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구산초등학교에 벽화그리기 사업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구산초등학교는 지난 가을 폭우로 인해 학교 외곽 담벼락이 무너졌으나 보수 지연과 추가적인 손실로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태로 놓여 있었다. 이에 구산초등학교 김옥자 교장(경남여성작가회 회장)의 제안으로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무너진 담벼락 보수와 더불어 농어촌의 작은 학교를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취지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2] 전교생이 16명밖에 되지 않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시작된 ‘좋은데이 좋은세상 만들기’ 벽화그리 프로젝트는 단순 벽화그리기가 아닌 사계절 아동 놀이 이야기를 품은 테마형 벽화사업으로 진행된다. 전체 120m 길이 외곽 담벼락에 직접 문화를 새겨나가는 이번 사업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한 구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좋은데이 자원봉사단이 함께 2015년 2월 말까지 함께 꾸며 나가는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유대강화 및 공감대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저도 연륙교, 해양드라마 셋트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상,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
김해세관(세관장ㆍ김종웅)은 항공기 승무원이 시가 4억원 상당의 금괴 8kg을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항공사 승무원인 베트남 N(31세)씨를 구속했다. [사진1] 이번 금괴 밀수는 김해공항 개항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데다 지금까지 항공사 승무원이 직접 금괴를 밀수한 전례가 없었다고 세관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김해세관에 따르면 지난 9월17일 베트남 국적 항공사의 승무원인 N씨는 베트남 발 항공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해 1kg 짜리 금괴 8개를 각반 형태의 주머니에 담아 종아리에 두르는 방법으로 숨겨 대담하게 금속탐지기를 빠져나오려고 하다가 세관 직원에게 붙잡혔다. 세관 조사결과 N씨는 금괴를 들여와 국내 판매책인 베트남인 공범 L씨에게 건네주고 2천 달러를 받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세관 관계자는 N씨로부터 금괴를 건네받아 국내에 판매하려던 공범 L씨 등 금괴 밀수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또 승무원을 포함한 여행객에 대해 X-Ray 검색기나 문형 금속탐지기 등을 적극 활용해 휴대품 검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 봉사모임 ‘여울회’는 지난 13일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세관 구내식당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30여명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여울회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행사로 배추 250포기(240만원 상당)로 담갔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맛있게 김장된 김치는 중구청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와 자매결연시설인 성모마을과 미애원에 전달했다. ‘여울회’는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돼 회원 100여명이 아동양육시설 ‘미애원’, 중증장애우 시설 ‘성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원활동을 하고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해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세관 박춘봉 감시장비과장은 “앞으로도 ‘여울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학생취업알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최 회장은 11일 오후 2시 지방회관 4층 대강당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비즈니스사무과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직종의 미래 비전과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사진2] 최 회장이 대학특강에 나선 것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진로에 많은 관심을 두는 시점에서 세무회계 직종이 인기 있는 최고의 전문직임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최 회장은 특강에서 세무사사무소의 기본적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반기업에 비할 수 없는 높은 고용한정성, 장기근속에 따른 임금 인상의 보장, 나눔과 봉사 실천 등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세무사사무소의 실태에 대해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최 회장은 “인생은 퍼즐을 맞추는 과정이다”며 “취업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데 필요한 조각, 이른바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금은 전문자격사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 돼야 한다”며 “그 중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은 반부패ㆍ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마약견 청(淸)이의 청렴생활’이라는 스마트폰 채팅용 이모티콘을 제작, 직원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마약견 청이의 청렴생활(http://line.me/S/sticker/1051544)은 관세청 마약견 대표종인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캐릭터화한 청(淸)이를 주인공으로 금품ㆍ향응ㆍ비밀유출 금지 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모티콘은 총 40가지 이미지로 구성돼 있으며, 네이버 ‘라인’의 크리에이터스 스티커에서 검색해 다운받을 수도 있다. 차두삼 부산세관장은 “연말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ㆍ청렴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호응이 높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활기차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10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남광아동복지원에서 좋은데이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2]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외국어 전공자) 1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매월 남광아동복지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시켜주는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강민철 이사(무학 대표이사)와 권기재(남산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본부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재단은 시설에 보호 하고 있는 영유아들의 분유보관을 위해 냉장고 1대를 기증했다. 기쁘데이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접수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게 팀당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와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봉사활동으로 우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이들이 현실적인 문제와 운영 지원하기 위해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무학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8일 경남 진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내일채움공제’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이번 업무협약은 중견ㆍ중소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지원시책을 공유하고, 올해 8월 출범한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홍보하는 등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무학은 업무협약에 따라 주요 생산품목인 좋은데이 소주 보조라벨에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공익적 홍보를 실시하고, 중진공은 무학 계열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리운전 ‘트리콜’ 운영업체인 (주)삼주(회장ㆍ백승용)는 지난 4일부터 ‘앱’을 통한 대리운전 요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들어갔다. 이 앱은 한국정보통신(KICC)과 업무제휴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 대리운전 업계 최초로 고객의 스마트폰 앱으로 안전하고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2] 대리운전 앱 ‘스마트 트리콜’은 위아래로 세 번만 흔들어 접수하면 고객센터에서 고객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와 별도의 통화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어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 후 요금을 통보하고 통화를 끊으면 푸시메시지로 카드결제를 유도해 간편하게 대리운전 신청이 가능하다. (주)삼주 호철환 홍보본부장은 “기존 고객센터로만 연결되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앱을 통해 안전한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앱 유저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주에서 개발한 앱은 대리운전 외에 크루즈 승선, 공연 관람, 호텔 리조트 등 문화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주 측은 스마트트리콜 앱 출시기념으로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뷔페식사권, 대마도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세금 안내려고 해외로 재산 빼돌린 R사 대표 A씨(51)를 검거해 2일자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2008~2014년 실제로는 중국에서 휴대폰부품을 직수입하면서도 서류상으로는 홍콩 유령회사를 통해 중계 무역하는 것처럼 위장한 뒤 수입물품 가격을 고가(2577억원)로 부풀려 실제 가격(2430억원)과의 차액 한화 147억 원을 홍콩 유령회사에 비자금으로 은닉하고 그 상당액만큼 국내법인의 매출원가를 부풀려 법인세를 탈루한 혐의다. [사진1] A씨는 수입 원가를 부풀림으로써 매출이익을 축소시켜 법인세를 감소하고 초과부담할 관세율(8%) 대비 법인세율(22%)의 절감효과가 훨씬 크다는 점을 이용했다. A씨는 홍콩으로 도피한 자금 중 일부를 국내회사에 외국인투자(일명 ‘검은머리외국인투자’)하는 것처럼 위장하거나, 해외에서 벌어들인 개인소득 또는 기부금 등으로 위장해 국내 반입함으로써 자금 세탁한 혐의도 확인됐다. 일부 자금은 홍콩에서 중국선교사에게 증여하거나 해외투자 신고 없이 설립한 중국지사의 경비로 임의 사용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세관은 지난 3월부터 R社에 대한 정밀 정보 분석을 실시해 법인대표 A씨
부산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설립ㆍ운영 중인 (재)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ㆍ최수옥)는 지난달 29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57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2] 이날 전달식은 부산지역 전회원사 임직원의 모범 고교생 강다은(부산진여자고 3학년)학생 외 95명에게 50만원씩 모두 4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선우장학회는 1985년 설립, 해마다 2차례씩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7회에 걸쳐 2천725명에게 11억3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역사가 깊은 장학회로 성장 발전하게 됐다. [사진3] 최수옥(남성상사ㆍ대표) 이사장은 “인생의 목적은 자기를 닦고 남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닦는다 함은 학문을 익히고 정신을 높이고 마음을 닦는 것이다”며 “선행을 하고 사회에 봉사하고 때로는 나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서 참새 같이 될 수도 있고, 저 창공을 자유롭게 나는 독수리처럼 될 수 있다는 점을 한번 되새겨 보고, 언제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성공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이사장은 학부모에게는 “서양 격언에 ‘어리석은 자에게
부산문화예술장학회 ‘인연을 향기롭게’가 26일 부산 해운대 마리나 컨벤션홀에서 창립을 기념한 첫 번째 후원의 밤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후원의 밤은 시인과 문학인을 후원하면서 부산지역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들어 나가고, 나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진2] ‘인연을 향기롭게’ 후원의 밤 그리고 바다새 ‘김혜정’ 불교음반(묘음행 1집) 출시기념 음악회도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KBS 김도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여여선원장 정여 큰스님, 한사랑 교회 방영식 목사 등 정ㆍ관계 인사와 문화ㆍ예술인과 부산시민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연을 향기롭게’ 대표 정오 스님(장안사 주지)은 “국가가 없으면 문화생활과 예술 그리고 종교도 없다”며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갖고 사회와 이웃 그리고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이어 정오 스님은 “천당이나 극락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원효스님의 일심사상(一心思想)과 같이 내 한 생각이 긍정적이고 감사할 때 모든 세상이 정토세계가 되고 또한 극락, 천당이 된다고 하셨다”며 “인색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한 해를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ㆍ류희연)는 ‘제21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손순동 세무사가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 [사진2] 12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농심호텔 허심청 대청홀에서 류희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해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총무부회장,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타구치 마사아키 북규슈지구회장, 부산고시회 역대 회장을 지낸 김기명(4대), 권영희(7대), 김홍규(8대), 김암우(9대), 박승태 직전회장 등 내ㆍ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류희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저에게 주어진 도전과 기회를 받아들여 회장직을 수락한 것은 후회 없는 결정이었다”며 “고시회의 소명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세리사와의 교류, 진로상담간담회, 연구사례집 발간, 인문학 강의 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회장의 직책이 무겁기보다, 즐겁고 행복했던 것은 저를 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고 일해주신 임원들과 격려를 주신 회원들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부산세무사고시회가 있기까지는 많은
부산 남구청이 최근 자체 예산으로 발간한 ‘내고장 부산 남구 그 시간의 숨과 결을 느끼다’라는 책이 일부 남구청 주민들의 항의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유는 국가기록문서로 분류되는 이 책자에 현 이종철 구청장의 작고한 부친을 부산 남구를 빛낸 인물들보다 크게 부각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사진2] 이 책은 총 8단락으로 구성돼 있고, 600여 페이지에 남구청 자체예산으로 2천부를 제작했다. 특히 논란이 되는 것은 책자 내용 중 염전과 관련된 이 구청장의 작고한 부친 고 이규정에 관련한 기술이다. 남구지역주민들은 이 책에서 故 이규정이 염전개발과는 큰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염전개발의 선두주자인 것처럼 잘못 기술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375쪽에는 ‘해방 후 3개 정도가 남은 염전을 사들인 사람으로는 이규정, 왕병영, 박두상 등이다’라고 기술되어 있으며, ‘해방 후에 이규정, 박두상 등 한국인들이 염전을 인수하여’라고 기술됐다. 남구에 사는 A씨(73)는 “나도 남구에 오랫동안 살았지만 염전개발의 공로가 있는 박두상 씨는 잘 알지만 이규정 씨는 잘 모른다”며 “(책의 내용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용호동 염전의 개척자로 알려진 故 박두상
부산시가 이달 중 완전개장을 목표로 개발되는 동부산관광단지內 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해운대비치CC)의 회원권분양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시행사는 동부산골프앤리조트PFV(동부산골프PFV)는 구천서 전 국회의원이 최대주주인 C&S자산관리가 60%, 글로벌엔씨가 20%, 서희건설이 10% 그리고 한국자산신탁이 10%의 지분을 투자해 2010년 9월에 5년 존속기한으로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이다. 부동산업계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중순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다가 12월에 동부산골프PFV가 1025억을 대출받아 전자단기사채(ABSTB)로 유동화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후 지난 1월에 동부산골프PFV에 자금을 빌려준 오션앤랜드는 부산도시공사와 동부산PFV사이에 매매계약이 체결된 일부 사업 부지를 대상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권’ 가압류 신청을 내 승소했다. 법원이 받아들인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권 가압류는 부동산 등기부에 기입되지 않는 당사자들(오션앤랜드, 동부산골프PFV와 부산도시공사)사이에서만 효력이 있는 채권이다. 부산시는 자회사인 부산도시공사가 관련된 이러한 법적분쟁을 알면서도 지난 6월 해운대비치CC의 창립회원 분양권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혁신’ 전담조직을 만든다. 부산은행은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해 은행장 직속의 금융혁신 전담 지원조직인 ‘혁신금융 TFT’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조직의 사업영역은 기술금융, 금융관행 혁신, 사회적 책임 이행 부문으로 구분된다. 팀장인 영업지원본부장을 중심으로 관련 각 부서장 전원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특성에 따라 역할 배분을 통해 창조금융에 관한 모든 업무를 총괄해 전담한다. 기술금융 부문의 경우 3년 후 자체 기술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목표로 데이터 축적,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그 동안 부서별 업무영역에 따라 분산 운영한 것과 달리, 앞으로는 기술금융 관련 주요 현안들을 분석해 관계 부서별 업무 이행을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금융관행 혁신 부문의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관계형 금융 확대를 비롯해 투ㆍ융자 복합금융 관련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금융혁신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진출 확대 등 신성장 동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금융혁신 전담조직을 설치함에 따라 앞으로 전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