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서울지방국세청, 종소세 확정신고 간담회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8일 서울지방국세청과의 간담회에서 “세무플랫폼 업체들의 대량 스크래핑 때문에 세무사들이 신고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홈택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이날 서울청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서울지방회에서 이종탁 회장과 최인순‧김형태 부회장, 이경수 총무이사, 오존 회원이사가, 서울청에서는 윤승출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최승일 소득재산세과장, 유승환 소득1팀장, 추근식 소득2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종탁 회장 등 서울지방회 임원진은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재웅 청장은 “5월 종소세 신고 업무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청은 올해 종소세 신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유승환 서울청 소득1팀장은 “이번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위해 납세자 중심의 신고 편의를 많이 개선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서울청은 납세자와 세무사가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채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및 정교화 ▷소득 종류별 탭 선택 시 해당소득 표시 및 지급명세서 원천징수 의무자별 표시 개선 ▷인적공제 자기 검증 강화 ▷세액 계산 오류로 인한 불이익 방지를 위한 사전 자기 검증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했다.
유 팀장은 “사업자 대출 관련 이자 비용이 확인되면 용도 외 유용인지 반드시 확인해 수정신고 등 납세자의 자진 시정을 적극 유도해 달라”면서 “이번 종소세 신고분부터 세무사가 홈택스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납세자에게 알림톡이 발송되는 ‘명의도용 안심 차단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적극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홈택스 이용 시간 연장 ▷해외 현지법인명세서 제출 시 신고안내 ▷수임 동의 납세자에 대한 금융소득 자료 조회 ▷납세자 정보의 일괄 출력 개선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종탁 서울회장은 “현재 5월에는 홈택스 신고 시간이 오전 1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신고 업무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홈택스 조회와 신고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간담회 말미 윤승출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5월 종소세 신고로 바쁠 텐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신고업무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서울청도 원활한 신고가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탁 서울회장은 이번 종소세 신고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7천800여 세무사가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