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협의회서 현장 애로·건의사항 청취
부산본부세관(세관장·유영한)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수출입·물류 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관세행정협의회’를 열고 관세행정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세관 관세행정협의회는 1989년 출범한 민관 소통기구로, 지역 수출입·물류기업 대표와 학계, 관세 업계 관계자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관세행정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반입 차단을 위한 검사 강화 방안과 수출입·물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 확대, 중소기업 세정 지원 등 주요 관세행정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부산세관은 옛 청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관세박물관 건립 현황을 설명하고, 2027년 개관 예정인 관세박물관이 부산세관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시민 친화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영한 부산세관장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무역환경 조성과 수출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관세행정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관세박물관 건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