식회사는 정기주주총회 종료후 14일 이내에 지배주주 등 소유주식 현황자료를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직전연도말 자산 5천억원 이상 또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서 자산 1천억원이상 회사가 대상이다. 대형 비상장사가 감사인 주기적 지정 대상인 소유·경영 미분리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6년간 감사인을 자유선임한 상장사 및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에 대해 이후 3년간의 외부감사인을 증권선물위원회가 직접 지정하는 제도다. 자료 미제출 등 위반하면 임원 해임·면직 권고, 증권발행제한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지배주주 등 소유주식 현황을 제출한 대형비상장사가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면 9월14일(12월 결산법인)까지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신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지정대상 선정일 이전에 소유·경영 미분리 상태가 해소된 경우에도 제출대상이다. 소유·경영 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