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가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처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생산하는 이가라시 주조는 1897년 설립돼 ‘전국 신주 감평회’ 금상, ‘관동국세국 주류감평회’ 금상 수상으로 관동 지역 313양조장 중 1위 양조장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72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6도다. ‘지카구미’란 사케를 만드는 제조방식의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감귤과 같은 신선한 향과 음용 도중에 느껴지는 탄산감이 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 생선회와 같은 양념이 진하지 않은 요리와 잘 어울린다. 한국에는 1년에 340박스(12본입) 한정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특약점에만 제공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앞으로도 일본 내 다양한 양조장의 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입해 사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복지증진 기회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7년째 장애인 대상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은 17일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과 24시간 밀착 생활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 각 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기구인 '안테나식 7단 흰지팡이'도 지원한다. 일종의 사회적 약속인 흰지팡이를 통해 사람과 차량이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1996년부터 업계 최초로 맥주 캔 음용구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했다. 현재 참이슬 페트류와 테라, 켈리, 필라이트 등의 캔 제품은 점자 표기를 통해 '맥주', '소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테라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시각장애
보해양조는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잎새주와 1천2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만난 특별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취재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해양조는 영화를 오월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보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단에 ‘잎새주의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오월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보해양조는 4~5월 중 지역내 대표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광주·전남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잎새주는 360ml, 16.5도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잎새주는 언제나 광주·전남 시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한 소주”라며 “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을 통해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 2024(이하 KIBA 2024)’에서 1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산 맥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 한 이번 품평회에는 작년 대비 규모가 확대돼 16개국 76개의 양조장이 347종의 맥주를 출품했다. 16개국에서 초빙된 50여 명의 맥주 전문 심사위원들은 각각 맥주 스타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전체적인 조화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구스아일랜드, 핸드앤몰트 등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는 10개 부문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맥과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각 금상과 은상을, 오비라거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구스아일랜드와 핸드앤몰트도 4개 부문 금상, 3개 부문 은상, 2개 부문 동상을 거머쥐었다. 오비맥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제10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동부지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동부지역협의회는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밝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학교폭력 예방·상담, 취약계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5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지검동부지청에서 열린 부산동부지역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양재생 제9대 회장, 김형수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 신정택 범죄예방위원회 전국연합회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와 범죄예방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용석 신임 회장은 지난 1995년 처음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약 29년간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 범죄가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욱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하며 깊고 넓은 마음으로 청소년을 보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주력할 것을 시사했다. 특
국내 시장 공략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 면세시장 확대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생산하는 킹카그룹과 사업 파트너십 강화 및 카발란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 골든블루 센텀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작년 한해 카발란 판매 현황과 마케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팅에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킹카그룹 알버트 리 대표이사, 신디 린 국제사업개발본부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동력을 분석하고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양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올해도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인터내셔널 위스키 시장의 확대로 '카발란'을 찾는 소비자 또한 늘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신규 라인업 강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카발란’의 소비자 접점 강화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부문별 1위에 선정됐다. 테라는 2019년 출시 후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대세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17%에 달한다. 100% 청정 맥아를 사용한 테라는 리얼탄산 공법으로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레귤러 맥주 최초로 녹색병과 토네이토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 청정함을 더했다. 테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용량의 제품,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 이종업계 협업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8년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전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한국해비타트(이사장.윤형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과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책상, 책장 등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2016년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8년간 전국에 총 11개소의 행복도서관을 열었다. 오비맥주와 한국해비타트는 이번 협약으로 ‘행복도서관’ 사업에 상호 협력해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현장에서 오비맥주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한국해비타트의 폭넓은 주거 환경 개선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행복도서관’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하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보해양조(대표.임지선)가 지난 2일 완도금일수협과 지역 대표 특산품인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보해양조 서용민 마케팅본부장, 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해양조 장성공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다시마를 사용한 주류 제품 연구 및 개발 지원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시장안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다. 양사는 MOU를 발판 삼아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해조류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다시마는 완도의 대표 특산물로서 국내 생산량 중 70%가 완도 금일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다시마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해조류로 알려져 있다. 보해양조는 이번 업무협약 이전에도 신안 토판염을 활용한 ‘보해소주’를 출시하는 등 ‘한잔의 술에도 바다의 깊이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힘써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완도금일수협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진로골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내형 테마파크 콘셉트로 진로골드 브랜드 색상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해 카니발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관 역시 건물 전면에 진로골드 제품을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두꺼비 캐릭터를 부각시켜 주목도를 높였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 △체험존 △시음존 △굿즈존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 자유롭게 이동하며 진로골드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포토존은 사진 찍기를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항공샷이 가능한 하이앵글, 쏘맥자격증 발급 등 4개의 특색 있는 사진촬영 공간을 배치했다. 체험존은 사격게임, 난타게임 등 카니발 대표 게임 5종을 마련하고 이 중 3개의 미션을 성공하면 시음존에서 부드러운 맛의 진로골드와 안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두꺼비 모양의 식용금, 금 아이스크림, 굿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획득할 수 있는 럭키볼 뽑기도 진행한다. 서울 성수점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켈리'가 누적판매 3억6천만병을 돌파(3월26일 기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초당 약 11.5병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켈리의 선전 덕분에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류시장 규모의 감소세에도 켈리와 테라의 듀얼 브랜드 전략이 전체 맥주 판매량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했으며, 하이트진로 내부 자료 기준 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고량을 기록했다. 켈리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36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99일 만에 1억병을 돌파하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생산량을 초기 계획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켈리는 성장세를 이어가 출시 세 달 만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매출 3위 맥주로 뛰어오르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하이트진로는 12년 만에 주요 대형마트에서 국내 맥주 부문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정 채널에서 시작한 켈리 돌풍은 유흥 채널로 옮겨가고 있다. 켈리의 유흥 채
미스치프 팝업 파티서 'K-와인'으로 소개 보해양조는 28일 ‘보해 복분자주’가 '2024 가을·겨울 파리 우먼스 패션위크’ 기간 중 문을 연 패션브랜드 '미스치프'의 팝업 파티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미스치프는 지난달 29일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서 팝업을 운영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미스치프는 매년 색다른 컬렉션과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팝업에서도 신규 컬렉션과 브랜드 협업 제품을 소개했다. 보해 복분자주는 오프닝 파티서 케이터링과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에게 제공됐다. 미스치프는 보해 복분자주를 선택한 이유로 ‘대표성’과 ‘컬러’ 두 가지를 꼽았다. 보해 복분자주 특유의 곡선이 담긴 병 모양은 한국적 감성이 잘 드러나며 붉은색 패키지는 이번 시즌 미스치프의 콘셉트 컬러인 ‘레드’와 일치해 콘셉트 톤 앤 매너가 중요한 파티에 활용하기 좋았다는 평가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미스치프 파리 팝업을 계기로 보해 복분자주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상반기 보해 복분자주 프랑스 수출액은 2년 전 대비 약 4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펼쳐진 대만 가오슝 뮤직페스티벌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로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만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올해는 3일간 약 6만명이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 대만 현지에서 선보인 과일소주 제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룰렛 게임,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제품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중앙무대에서 100주년 광고 영상을 송출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하이트진로의 대만 수출량은 2002년 진로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8%를 기록하며 K-소주를 알렸다. 현지의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 등에서 참이슬과 진로를 비롯해 자몽에 이슬 등 과일소주 5종을 찾아볼 수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하이트진로는 개강 시즌을 맞아 청정라거 테라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캉골(KANGOL)'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성 있고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만남을 통해 20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테라와 캉골은 전통성과 트렌드 모두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캉골은 1938년 탄생한 영국의 스트릿 패션브랜드다. 글로벌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테라는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굿즈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젊은 소비층에 인기가 많고, 대학가 중심 상권 판매 비중이 높다. 이번 협업에 따라 먼저 대학교 MT, 봄 나들이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백 기획팩을 제작한다. 아이스백에는 테라의 역삼각형 로고와 캉골의 캥거루 로고가 합쳐진 스페셜 로고가 들어가며, 토트백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일반 음식점, 술집 등에서 판매하는 500ml 병맥주에는 ‘히든 럭키라벨’이 숨어 있다. 내달부터 캉골 로고가 삽입된 테라를 만날 수 있으며 1%의 물량에만 숨겨진 라벨을 적용해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테라와 캉골의 로고가 적용된 캥거루 오프너,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공장 인근 황룡강 일대 장록습지에서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지난 22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록습지 정화활동 등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열렸다. 광주공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물 절약 캠페인'도 실시했다. 세숫물 담아 쓰기, 변기 물 절약하기 등 물을 아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장려했다. 이외에도 에너지.연료 절감을 주제로 한 공모전, 환경교육 및 물의 날 동영상 시청, 생산 현장 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류업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