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3월22일~9월21일까지 6개월 근무 관세청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전국 세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청년인턴은 총 103개 코드(분야) 17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코드별 단수지원만 허용된다. 응시자격은 최종시험(면접) 예정일 현재 청년기본법상 19세 이상~34세 이하 연령에 해당하는 청년만 응시가 가능하다.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은 우대하며, 직무코드별 우대도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2월13~15일까지,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공고일은 2월26일, 서류접형 합격자의 증빙서류 제출은 2월26~29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 및 증빙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면접시험은 3월4~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18일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22일부터 9월21일까지 6개월간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며, 보수는 월 206만740원이 책정돼 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총 36개 분야 73명의 청년인턴 모집을 공고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청년인턴 모집 공고에 나섰다.
직제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관세청이 디지털포렌식 수사와 전자상거래 분석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증원한다. 2일 관보에 입법예고된 직제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관세청은 일선 세관에 디지털포렌식 장비를 통한 수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7급 2명을 증원한다. 또 전자상거래물품에 대한 거래정보를 사전 입수·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7급) 2명, 수입원료를 사용한 국내 생산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단속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역시 7급 2명을 각각 늘린다. 이밖에 일선 세관에 해상특송 수입물품 현장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7급 4명, 8급 2명, 전문경력관 5명 등 총 11명을 평가대상 정원으로 증원한다.
관세청, '올해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 누리집에 공개 수출입물품 검사 수수료 폐지·물품검사 손실보상 대상 확대 올해 1월부터 해외여행객이 면세점에서 구입한 향수의 면세한도가 종전 60㎖에서 100㎖로 상향됐다. 향수와 술·담배 등은 해외여행자 면세한도인 800불과 별도로 적용 중이다. 또한 세관직원이 세관검사장이 아닌 장소에서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신고인에게 부과해 온 수출입물품 검사 수수료가 폐지되는 등 보세창고를 운영하는 있는 수출입기업의 수수료 부담이 경감된다. 관세청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 정보를 국민과 수출입기업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24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관세청이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변경한 제도 등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납세자 본인에 대한 과세정보의 전송 요구권이 마련된다. 앞으로는 납세자가 본인의 과세정보를 관세사 등에게 전송할 것으로 요구할 수 있는 ‘과세정보 전송 요구권’을 신설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기업의 무역데이터 활용률을 제고하는 등 기업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1월부터는 국제항내 국제무역선을 통한 보세운송 특례절차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국제항내에서 환적물품과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 경복궁면세점 특허갱신 '승인' 롯데김해공항면세점에 주류·담배 판매사업권 한시 허용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입점해 있는 ㈜경복궁면세점의 보세판매장 특허가 갱신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안정적인 면세점 영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윤이숙)는 31일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의’을 열고, 경복궁면세점의 특허 갱신을 승인했다. 경복궁면세점은 그간의 면세점 운영 이행내역에 대한 심의평가에서 총점 1천점 만점에 854.67점을, 향후 계획에 대한 심의평가에서 847.56점을 각각 획득해 특허갱신을 최종 승인받았다. 한편, 이날 특허심사위원회는 김해국제공항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통해 ㈜롯데김해공항면세점의 주류·담배 판매사업의 한시적 허용 및 매장면적 확대를 각각 승인했다.
인천공항 수출반도체 복합물류 보세창고 현장서 관세청 2024년 업무보고 청취 고광효 관세청장 "새로운 비전 실현 원년으로 불필요한 규제 전면 혁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수출 회복세 견인을 위한 관세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복합물류 보세창고와 같은 수출입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작년 3월 도입된 복합물류 보세창고는 통관절차를 종료하기 이전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반입부터 수출까지 모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기존 창고 대비 신속한 통관지원이 가능하다. 관세청은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복합물류 보세창고를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보세제도 활용방안 컨설팅’ 등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최 경제부총리는 30일 인천공항 인근 수출반도체 복합물류 보세창고와 신선과일 수입기업을 연쇄 방문해 수출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입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고광효 관세청장, 이명구 관세청 차장 등이, 기획재정부에서는 정정훈 세제실장과 이형철 관세정책관 등이 동행해 현장 목소리를 함께 청취했다. 현장방문 이후에는 2024년 관세청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올해는 ‘혁신
관세청, 1월의 관세인에 정현주·이보영 주무관 선정 의류 속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일명 히로뽕) 8kg을 X-Ray 정밀 판독을 통해 적발한 김해공항세관 정현주·이보영 주무관이 1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올해 첫 관세인으로 김해공항세관 정현주·이보영 주무관을 선정해 지난 29일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정현주·이보영 주무관은 X-Ray 정밀판독 과정에서 여행자 휴대품(의류) 속에 의류용 등대지로 위장해 밀반입된 메트암페타민 8.095kg(240억원 상당)을 적발하는 등 마약과의 전쟁에 나서고 있는 관세청의 위상을 드높였다. 등대지는 포장된 의류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의류 뒤에 겹쳐놓은 종이류를 말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친인척 명의로 서류상 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수출통제 물품인 반도체 장비를 허가 없이 수출통제 국가로 우회수출한 업체를 검거한 서울세관 박창수·김동언 주무관이 조사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또한 인천항을 경유하는 환적화물의 우범정보를 분석해 위조상품 5만점 등 총 51억원 상당의 밀수물품을 적발한 인천세관 천경학 주무관이 통관검사분야 유공자에, 적발 위주의 심사에
작년 수출 638억달러 '역대 최대' 7분기 연속 수출 증가세 수입 145억달러…3.3%↑ 친환경차 240억달러 판매…수출시장 견인 수출 효자 종목인 우리나라 승용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17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하는 등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량 대수로는 273만대를 수출해 전년비 1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용차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4억달러로 전분기 22.8%에 이어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수입대수는 30만대로 8.1% 줄었다. 7분기 연속 승용차 수출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전체 승용차 수출실적 또한 역대 최대치인 638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수입 또한 145억달러로 3.3% 늘었다. 승용차 1대당 평균 수출단가는 2만3천39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한 가운데, 특히 친환경차 수출단가는 역대 최대인 32만446달러로 14.0% 늘었다. 이와 함께 중형 휘발유차량은 1만
행정사무관·관세주사 등 변호사 4명 엑스레이 검색·판독요원 30명 채용 예정 관세청이 올해 1·2분기에 걸쳐 일반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총 48명을 선발한다. □2024년 관세청 경력경쟁채용시험 임용예정 직급 및 인원 연번 임용직급 직렬(분야) 근무지역 인원 주요업무 공고 예정일 1 관세주사 (일반임기제) 회계사 부산 1명 회계자료 분석, 자문 1분기 2 행정사무관 (일반임기제) 변호사 대전 1명 납세자보호 1분기 3 전문경력관 다군 X-Ray검색·판독 전국 30명 X-Ray검색·판독 1분기 탐지조사 전국 3명
관세청, 수출서류 허위 조작·주변국으로 수출 위장 적발 수출과정서 5만달러 이하로 허위 신고 대(對) 러시아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된 자동차와 제트스키를 정부 허가없이 불법수출한 러시아인과 한국인이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러시아행 수출대상 품목을 불법수출한 러시아인 A씨(남·50대)와 한국인 공범 B씨(남·40대) 등 2명을 적발하고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국제사회의 러시아·벨라루스 제재에 동참해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별표 2의2 상황허가 대상품목’에 러시아·벨라루스행 수출통제 품목을 지정했으며, 해당 물품은 대외무역법 제19조 제3항에 따라 ‘상황허가’를 받아야만 수출이 가능하다. 부산세관 조사결과, 검찰에 송치된 이들은 2개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수출관련 서류를 허위로 제출하거나, 러시아 주변국 수출로 위장하는 수법을 동원해 총 51억원 상당의 자동차 37대와 제트스키 64대를 러시아에 불법수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러시아행 수출통제 대상인 자동차와 제트스키를 수출통제 미해당 품목으로 발급한 자가판정서를 세관에 제출하거나, 통제기준 금액인 미화 5만달러를 초과하지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이 자신과 배우자 등의 재산으로 총 5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전자관보에 공개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세관장은 본인 명의로 2억7천800만원 상당의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를 보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장녀의 예금을 합해 9천700여만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와 장녀는 주식 690여만원 상당을 갖고 있다. 이밖에 사인간 채권 1억여원, 본인 금융채무 5천400여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10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공개했다. 공개대상은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8명, 승진 15명, 퇴직 29명을 포함해 총 55명이다.
제42회 국제 관세의 날 기념행사서 글로벌 협력과 소통 당부 해외기관에 마약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 차단 적극적 협력 요청 고광효 관세청장이 25일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관세·비관세장벽 해소 등 무역 원활화를 통한 역동경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42회 국제 관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세분야 글로벌 협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특히 "마약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외국과의 정보교류 및 단속 공조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미국 마약단속청(DEA), 국토안보국 수사국(HSI) 등 해외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국제 관세의 날’은 1981년 우리나라가 세계관세기구(WCO)에 제안해 시작된 기념일로, 1983년부터 매년 WCO 창립일(1월26일) 전후에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85개 관세당국이 함께 기념하고 있다. 세계 무역 증대에 기여하는 관세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간의 관세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37개국 대사를 비롯한 37개국 주한 외국대사관 대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마약단속청(D
서울세관, 139억 상당 반도체 IC칩 중국에 밀수출한 업체 적발 밀수출 대금 회수 위해 허위송품장·환치기 등 자금세탁도 불사 전략물자를 중국에 밀수출한 것도 모자라, 밀수출 대금을 국내로 회수하기 위해 허위송품장과 환치기 수법을 동원하는 등 밀수출 끝판왕이 관세청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서울세관이 전략물자인 반도체 IC칩을 중국으로 밀수출한 A사 대표 B씨(남·40대)와 이사 C씨(남·40대)를 ‘대외무역법’, ‘관세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 전자부품 국내 유통 딜러인 A사를 운영 중인 B씨와 C씨는 국내 통신장비 개발업체가 내수용으로 수입한 미국산 통신용 반도체 IC칩을 매입한 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가 생산하는 해당 IC칩은 한국 공식 유통대리점을 통해서만 국내에 공급되는 물품으로, 유통대리점이 수입자로부터 최종사용자 확인서와 재수출 금지 각서를 제출받아 유통관리를 하기에 A사처럼 최종사용자가 아닌 자는 해당 물품 수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A사는 국내 통신장비 개발업체에게 필요 이상의 IC칩을 한국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여행자·전자상거래 불합리한 규제 반드시 개혁"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추진계획 내달 발표 예정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여행자·전자상거래 통관은 민생과 밀접한 분야로, 국민의 경제활동 자유를 침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혁할 것임을 밝혔다. 이 차장은 24일 인천공항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최근 급증하는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 등과 관련한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과제 진행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실무 직원들로부터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불합리한 규제는 개혁하고 디지털전환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으며, “급증하고 있는 여행자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마약밀수를 원천 차단해 사회안전을 달성하면서도 국민불편을 해소해 국가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스마트 혁신 과제를 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단은 인천공항세관 입국장을 방문해 신속한 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세관 신고 앱(App) 사용 현황과 관련절차 및 업무기반을 살폈다. 또한 마약류 국내 반입
관세청, 수입신고지연가산세 부과 대상 할당관세 품목 공고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대파를 수입하면서 수입신고를 늦게 하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관세청은 19일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18개 할당관세 품목을 공고했다. 신선한 대파에 대해서는 오는 3월31일까지 수입신고가 지연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며, 고등어·바나나·파인애플·아보카도·망고·땅콩·배 등은 오는 6월30일까지 수입신고 지연시 가산세가 부과된다. 이들 품목에 대한 가산세율은 △신고 기한이 지난날부터 20일 내 신고 시 과세가격의 0.5% △50일 내 신고 시 과세가격의 1.0% △80일 내 신고 시 과세가격의 1.5% △그 밖의 경우 과세가격의 2% 등이 적용된다. 가산 세액은 5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할당관세 품목에 대한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 부과는 신속한 수입 통관을 강제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국내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물가 안정을 지원하는 등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만, 해당 물품에 대해 할당관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 수입시엔 지연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 부과 대상 할당관세 품목 공고
관세청, 보세판매장 운영 고시 개정안 입안예고 환불물품도 통합물류창고에 직반입 가능 냉장 보관이 필요한 내국물품에 한해 보세판매장(면세점) 매장에 직반입이 허용된다. 원칙적으로 보세판매장에 반입하는 물품은 보관창고에 반입한 후 다시 매장에 반입해야 한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최근 입안예고한데 이어, 내달 8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개정안에 담긴 냉장식품의 보세판매장 매장 직반입 허용 조치는 관세청 적극행정위원회 의결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보세판매장에서 판매됐으나 환불된 물품에 대해서도 통합물류창고 직반입이 허용된다. 기존에는 보세판매장 보관창고에만 직반입이 가능했다. 보세판매장의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한 전자적 처리방법도 도입돼, 보세운송 물품의 인수인계시 QR코드 이용이 허용되며, 인도자의 미인도 물품 목록 제출의무가 전산확인 등록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입·출국장 면세점의 전자상거래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판매신고 절차가 새롭게 마련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입국장면세점과 출국장면세점에서 전자상거래에 의해 판매물품을 구매자에게 인도한 때에는 면세점 운영인이 세관에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