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신세균)은 관내 13개 세무서 가운데 4개 세무서와 1개의 지서를 내년도에 신축한다. 2014년부터 신축에 들어간 세무서는 서대구세무서와 포항, 구미, 안동 등 4개 세무서와 안동세무서 의성지서. 이들 세무서와 의성지서는 건축 된지가 오래돼 건물이 낡고 비좁아 납세자와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들 관서가 신축되면 대구지방국세청 관내 13개 세무서 가운데 노후청사문제는 모두 해결 된다. 한편, 대구청은 올해 구미세무서와 안동세무서 의성지서 직원 합숙소를 신축한 바 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대구 경북지부 창립대회가 지난달 10일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구 경북지부 창립대회에서 초대 지역회장으로 권일환(경영학박사)세무사가 추대됐다. 학구파로 잘 알려진 권일환 세무사는 지난 2010년 8월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업자산 상속과세 개선방안'에 대한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2]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수석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 회장은 특히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기업자산 상속과세 개선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정부로부터 상속세 경감정책을 이끌어 내기도 한 최고의 조세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답게 기업을 잘 살리고 그리고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도록 노력하면서 항상 납세자편에서 연구 노력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권 회장은, 이번에도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금을 바로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번 대구 경북 창립대회에는 서경석(목사)중앙회회장을 비롯 안형환 전 국회의원 송세달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재화 대구
강영수 세무사가 대구세무사고시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강영수 회장은 대구경원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97년 제34회 세무사 고시에 합격하면서 대구에서 세무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 10월부터 대구세무사고시회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강영수 신임 회장은 그동안 대구지역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대구지방국세청 공적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그리고 대구지방세무사회 결산감리위원 업무조사정화위원회 간사 부회장 등을 맡아 대구지방세무사회가 발전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강 회장은 또 대구시청과 시 교육청 중구청 그리고 경북도청 등에서 결산검사위원과 자방세 심의위원을 맡아 왔고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금융 및 부동산 관련세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조세실무 등 폭넓게 세정자문을 맡으면서 세무사 위상을 높였는가 하면 TBN 대구교통방송 세무상담위원 내외경제신문사 부동산 공매 또는 경매에 대한 실무세법을 상담해줌으로서 언론을 통해서도 세무사 업무를 넓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뿐 만 아니라 강 회장은 경북대학교 대구 미래대학 영진전문대학 등에서 강사로도 활동함으로서 학계와 언론계 광역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대구 경북지부 창립대회가 지난달 10일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대구 경북지부 창립대회에서 초대 지역회장으로 권일환(경영학박사)세무사를 추대하고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는데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권일환 세무사는 학구파로 지난 2010년 8월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업자산 상속과세 개선방안에 대해 논문을 제출 경영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함으로서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세무사이다.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수석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 회장은 특히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기업자산 상속과세 개선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정부로부터 상속세 경감정책을 이끌어 내기도 한 최고의 조세전문가 이다.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답게 기업을 잘 살리고 그리고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도록 노력하면서 항상 납세자편에서 연구 노력하는 권 회장은 이번에도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금을 바로써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사진2] 성대하게 치려진 이날 대구 경북창립대회에는 서경석(목사)중앙회회장을 비롯 안형환 전 국회의원 송세달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재화 대구시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4일 제27회 금복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수상자는 문학부문을 비롯 6개 부문인데 문학부문에는 장옥관(시인, 계명대 인문대 교수),음악부문 이인철(바리톤, 이깐딴티 단장), 미술부문 송광익(서양화가), 사진부문 석재현(사진작가, 대구미래대 교수), 연극부문 채치민(연극인),그리고 특별상에는 김선희(대구미술관 관장) 씨가 뽑혔다. 한편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 원씩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주)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금복문화재단은 밝혔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그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230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매년 선정, 이 같이 시상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는 문화예술부문 외에 사회공헌부문, 특별상 등을 추가함으로써 이 상의 폭을 넓히면서 위상 또한 높이고 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손원조)는 지난 1일 대구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환경사랑운동을 펼치면서 회원 화합을 다짐하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이날 대구지방회 회원들을 비롯 회원사무소 직원들 그리고 회계사회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해 팔공산 갓바위 주변에서 환경사랑운동으로 쓰레기를 줍고 자연을 보호하는 행사와 함께 회원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큰 대회를 가졌다. [사진2]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손원조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인회계사는 회계 감사 세무분야 업무 전문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특히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가 발전해 나가는되는 회원여러분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품위 있는 직업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 자연을 보호 소중하게 생각하는 뜻으로 오늘 이 같은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은‘ 세계를 깨끗하게 대한민국을 깨끗하게 대구를 깨끗하게, 란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의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성탁)가 자연을 아름답게 란 슬로건을 내 걸고 경북 문경새재일원에서 자연보호활동과 함께 회원 단합대회를 가졌다. 30일 이 같은 행사를 가진 대구지방세무사회는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대구시내에서 실시해 오던 회원 단합 체육대회를 올해는 시내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만나면서 경관이 뛰어난 문경새재에서 전 회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친선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대구지방세무사회는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2] 이날 많은 회원들은 잠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경새재 옛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하나 되고 나아가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편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하고 오늘 이 행사는 다수 회원들의 뜻에 따라 이뤄지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회 운영에 있어서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복주 김동구 회장은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에 독도 후원기금으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금복주가 성금을 내게 된 동기는 지난 6월 출시한 ‘독도 소주’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독도 관련 사업 및 자선 단체에 지원 할 계획으로 조성한데 따른 것이다. [사진2] ‘한편 금복주가 생산한 독도 소주’는 울릉도 인근 바닷속 650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소주를 생산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데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이마트 등 대형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류성걸 의원(새누리당)은 '대구청이 고충민원 처리에 있어서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류 의원은 구체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면서 "대구청이 다른 지방청보다 처리일수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대처한데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의 고충민원은 납세자가 세무관서로부터 세법상 부당한 처분을 받았을 경우 지방청에다 고충을 의뢰하는 제도인데, 대구청은 이 제도를 충분히 알아 그 어느 지방청 보다 신속하게 처리를 해 줌으로써 영세 납세자나 중소기업 또는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점을 평가한 것이다. [사진2] 류 의원은 또 "최근 들어 대구청의 고충처리 민원이 줄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구청의 견해를 묻고는 이 또한 대구청이 평소 민원발생률을 줄이려고 노력해 온데 따른 것"이라고 칭찬했다. 문재인 의원(민주당)은 보도자료 없이 대구지역 경재사정을 이야기 하면서, "대구 경북지역의 뚜렸한 생산기반이 취약해 청년들의 취업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국세청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지만 고용문제 등 이 문제에 대해 대구지방청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며, 또한 이에 따른 세정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문했다
김광림 의원은 24일 대구청에 대한 국회기재위 국감에서 "대구청이 10년 전부터 중소기업 배려 원칙을 밝혀오다 지난해 성실기업, 중소기업 세무조사 제외를 약속하고 오늘 100억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제의 보고를 했는데, 100억 이하 중기조사가 줄어들긴 했어도 여전히 2건 중 1건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00억 이하 세무조사는 장기 성실기업이 아니거나, 영세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조세범칙, 탈세제보 등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난 기업에 대해서는 조사를 했느냐"고 물었다. 김 의원은 또 "대구청의 징수 결정액 대비 체납 발생액 비율이 최근 4년 국세청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2011년부터는 3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금년에도 6개 지방청 중 두 번째로 높고 중부청과 함께 대구청이 전체 체납률을 올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체납발생액 대비 결손처분액도 금년에 들어 전체 평균보다 높고 6개 지방청 중 세 번째로 많은데 대구청의 체납발생율과 결손처분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대구 경북권의 경기부진 탓이냐고 캐 물었다. 금년 상반기 대구청 세목별 체납 상황을 보면 부가세
대구청 국감에서 첫 번째 질의에 나선 이한구 의원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 현황 중 중소법인에 대한 비중을 보면 국세청 전체 보다 대구청이 매년 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구체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세청 전체의 중소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비중은 연평균 82.8%인데, 같은 기간 대구청의 경우 비중은 86.4%나타나 지나치게 중소기업에 대한 조사율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5년 평균 86.4%에 육박할 정도로 쏠림현상이 심한데 이는 세원확보 실적을 위해 상대적으로 세무조사를 하기 쉬운 중소법인에 집중한 경향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따졌다. 이 의원은 또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 대구청이 행정편의적 행태를 지속해 온 것은 아닌지, 또한 이러한 행태는 현 정부의 ‘친 서민정책’에도 역행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뿐 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대구청 건당 세정지원금액도 역시,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전국 0.17억원, 중부청 0.33억원 > 서울청 0.29억원 > 대전청 0.17억원 > 광주청 0.15억원 > 부산청 0.21억원인데 비해 대구청은 겨우 0.07억원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구청의 세정지원 점유율(건수 기준
기획재정위 국회의원들의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24일 오후 2시30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국감장에는 강길부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 여야 국회의원들과 수석전문 위원 입법조사관 정책연구위원 등이 참석했고 피감기관으로는 신세균 대구청장과 지방청 각 국 과장 그리고 관내 세무서장등이 모두 참석했다. 국감에 앞서 신세균 대구청장은 성실히 국감에 임할 것을 선서한 다음 대구청에 대한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체계적 세원관리로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납기내 납부독려 등으로 지역경제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하경제 양성화와 불성실신고자 사후검증에 역량을 집중하여 세수 확보에 온힘을 다하는 한편 숨긴재산추적과’ 신설로 재산을 은닉한 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자금난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특히 개성공단 입주 관련기업, 재해로 피해를 입은 기업 등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찾아 신속하게 지원하고 가업승계 세정지원팀 설치․운영, 중소기업인 특강 등을 통한 안내로 중소기업들에게도 원활한 가업승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대구지방국세청 내 일부 과 내에 다른과의 계가 얹혀 업무를 보고 있는 희귀한 현상이 발생했다. 국세청이 지난달 26일자로 지방청 일부 국의 과 명칭을 바꾸고 또 국별로 과, 계를 새로 편재하면서 징세법무국과 세원분석국의 과가 새로 생겨나고 명칭이 바뀌는가 하면 일부 계 역시 새로 편재된 과로 흡수되는 등으로 조직이 새로짜여 졌다. 이에 따라 대구청은 징세법무국에 징세과와 송무과 그리고 숨긴재산추적과가 새로 탄생하면서 3개과로 편재됐고 세원분석국 역시 종전의 신고관리과와 신고분석 1, 2과를 모두 폐지하고 대신 개인신고분석과와 법인신고분석과 그리고 징세법무국에 있던 전산관리과를 흡수해 3개과로 개편했다. 이로 인해 일부 과의 명칭이 바뀌고 신설되었는가 하면 계 역시 소속이 바뀌었는데, 종전에 세원분석국 신고분석1과에 소속돼 있던 소비계가 법인신고분석과에 흡수되었으나 법인신고분석과 사무실이 비좁아 소비계 전 직원들은 소속된 과로 들어가지 못하고 개인신고분석과에 그대로 남아 업무를 보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법인신고분석과 소비계는 소속은 법인신고분석과 이지만 업무는 개인신고분석과에서 보고 있는 기현상이 생겼는데, 이렇게 된 원인은 법인신고분석과가 종전 3개 계로
새로 발족한 대구지방국세청 숨긴재산추적과 과장으로 남영안 사무관이 내정되자 조직내에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세청은 앞서 지하경제 양성화로 세수확보 등 보다 공정한 세정을 펼치기 위해 전국 각 지방청 마다 숨긴재산추적과를 신설했다. 지난달 26일자로 발족한 지방청 숨긴재산추적과는 마땅히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고 고의로 재산을 빼돌리거나 숨겼을 경우 이를 찾아내 세금을 거둬 들이는 것이 주 업무이다. 이에 따라 대구청은 남영안 과장을 '적임자'로 택해 이 업무를 맡겼는데, 남 과장은 기획업무 및 창의력이 뛰어나고 소신이 뚜렷해 '적임자를 잘 선택 했다'는 평이 주위에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다. 남영안 과장은 지난 2009년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행정서비스 제안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남 과장은 영세사업자와 농어민들이 세법을 잘 몰라 더낸 세금에 대해 이를 찾아주는 제도를 제안해 전국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대구청은 그가 좋은 아이디어를 발휘해 이번에는 내어야할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숨기거나 빼돌려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달라는 막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 27일 대구청을 갑자기 방문했다. 대구청 관계자들은 언젠가는 지방청을 순시할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김덕중 청장이 이번처럼 갑자기 방문한 것은 드문일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대구청은 청장 순시로 인해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에서 청장 맞을 준비를 위해 일손을 빼앗기거나 부산함을 떠는 일은 전혀 없었다면서, 김덕중 청장의 소탈한 업무스타일이 직원들에게는 큰 부담을 덜어준 셈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2] 대구청 한 간부는 '옛날 같으면 초도순시에 앞서 국세청에서 상당한 기간을 두고 연락이 오고, 지방청을 비롯 일선세무서까지 차트업무보고는 물론 소소한 의전에서부터 식당의 식사준비까지 본청장 맞을 준비를 하느라 다른 업무를 제쳐놓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덕중 국세청장은 대구청에 내려오기 3일전 '조용히 하겠다'고만 알려 왔는데, 실제로 대구청은 준비할 사이도 없이 청장을 맞았으며, 따라서 전에 하던 지방청 출입기자 기자회견, 납세자간담회 등도 모두 생략됐다. 이를 놓고 대구청 직원들은 '지금 긴박하게 돌아가는 정국에 대해 어느 정도 감안 하신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장 취임 후 처음 순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간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