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세계 1・3위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아이엔씨(이하 AMAT)와 도쿄 일렉트론 엘티디(이하 TEL)가 27일 합병계약을 철회함에 따라 심사절차를 마무리한다. AMAT과 TEL은 2013년 9월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가 있다. 공정위는 이 결합이 국내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수요회사 및 경쟁사업자) 대상 의견 수렴, 전문가 연구용역, 당사회사 현장 방문 조사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경젱제한효과를 분석했다. 공정위는 심사 초기부터 외국 경쟁당국과 공조를 추진했으며 심사 결과 해당 결합이 반도체 장비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판단해 사업부별 자산매각조치 등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당사회사에 발송했다. 당사회사가 기업결합을 포기함에 따라 공정위는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가 정식으로 접수되면 심의절차를 종료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합병 철회를 외국 경쟁당국과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 자평하며 이번 조치로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의 현재 같은 경쟁 상황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올해 공공임대주택 4만 5천 호의 신규 입주예정자를 포함한 총 6만 6천 세대의 입주 예정자를 모집계획을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처음으로 기존 공공임대 재공급에 따른 전국 각지 시행자별 입주 예정자 모집계획을 통합하여 제공했다. LH, 지자체・지방공사가 건설한 기존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거주자 퇴거 등에 따라 4만 5천 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자의 중도포기, 중복 신청 등을 감안한 대기자를 포함해 올해 총 6만 6천 세대의 입주 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해당 기관들은 입주 예정자의 포기, 중복 신청 등과 구체적인 재공급 물량이 확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서 사업자별로 1년 내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을 예측해 예상 재공급 물량 4만 5천 호보다 많은 총 6만 6천 세대의 입주 예정자를 모집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6만 6천 세대 중 수도권에서 2만 6천 세대(39%)를 모집하며 5월 이후 모집하는 3만 6천 세대 중 1만 4천 세대(39%)를 수도권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자별 올해 총 모집물량은 LH공사 5만 6천 세대, 부산도시공사 4천 세대, SH공사 3천 세대 등이며, 5월 이후에는 LH공사가 3
국토교통부・지자체가 30일 전국 공동주택 1162만 호 및 전국 252개 시・군・구의 개별단독주택 398만 호의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2015년도 공동주택 공시가는 전국 평균 전년대비 3.1% 상승해 전년도 0.4%에 비해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공시가 상승 원인으로 지난해 전세가격 상승, 혁신도시 등 일부 지역의 개발사업 등을 꼽았다. 이번 공동주택 가격 공시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고가와 저가, 대형과 소형 전반에 걸쳐 공시가 상승세가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5%, 광역시(인천 제외) 5.1%,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3.6%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은 정부의 부동산정책, 저금리 등으로 상승했으며 광역시와 시・군 지역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와 일부지역의 관광경기 활성화(제주) 및 개발사업 등으로 수도권 보다 상승폭이 큰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가격수준별로는 2억원 이하 주택이 2.7~3.6% 상승했고 2억 원 초과 주택은 2.5~3.1% 상승해 저가 주택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수년간 계
정채찬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부터 열리는 제 14차 국제 경쟁네트워크(ICN) 연차 총회에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총회 기간 중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경쟁당국 수장과 양자협의회를 갖고 국제 카르텔과 국제적 인수합병(M&A)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공정위 대표단 역시 국제 경쟁네트워크(ICN) 총회 회의에 참석해 경쟁당국 간 국제 협력을 위한 극복 과제와 기회, 공공 조달에서의 입찰 답함 방지 방안, 진입 규제 개선 등 한국의 경쟁 주창 활동을 발표한다. 공정위는 이번 총회 참석으로 온라인 시장에서의 수직 제한과 같이 새로 등장한 경쟁법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주요 경쟁당국 수장과 협력을 강화해 국제 경쟁법 사건 처리의 국제 공조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ICN(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은 2001년 10월 발족한 전 세계 경쟁당국 간 협의체로 공정위는 2004년 제 3차 총회, 2005년 카르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부당하게 하도급 대금을 감액한 (주)대유위니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200만원을 부과했다. (주)대유위니아는 2010년 6월 7일부터 2011년 11월 30일까지 김치냉장고 등의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26개 수급 사업자가 납품하는 품목의 생산성 증가, 가공비 재산정 등의 이유로 단가를 변경하고 그 변경한 단가의 적용일을 합의일보다 적게는 52일, 많게는 242일 기간만큼 소급 적용했다. 공정위는 이를 단가 합의 성립 전에 위탁한 부분도 일방적으로 합의내용을 소급하여 단가를 인하한 행위로 간주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 11조 제 2항 제 2호의 규정을 적용해 제재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향후 동일한 사례의 예방효과를 기대했으며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부당하게 대금을 감액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지방세의 결손처분제도가 과세관청의 내부적 사무관리에 지나지 않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태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5일 숭실대학교 전산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연구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결손처분제도는 과세행정청 내부적으로 체납을 정리하는 것에 불과하며 이를 체납액의 규모를 축소하는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며 “통계자료 등에서 제외되어 실제보다 체납액이 적은 것처럼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결손처분을 한 후에도 과세행정청이 체납자가 새로 취득한 재산을 압류하는 등의 실태를 거론하며 “이는 법적 안정성을 해치는 일”이라고 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러한 결손처분제도를 폐지하고 체납처분중지제도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역설했다. 김 연구위원은 국세의 경우 1990년대 중반에 와서 결손처분을 하더라도 납부의무가 소멸되지 않는 것으로 되었고, 다시 2011년 말에 와서는 결손처분제도 자체가 없어졌음을 상기시키며 납세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지방세도 국세와 동일하게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제도의 당초 도입 취지가 사라지고 납세자에게는 혼란을 과세행정청에는 행정
중소기업청은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발전 공로자 및 지원우수단체에 대한 포상 신청・접수를 받는다. 포상자 선정은 포상추천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발한 후 범죄경력 조회, 현장실사 및 공개검증 등을 거친 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등에 대한 포상은 9월 11일에 개최되는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훈격(勳格)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중기청장 표창 등이고 포상 부문・자격은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로 나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지방중기청,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신청・접수하며 지원우수단체는 별도의 추천과정 없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한편 포상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가 2011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2회에 걸친 경품행사를 통해 응모자의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유출시킨 사실이 공정위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한 홈플러스(주)와 홈플러스테스코(주)(이하 홈플러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억 3500만원을 부과하기로 27일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전단지, 구매영수증, 응모함에 부착된 포스터, 경품행사 홈페이지 첫 화면 등의 광고물에 개인정보제공에 대한 내용을 전혀 알리지 않았다. 응모 진행과정에서도 개인정보(생년월일, 휴대폰 번호)가 당첨 시 연락 목적임을 강조한 반면 개인정보 제 3자 제공 부분은 소비자가 알기 어려울 정도로 작게 표시했다.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경품행사를 광고하면서 응모여부 결정에 있어 중요한 사항을 명확히 알리지 아니한 행위는 기만적 광고에 해당한다고 간주했다. 이에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제 3조 제 1항 제 2호(기만광고)를 적용해 홈플러스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유상판매를 목적으로 한 개인정보 불법수집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기만적인 광고행태가 개선되고 경품행사를 빙자
국세청고객만족센터는 지난 20일 여의도 동아빌딩에 홈택스 상담센터를 개관했다. 그동안 3곳(여의도, 신촌, 양평동)으로 분산 운영하던 외주상담센터를 여의도로 통합 이전한 것이다. 국세청은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과 내·외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택스 상담센터 이전통합 기념식을 가졌다. 최대열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공손한 자세로 상담업무에 임하여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홈택스 상담센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신고납부·증명발급, 학자금상환, 연말정산간소화 등 홈택스 상담업무는 여의도 홈택스상담센터에서 담당한다.
협력사가 납품대금을 받을 시 대기업의 매출채권으로 받아 은행에서 현금처럼 융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결제시스템 확산대회’를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협력사가 납품대금을 대기업이 발행하는 현금성 채권으로 받아 해당 채권을 은행에서 현금화하도록 하는 방안이며, 이를 통해 협력사는 대기업 수준의 신용도를 적용받아 현금화할 시 낮은 수수료를 내게 된다. 산업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상생결제로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2차 이하 협력사를 12만 여개 수준으로 점진적 확대하기로 했다.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에만 적용되던 상생결제시스템을 2~3차 이하까지 확대함으로써 해당 협력사들은 대기업 신용 기준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지고 납품대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세특례법 개정으로 상생결제시스템에 참여하는 1차 이하 협력사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개최식 축사를 통해 “상생결제시스템이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방소득세와 소득세・법인세 과세표준이 통일되도록 지자체와 국세청 간 법적 또는 운영상의 사전적 조정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정화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5일 숭실대학교 전산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마 연구위원은 지방소득세의 독립세화(化) 등 지방세와 관련된 최근 이슈를 짚고 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의 모호성에 대해 지적했다. 마 연구위원은 “개정 지방세법에 따라 지자체의 장이 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경정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기에 지자체장과 국세청간 사전 조정장치가 없을 경우 과세표준을 각각 다르게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 연구위원은 “다른 과세관청이 먼저 결정・경정한 사건을 다시 조사해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 과세표준액이 반복적으로 변경될 위험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마 연구위원은 일본의 사례를 거론하며 “일본은 사업세 소득할(우리나라의 지방소득세)을 운영할 시 국세청의 결정・경정이 있은 후에 그 자료에 기초해 지자체에서 지방소득세를 결정・경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거나, 세무서와 지자체 간의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공인인증로고를 무단 사용한 유점토업체 만지락 그 만지락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가 상품포장재 등을 통해 승인받지 않은 5가지 인증 및 로고(서울시 우수기업브랜드 로고 등)를 마치 승인받은 것처럼 표시하고 광고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제 3조 제 1항 제 1호(거짓・과장 광고)를 적용해 해당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업계가 승인받은 인증 및 로고만을 표시・광고하도록 유도해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했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출범 이후 첫 4급 이하 직원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전보인사의 규모는 약 430명이며 2014년 12월에 발표한 ‘新 인사운영 3대 원칙 및 10대 혁신방안’에 따른 투 트랙(Two-Track) 인사관리 차원에서 실시했다. 행자부는 장기재직이 필요한 국제협력 등 5개 분야에서 84개의 ‘전문직위’를 지정하고 정책기획 인력의 균형배치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인사에서 정부 3.0, 전자정부 수출, 지방공기업 개혁, 정부 상훈제도기획 등 국정과제와 행정자치부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획인력을 재배치했다. 또한 내부상훈・조직관리・지방공기업 평가 팀장직을 내부공모직위로 지정하여 기존의 5개였던 팀장급 내부 공모직(국회인사교류팀장 등) 대상이 확대됐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부내 소수직렬인 공업・방송통신・사서직렬 공무원을 소속기관에서 본부 주요부서로 재배치했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문성과 협업・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러한 방향의 인사혁신을 지속해
대기업・공공기관과 1・2・3차 협력사가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다자간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서울 엘타워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개최했다. 다자간 성과공유제란 그간 성과공유제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2・3차 중소기업이 1차 협력사 및 대기업과 협력하여 단가반영, 물량확보, 장기계약 등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기존의 성과공유제 계약이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에 이루어진 것과 달리 다자간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다수의 2・3차 협력사가 일괄적인 통합계약을 체결하고 창출된 신기술, 신제품 등을 사전에 합의한 방식대로 배분한다. 다자간 성과공유제는 ‘제 3차 동반성장기본계획’의 주요과제로 채택돼 24일 자율추진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또한 기업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성과공유제 연구회를 구성해 현장 적용을 위한 다자간 성과공유 모델 개발도 추진 중이다. 그리고 이번 자율 협약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사내 공모, 해당 기업의 수탁기업협의회를 통한 추천 등을 활용해 2・3차
앞으로는 국내기술사가 호주에 진출하거나 호주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제3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호주기술사회(Engineers Australia)와 체결했다. 협정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엔지니어로 등록된 기술사를 자국의 기술사로 상호인정해 주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래부(한국기술사회)와 호주기술사회는 상대국 신청자의 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검토해 자국의 기술사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종배 창조경제조정관은 “고급 과학기술인력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유럽(EU) 등의 국가와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 체결을 협의 중에 있으며 국내 기술사들을 대상으로 APEC 엔지니어 배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 했다. 미래부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국내 기술사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