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9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이달 5일부터 이틀간 63빌딩컨벤션에서 개최한 ‘2015 Korea Sourcing Business Matching Fair’에서 600만불 이상의 현장계약이 이뤄졌다. [사진2] 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은 총 3억8천700만불 이상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600만불 이상의 현장계약도 진행됐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과 FTA체결이 확대돼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상담회에는 작년보다 2배 많은 한국 중소기업 400여개 업체와 36개국 142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싱가폴·중국·타이완의 뷰티업종 바이어들은 하루 9건씩의 상담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업종 단체의 우수바이어 발굴 및 활용능력을 육성하고 나아가 민간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향후 무역촉진단 사업의 내실화 및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속에 숨은 규제를 찾아내고 정비하기 위해 지자체가 요청할 경우 ‘법제협력관’을 파견한다. 9일 행정자치부는 인천·충북·충남·전북 등 4곳에 ‘법제협력관(4급 상당)’을 각 1명씩 파견키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경기·제주 법제협력관에도 지방규제 타파 역할을 부여키로 했다. 4개 지자체는 지난달 행자부가 17개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법제협력관’ 수요조사에서 파견을 요청해온 곳이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규제개혁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방법규 정비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진단하고, 법제처와 협업으로 지방 규제개혁을 함께 추진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제협력관’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부담을 주는 내용, 지역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조례 정비안을 마련하는 한편,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도 실시해 근거 없는 조례 신설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자부는 지자체 공무원을 법제처에 파견해 법제심사·법령해석·자치법규 지원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법제전문성도 강화키로 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행정자치부가 법제처와 손잡고 법제협력관을 파견해 지방현장 곳곳에 숨어 있는 규제 혁파에 발 빠르게 대응
성북세무서(서장 강성팔)는 3일 관내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제49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관내 모범납세자는 국세청장표창 1명(영보직물(주) 이승준 대표),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 3명(최현주영상의학과의원 최현주 원장, (주)석림랩텍 정태완 대표이사, 태상 김기정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북세무서장표창은 영공사 이준택 대표, 대성사 김주영 대표, 장남진 치과의원 장남진 원장, (주)에스제이프로모션 임병화 대표이사, 성북삼선교점 현대자동차 황영선 대표, 미아큐비무역 김근호 대표 6명이 수상했다. [사진2] 특히 이날 일일명예서장에 진흥피틱스(주) 이재식 대표가 선정됐고,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에 영화배우 김상경 씨가 위촉돼 국세행정 현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성팔 성북세무서장은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뒤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서세무서(서장 안진흥)는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1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강서서는 이날 일일명예서장에는 (주)해우GLS 김진일 대표이사,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세무법인 정담 박미라 세무사가 위촉됐다. 기념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납세와 봉사로 사회책임을 실천한 (주)원풍 윤기로 대표이사 외 13명에게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여했다. 운영지원과 권기창 팀장 외 11명에게도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강서서는 이날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로 민원봉사실 내방객 중 33번·49번째 민원인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제조업체가 100만개 중 7개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업규모 기준의 차별규제로 인해 기업규모 축소·생산성 저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대규모기업집단에 대한 차별규제를 풀어 기업규모 이동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5일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의 역동성 저하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2년까지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1천명 이상 대기업으로 성장한 사업체 비율은 제조업 0.0007%, 서비스업 0.00009%에 불과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300~500인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율도 제조업 0.06%, 서비스업 0.02%로 조사됐다. 또한 기업교체율을 보면 제조업은 2002년 30%에서 2011년 19%로, 서비스업은 같은 기간 35%에서 24%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일자리재배치율도 제조업은 49%에서 31%, 서비스업은 62%에서 36%로 떨어졌다. 이병기 한경연 선임연구원은 “기업교체율과 일자리재배치율 감소는 활발한 신규 기업의 진입을 통한 시장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업규모 이동이 정체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기업규모를 기준으
중소기업중앙회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확대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중기중앙회는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지역 중소기업 진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과 연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포스트-오일(Post-Oil)시대를 대비한 중동지역의 적극적인 산업다각화 정책 활용방안과 중동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정착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자국민의무고용정책과 스폰서제도 △외국인의 단독법인 설립 금지와 지분소유 제한(49%) △조세감면제도 및 외국인 투자법 개정 △행정지연과 문화적 특수성 등 중동 진출 시 예상되는 애로를 설명하고 이미 진출한 기업의 실제사례도 공유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동은 낯선 문화, 대규모 인프라 위주의 투자로 아직 중소기업 진출이 힘든 지역”이라며 “이번 방문이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교 기숙사 건립방식에 상관없이 기숙사 부가가치세에 영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국립대학 민자기숙사를 건립하고 있으며, 사립학교 부지 또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행복기숙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국립대학교 기숙사 건립 시 부가세 영세율 적용은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하고, 행복기숙사는 작년 말 실시협약이 체결된 사업에만 한정해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다. 강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이 일몰되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건립된 기숙사는 기숙사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대학교 기숙사 건립방식에 상관없이 기숙사 부가가치세에 영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국립대학 민자기숙사를 건립하고 있으며, 사립학교 부지 또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행복기숙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국립대학교 기숙사 건립 시 부가세 영세율 적용은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하고, 행복기숙사는 작년 말 실시협약이 체결된 사업에만 한정해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다. 강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이 일몰되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건립된 기숙사는 기숙사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도봉세무서(서장 김성준)는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김성준 서장은 최경환 경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뒤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도봉서는 관내에서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도봉서 모범납세자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장관표창 1명, 국세청장표창 3명,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 2명, 도봉세무서장표창 2명 등 총 8명이다. 특히 이날 일일명예서장에 장재형 서울와사공업(주) 대표이사, 일일민원봉사실장에는 정종호 강북상공회 사무국장이 위촉돼 납세자로서 국세행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중앙·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통해 정책집행 관련 법·제도 개선, 주요현안 등을 함께 조정·협의해 나간다. 행정자치부는 6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중앙부처 실장급 간부와 시도 부단체장이 함께 정책을 협의·조율하는 ‘중앙·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지금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기회가 부족해 통합적인 국정운영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매월 1회 시도 부단체장회의가 열리지만, 중앙부처의 정책전달에만 치우치고 지방의 건의사항이나 후속조치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한계를 보여 왔다. 이에 행자부는 ‘중앙·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신설, 앞으로 문제해결, 상호학습,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자부는 ‘중앙·지방정책현안조정회의 규정’(대통령령)을 마련해 입법예고(2.27~3.19)한 상태다. ‘중앙·지방정책현안조정회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회의는 매달 1회 열릴 계획이다. 한편, 이달 6일부터 이틀간 처음으로 열리는 ‘중앙·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에는 중앙부처 (기조)실장급 및 시도 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 만드는
올해 순수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세무사가 10명으로 집계됐다. 훈격별로 국세청장표창 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1명, 세무서장표창 6명이다. 5일 각 일선세무서 홈페이지에 실린 모범납세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서울청 2명, 중부청 5명, 부산청 2명, 대전청 1명 등 10명의 세무사가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올해 국세청장표창을 받은 세무사는 이경훈세무회계사무소 이경훈 세무사, 서갑수세무회계사무소 서갑수 세무사, 남복우세무사사무소 남복우 세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명철세무사사무소 권명철 세무사는 중부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세무서장표창을 수상한 세무사는 총 6명이다. △이원배세무회계사무소 이원배 세무사(서초세무서장표창) △민영일세무사사무소 민영일 세무사(역삼세무서장표창) △서정순세무사사무소 서정순 세무사(안양세무서장표창) △김용선세무사사무소 김용선 세무사(평택세무서장표창) △세익세무회계사무소 조태래 세무사(파주세무서장표창) △김명호세무사·경영지도사사무소 김명호 세무사(제주세무서장표창)다. 한편, 작년에는 국세청장표창 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3명, 세무서장표창 5명 등 총 11명의 세무사가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로 선정됐다.
양천세무서(서장 심성수)는 3일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 심성수 서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뒤 참석한 모범납세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모범납세자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명, 국세청장 표창 2명,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3명, 양천세무서장 표창 3명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일일명예서장에 유광산 (주)유광토근 대표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김수희 미담 대표가 위촉돼 하루 동안 국세행정 현장을 체험하고, 납세자로서 성실납세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천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준 모든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관내 기업 등에 대한 납세행정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제도혁신추진단’을 구성·가동한다. 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추진단은 조직개편팀, 제도혁신팀, 공약추진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송재희 상근부회장, 부단장은 김경만 정책개발1본부장이 맡았다. 조직개편팀은 기능과 시스템 중심형 조직개편을 마련하고, 제도혁신팀은 중앙회 내 관행 및 제도 등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방안을 마련한다. 공약추진팀은 공약내용 검증 및 추진로드맵을 작성·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앙회의 비정상 관행과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혁신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동조합계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수렴할 계획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회장은 “앞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중앙회가 중소 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중소기업계의 단합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노원세무서(서장 이유영)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노원서는 관내 모범납세자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명, 국세청장표창 2명,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 7명, 노원세무서장표창 4명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명예세무서장에는 이영학 (주)진영지앤티 대표이사,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이해연 하람세무회계 세무사가 위촉돼 세정현장을 경험하고, 성실납세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회원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실시된 ‘2014 회계연도 2차 회원보수교육’에는 2천여명이 넘는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진2]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개정 지방소득세 △윤리실천 △법인세 신고안내 △개정세법해설 등 4개 과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로는 개정 지방소득세에 행정자치부 지방세정책과 박성근 사무관, 윤리실천은 정구정 세무사회장, 법인세 신고안내는 김광칠 국세청 법인세과 법인2계장, 개정세법해설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 김성수 사무관이 맡았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전국 지역세무사회 보수교육 마지막날인 만큼 오는 6월 세무사회 회장 선거 출마 예정 후보자들의 선거유세도 활발했다. [사진3] 이날 참석한 세무사회장 선거 출마 예정 후보자들은 이창규, 한헌춘, 백운찬, 신광순, 손윤 세무사(가나다順) 등이다. 이들은 보수교육 시작 30분 전부터 교육장 입구 앞에서 회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열을 올렸다. 이 외에도 감사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백정현 세무사회 감사, 유영조 세무사회 총무이사, 윤리위원장 선거에 뛰어든 임정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