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테크핀, 금융위 기업신용등급제공업 예비허가 획득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확대 근거 마련 더존 기술 경쟁력에 시중은행 자본력 결합 기업 특화 디지털 금융 플랫폼 공급 주력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세우는 ERP 정보기반 기업신용조회 합작회사 설립이 순항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존테크핀의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라이선스 신규 획득에 대한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더존테크핀 이전 예비인가도 동시에 획득하며 기업 신용평가(CB) 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해 사업을 준비 중인 합작회사로, 지난 3월 공정위로부터 회사 설립 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합작회사는 국내 대표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술 경쟁력과 대형 시중은행의 자본력을 결합해 기업 전용 CB사업 및 기업금융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인허가는 더존테크핀이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근거가 마련된 것인 만큼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일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금융사기 피해 예방·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용어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결연 대상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덕진 지원장은 “시장 소상공인과 금융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금융사기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한 축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 예방 대응 요령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은행 간 금융사기 피해 신속 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사고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구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장금이 결연의 취지를 잘 살린 대구·경북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활동 지원 및 상생 금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적극
K-ERP 테스트베드 운영 협약 체결 더존 ERP10 도입 따른 혁신성과 입증 공기업 국산 ERP 도입 마중물 기대 더존비즈온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18일 대전광역시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K-ERP 테스트베드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 최초로 국산 ERP를 구축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K-ERP를 타 공공기관에 전파하기 위해 광범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양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K-ERP를 테스트베드로 국산 ERP 도입을 통한 혁신 모범사례를 타 공공기관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ERP 테스트베드를 통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성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의 K-ERP 모범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모든 국가 기관에 공유한다는 것. 이를 토대로 공공부문의 디지털전환(DX) 기반 정부 혁신을 촉발하도록 유도한다는 목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 업무 프로세스에 더존비즈온의 ERP 10을 이식, 공공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현하며 두드러진 혁신 성과를 내고 있다. ERP 10은 ERP를 고도화·플랫폼화하며 ERP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제 표준규격을 준수한 기술을 두
규제 개선해 일반지주회사 '자산운용사' 소유 허용 대한상의, 기업주도형 전략펀드 통해 대규모 투자길 열어줘야 낡고 과도한 금산분리 규제가 지주회사 체제 기업의 첨단전략산업 투자와 신사업 진출기회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과 금융의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요국들이 미래기술·산업 선점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만 지주회사 금산분리 규제로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나치게 경직적인 금산분리 규제 족쇄를 풀어 지주회사도 비지주회사와 동일하게 비은행 금융사 보유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지주회사 금산분리 규제개선 건의서’를 통해 "대기업의 지배력 확장이나 부실 전이 가능성이 없는 집합투자업 등 여신기능 금융업에 대해서는 금산분리 규제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주회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기업의 구조조정과 소유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1999년 허용됐으며, 20여년이 지나면서 우리 기업들의 대표적인 소유지배구조로 자리잡았다. 지주회사는 최상단 회사가 다수 계열사를 수직적 형태로 보유하는 피라미드형 기업소유구조로, 공정위는 지주회사 체제 내 자산총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는 2개월 증가했지만, 5개월 연속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9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23억7천600만달러, 수입은 5억6천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8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 기계류(1억1천300만달러)와 정밀기기(8천3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8억1천300만달러), 화공품(6억5천만달러), 전기전자제품(2억3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9천500만달러) 등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대만(1억2천700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7억9천700만달러), 동남아(5억9천600만달러), 미국(4억1천600만달러), EU(2억3천800만달러), 홍콩(2억1천200만달러), 일본(9천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39.5%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4천200만달러)와 기타수지(3천900만달러)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반도체(4천4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800만달러), 유기화합물(3천500만달러) 등 대부분이 감소
광주본부세관은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17일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52억4천700만달러, 수입은 21.6% 감소한 39억1천500만달러, 무역수지는 13억3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8.6% 감소했고 수입은 20.8% 감소해 무역수지는 64억7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한 14억9천600만달러, 수입은 46.1% 감소한 5억2천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1.8%), 기계류(36.3%)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0.4%), 가전제품(15.9%), 타이어(13.1%)는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121.3%), 가전제품(11.5%)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47.0%), 고무(41.9%), 화공품(19.6%)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3.9%), EU(21.5%), 중남미(14.0%), 중국(0.1%)이 증가했으며, 동남아(0.7%)는 소폭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46.2%), 중국(63.1%), EU(1
금호타이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포트란 4S CX11(이하 ‘포트란 CX11’)이 제품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려온 일본의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트란 CX11’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올시즌 밴 및 경상용차량(LC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됐다. 포트란 CX11은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4S HA32’와 ‘윈터 포트란 CW11’ 제품의 장점만을 조합해 모든 계절에서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성능을 보장한다. 포트란 CX11은 △구름저항 △젖은노면 성능 △소음성능 등 유럽 타이어 라벨링 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량으로 설계됐음에도 내구성을 갖췄다. 또 강화된 유럽의 겨울용 타이어 사용 법규에 적합한 타이어로 한 겨울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3PMSF를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자들이 타이어 마모에 무신경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이 제품에 적용했다. 마모 상태에 따라 4단계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오비맥주의 공장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재생에너지 구축·사용 모범사례로 꼽혔다. 1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오비맥주 광주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사례를 민간 주도 탄소감축 활동의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김경만 의원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지붕에 태양광 패널 2.6메가와트(MW)를 설치해 연간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1천700톤의 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재생에너지가 산업용 전기 요금 보다 비싸서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비맥주는 한전의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으로 발전사업자와 20년 지붕사용 장기계약을 맺고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비맥주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지난 8월말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를 마치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자사 생산공장 내
김종민 의원 "금감원, 금융기관 징계 관리부실, 관련규정 신속히 정비" 증권사 및 은행에서 근무 중인 임원 상당수가 내부징계 전력자로 밝혀진 가운데, 정직 이하 징계의 경우 5년이 지난면 불이익이 금지됨에 따라 임원 승진에 법적 제약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를 관리·감독하는 금융감독원에서는 자체 내부징계 자료 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는 등 자본시장에 종사 중인 금융사 임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내부징계 전력자 194명이 증권사에 재직 중으로 밝혀졌다. ■ 증권사 임원 중 내부징계전력자가 받은 징계 현황 징계 유형별로는 △정직 1명 △감봉 11명 △경고 29명 △견책 56명 등이며, 복수의 징계를 받은 임원도 24명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부국증권이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하나증권 18명 △KB증권 17명 △한국투자증권 15건 순이다. 특히 NH투자증권 김 모 본부장은 주가조작조력으로 감봉 1개월의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WM사업부의 임원으로 3년5개월간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임원 중 내부징계전력
ERP 10, 아마란스 10, 위하고 등 핵심 솔루션 AWS 인프라에 연계 구성 AWS 국내외 네트워크 토대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확보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글로벌 SaaS 사업 진출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존비즈온이 AWS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해 해외기업시장 진출에 필요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AWS의 전문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존비즈온이 지닌 기업용 솔루션 분야의 강점으로 전 세계 SaaS 전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취지다. 양 사는 글로벌 SaaS 진출을 위해 더존비즈온의 ERP 10, 아마란스(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핵심 솔루션을 AWS 인프라에 연계 구성한 ‘더존 솔루션 on AWS’ 구축에 나선다. 고객이 AWS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스토어 AWS 마켓플레이스에 런칭함으로써, 전 세계 AWS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규 영업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상호 경영진 간
국내 기업 회계담당자들은 올해 연말결산시 가장 고려할 부분으로 ‘자산 평가 및 손상 인식’을 꼽았다. 채무 상환을 위한 미래 현금 유출액이 증가하고 부채가 늘어나 기업의 전체적인 자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EY한영이 국내 기업 회계담당자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투명성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연말결산시 고려사항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 응답자들은 자산평가 및 손상인식(77%)를 가장 많이 답했다. 부정, 횡령 적발 및 예방 관련 감사절차(45%), ESG 정보에 대한 사전준비(22%), 글로벌 최저한세 등 법인세(12%)이 뒤를 이었다.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도입 유예기간 동안 기업들은 회계투명성 높이기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지난 6월 내년 예정됐던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시기를 2029년으로 늦추고,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신청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2년간 유예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 51%는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유예기간 중 ‘회계인프라가 열악한 종속회사의 내부통제’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황영기)과 ‘함께 GREEN희망의 공부방’ 31호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금호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6년 사내공모를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하여 수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31호점 공부방의 주인공은 소득이 없는 부모가 7명의 자녀를 포함해 아홉 식구의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방송국 PD’라는 최종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세부 목표를 세운 미래지향적인 학생이다. 학생의 신체에 맞는 책걸상과 학습기기, 가구 등이 없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단은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가구 등을 활용해 공부방을 정리, 재배치하여 면학이 가능한 분위기로 전환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수혜 학생의 목표 달성을 점검하고 격려하며 돕기로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대한 보람이 크다”며 “
지난해 수출입은행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에 10조원 넘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계기업으로 분류된 대기업 12곳의 여신잔액은 전체 한계기업 여신잔액의 86%에 달했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영업이익보다 이자비용이 많이 발생해 잠재적 부실위험을 가진 기업을 말한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한계기업 발생현황 및 여신잔액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은 대기업 중 한계기업은 2018년 1개, 2019년 7개, 2020년 12개, 2021년 10개, 작년 12개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한계기업 발생현황 및 여신잔액(단위: 개사, 억원) 대기업 1 7 12 10 12 여신잔액 28,406 52,033 87,097 43,725 86,819 중견기업 42 53 58 57
금호타이어는 신개념 지능형 설계를 적용한 트랙터 및 카고용 ‘KXA17‘, 전기버스용 ‘KCA31’ 등 신제품 4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장거리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인 KXA17(12R22.5)은 마모율별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RCB 기술과 3차원 사이프 설계를 통해 마일리지 및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프리미엄 보증 제도를 반영해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항목(컷, 코드절상 등)을 보상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버스(EV) 전후륜용 제품인 ‘KCA31’(275/70R22.5)은 EV 차량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 및 패턴 설계로 마일리지를 증대하고 고하중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EV용 신규 컴파운드를 개발해 회전 저항 및 접지력을 개선했다. 환경부의 친환경마크 인증도 획득했다. 이외에도 5톤카고 후륜용 ‘KXD10+’(245/70R19.5)은 연비가 뛰어난 세미블록 패턴을 적용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균일한 마모를 실현하며 구동축에서의 견인력 및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또 ‘KRA53’(11R22.5)은
EY한영(대표⋅박용근)은 2022년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에 총매출 8천3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천억원대에 처음 진입한 후 1년 만에 8천억원대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의 매출 5천48억원과 EY컨설팅 등의 매출 2천987억원을 합해 총매출 8천3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10년내 최고 성장률이다. EY한영은 감사, 세무, 전략⋅재무자문, 컨설팅 등 모든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컨설팅 부문에서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감사 부문은 디지털 감사 분야의 우위와 고객의 신뢰 및 선호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2천억 원대에 진입했다. 주요 감사 고객사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SK텔레콤, 삼성물산, 한화, 한화생명,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IBK중소기업은행, 메리츠금융그룹, 한국전력공사, 두산, 케이티앤지, 롯데케미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전략⋅재무자문 부문은 인수합병 거래 건수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