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복합위기 속 G밸리 달려간 서울지방국세청장

2026.05.08 08:30:56

기업인과 간담회 갖고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자" 

 

 

중동전쟁 여파로 기업의 에너지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수도 서울지방국세청 김재웅 청장이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울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김재웅 청장은 지난 7일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이하 G밸리)를 방문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김경수 서울지역회장 및 G밸리 입주 기업인과 만나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방위적 세정지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재웅 청장은 “과거 구로공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수출을 견인하고 이후 첨단산업단지로 도약한 G밸리는 우리 경제의 저력 그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복합위기 또한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 믿으며 서울지방국세청도 가용한 모든 세정 역량을 집중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서울청은 각 분야 베테랑이 나서 중소기업 세정지원제도, 부동산 세금상식, 세무조사 가이드 등 경영인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세금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G밸리 기업인들은 경영 애로 기업의 납부기한 연장 요건 완화,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범위 확대, 성실납세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을 요청했다.

 

김경수 서울지역 회장은 “세정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소통은 G밸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아 전달하는 협력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청장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세정에 반영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G밸리 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상생·협력해 나가자”며 G밸리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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