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세관(세관장ㆍ이언재)은 지난 12일 관세행정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ㆍ관 네트워크팀 발족식을 가졌다. [사진1] 민ㆍ관 네트워크팀은 조선업, 해운 대리점업, 관세사 등 7개 업체 실무자와 세관 실무자로 구성돼 불합리한 규정과 업무절차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모색하는 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거제세관은 정부 3.0과 규제개혁 실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민간 실무자들과 함께 관세행정 현장에서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언재 거제세관장은 “민ㆍ관 소통과 협력의 장을 항상 열어 놓고 고객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정이나 업무절차를 적극 발굴ㆍ개선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장(세관장ㆍ차두삼)은 27일 환각제품 8만병을 제조가능한 임시마약류 700kg을 적발해낸 엄지혜 관세행정관 외 1인을 ‘5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사진1] 부산세관에 따르면 엄지혜 행정관은 지난해 12월10일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이센틸 니트라이트’를 국내 반입 전 적발해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관분야’에 선정됐다. 엄 행정관은 애초에 유기화합물로 신고된 물품을 분석 의뢰해 이것이 환각제품 8만병을 제조 가능한 임시마약류 700kg에 해당하는 양이라는 사실을 적발해냈다. 한편, ‘감시분야’에는 타겟팅 집중감시로 선박부품 밀수입과 급유선 비창내 은닉한 면세유 밀수입을 적발한 최진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부산세관(세관장ㆍ차두삼) 봉사모임 ‘여울회’가 지난 24일 지역 복지법인 청소년들과 야외 체육행사를 즐겼다. [사진1] 이날 국립수산과학원에 모인 청소년 50명과 여울회 가족들은 보물찾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을 통해 정을 나눴다. 여울회 야외 체육행사는 회원가족들이 봉사를 통해 우리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차원에서 매년 5월 말과 6월 초 사이에 열린다. 부산세관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관세청 핵심가치인 ‘동반자정신’을 실현하는 봉사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ㆍ경남지역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지난 29일 취약시간대 집중영상감시를 통해 폐유 가장 선박연료유 31.5KL 부정유출행위를 적발한 신영주 관세행정관을 ‘4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ㆍ시상했다. [사진1] 신영주 관세행정관은 밀수신고 접수 후 7시간 이상의 끈질긴 집중 영상감시로 수상한 영상을 포착하고, 육ㆍ해상 기동반과 공조로 즉각 현장 출동해 신속한 현장보존과 유종분석을 통해서 폐유를 가장한 해상면세유 부정유출을 적발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일반 행정ㆍ통관ㆍ심사ㆍ조사ㆍ감시)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10일 부산ㆍ경남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FTA 예산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으로 1차 40개 지역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의 ‘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높이기 위해 최대 4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를 대상기업에 파견해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검증 대응 컨설팅’과 수출용 원부자재 생산업체 등 영세한 협력기업을 위한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을 추가해 지원한다. 자유무역협정과 송기석 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복잡한 원산지 규정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6월까지 FTA 활용이 필요한 업체의 추가 신청을 받는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FTA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세관 FTA과(051-620-6635)로 신청하면 된다.
통영세관(세관장ㆍ오득추)은 10일 개청 제106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개청기념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오득추 통영세관장은 2013년 성과관리 전국 2급지 세관 중 최우수기관 선정 및 청렴인증세관 선정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렴세관의 긍지와 최우수기관의 자부심을 가지고 규제개혁에 앞장서 나아가는 통영세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1908년 4월 10일 통영 세관감시서로 출발한 통영세관은 2006년 1월 통영세관으로 승격하였으며, 현재 21명의 직원이 통영과 고성의 관세국경을 책임지고 있다.
노후 청사로 직원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중부산서 구내식당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 돼 산뜻하게 변신했다. [사진1] 7일 중부산세무서(서장ㆍ최정식)는 구내식당 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2] 직원들의 식당이자 납세자들의 휴식공간이며 쉼터인 구내식당은 지난 1988년 1월 중부산서에 식당이 시설되고, 26년 만에 리모델링한 것으로 기존의 낡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밝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분위기로 탈바꿈 돼 제몫을 하게 됐다. [사진3] 중부산서 구내식당 개선문제는 10여 년간의 숙원사업으로 노후 된 설비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한 악취 등으로 식사를 하는 인원이 직원의 4분의 1에도 못 미쳐 매년 인사이동 시 편리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식당문제 때문에 중부산서가 비선호 관서가 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사진4] 그동안 기존 식당운영업자의 무리한 권리금 요구와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문제가 맞물려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다 올해 초 식당운영업자 교체와 부산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으로 숙원사업이던 식당문제 해결이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5] 중부산세무서 직원들은 “과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부산ㆍ경남지역 중소수출기업이 성실무역업체(AEO) 공인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ㆍ경남 AEO 지원단’을 편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 AEO 지원단은 권역내 산하세관과 함께 AEO제도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AEO 공인을 단기간 내 획득하도록 돕기 위해 설치됐다. 이 지원단은 AEO 실무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AEO제도 홍보를 비롯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 공인획득 비용지원 대상자 추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인심사 진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담을 펼치게 된다. 현재 관세청에서는 2014년도 중소수출기업 대상으로 AEO 공인획득 지원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비용을 최대 80%(1600만원 한도)까지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의 관할 본부세관 및 직할세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지원단에서 AEO 공인을 단기간 내 획득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
부산ㆍ경남본부세관장(세관장ㆍ차두삼)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관세물류아카데미를 운영한 이동현 관세행정관 외 2명을 ‘3월 부산ㆍ경남세관인’으로 선정ㆍ시상했다. [사진1] 이동현 관세행정관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세물류아카데미 및 행정인턴을 운영해 관세행정 전반의 실무교육과 항만현장견학, 물류업체 초청 취업설명회 등 항만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한 공로로 일반행정분야에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적극적인 홍보ㆍ컨설팅으로 중소수출기업 AEO 공인획득을 지원한 최영민 관세행정관이 뽑혔으며 ‘조사분야’에는 중국산 컴퓨터 주변기기 22만2997점, 시가 49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조직을 적발한 이국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부산경남본부세관 김영우 세관운영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부산ㆍ경남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FTA 아카데미’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찾아가는 FTA 아카데미’는 시간 및 장소 등의 제약으로 적시에 FTA 교육을 받기 어려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의 FTA 활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FTA 활용 성공사례, 원산지 결정기준 및 사후검증 대응방안 등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신청업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분야별 세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본부세관은 방문교육을 통해 FTA 실무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업체 담당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원산지 관리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 업체는 부산세관 FTA과 대표메일(fta030@customs.go.kr)이나 전화(051-620-6631~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창원세무서(서장ㆍ하영남)에 근무하는 임상현<사진> 조사관이 종합문예지 문예사조에 단편 소설 부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정식으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상현 조사관은 무명으로 지난 2011년 장편소설 ‘천사의 분노’를 첫 출간해 책이 4쇄본까지 찍어내는 기염을 토했지만 아직 정식 문단에 등단하지 못한 점이 내내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마침내 “이번 달(월간 문예사조 4월호)에 신인상을 수상함으로써 이제야 정식으로 작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글을 써오고 관심을 가진 지 십 수 년 만에 결실을 맺는 것 같아 큰 보람이었다”며 소회를 드러냈다. 임 조사관은 “책을 낸 후 그동안 사람들이 언제 등단을 했느냐고 물어올 때가 가장 곤혹스러웠다”며 “신춘문예 등을 통해 등단한 작가만을 인정해주는 우리나라 문학계의 독특한 문화 때문에 이제야 비로소 진짜 작가가 된 기분이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맘고생을 훌훌 털어내기라도 하는 듯 미소를 머금었다. 국세청 내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국세청 문우회 회장을 지난해 11월부터 맡아온 임상현 조사관은 문우회에 등단한 시인들은 많았지만 소설부문에는 현직으로 2009년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최우수상으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3일 오전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세관직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짐모아(대표이사 심재천)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정협조자와 관세행정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차두삼 부산세관장은 “납세자들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이 바탕된 정부3.0시대의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부산세관은 이날 ‘납세자에게 드리는 감사의 편지’를 관내 수출입업체들에게 보냄으로써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출입, 운송, 보세창고업체 등 유관업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부산세관 행정협의회 회원을 초청해 세관행정 전반에 대한 체험 및 세관행정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애로ㆍ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또 한일냉장(주) 오종수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세관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 민ㆍ관 협력을 강화해 납세자 편의중심의 세관행정으로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로 선정
마산세무서(서장ㆍ이경칠)는 3일 오전 10시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수상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납세자 19명에 대한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동광정밀 은표숙 대표가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은 (주)가야ESC 윤병국 대표이사 등 4명,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주)영남엘피씨 장환달 대표이사 등 4명이 각각 받았다. 마산세무서장 표창은 우성산업 김주철 대표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세정협조자에는 창신대학교 교수 김성민 등 4명이 각각 선정되고, 국선세무대리인으로 이향조 세무사가 위촉됐다. 또한 직원으로는 김철호 국세조사관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양종원 국세조사관 등 2명이 마산세무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2] 아울러 마산세무서는 (주)한국야나세 우영준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서장으로, 우진세무회계 구현진 세무사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세무행정을 체험토록 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칠 마산세무서장은 “성실납세자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언급하고 “세금낭비를 막기 위해 재정의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ㆍ최수옥ㆍ(주)남성상사)는 27일 부산시 동구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결산,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마치고 최수옥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인길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새롭게 구성된 협회 회장단 및 집행부 소개로 이어졌다. [사진2] 최수옥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지난 9년간 부산지방협회장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원과 정성을 보내주신 회원사 사장님과 제조회사 책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9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면 정말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참으로 보람된 일도 많았다”며 “이제 회원의 한사람으로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3] 최수옥 회장은 그동안 주류업계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 회원사의 복리증진 등 나름대로 여러 가지 성과도 거뒀다. 특히 “종합주류면허 T/O제를 그대로 유지토록 했으며, 제조사와 공동으로 내구소비재를 공급하게 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행하겠다는 주류통신판매제를 국세청과 함께 막아낸 일, 위스키 진품확인기기를 소매 업소에 배분한 일, 기존 일
신선묵 전 창원세관장이 ‘제20대 양산세관장’으로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1] 5일 열린 취임식에서 신선묵 세관장은 “복무와 업무 등 기본에 충실하여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신 세관장은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세관의 품격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수출입기업이 FTA와 AEO 제도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기업지원의 내실화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 상호간 배려와 이해, 존중을 통한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신선묵 세관장은 1983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세관 통관지원과장, 인천세관 심사총괄과장, 서울세관 이사화물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분석2과장, 창원세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