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6급 이하 1천여명 수시 승진인사 단행한다

2026.06.10 13:29:57

작년 300명·올해 500명 정원 확대 기반한 대규모 인사

4월 이어 8월에도 수시승진 예고…11월 정기 승진 계획

 

 

국세청이 올해 4월 단행한 사무관 이하 수시 승진에 이어 또 한번의 6급 이하 수시 승진 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승진 인원만 무려 1천여명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시 승진 인사 계획을 알리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직원들이 공감하는 투명한 승진 인사가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임 국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작년 연말 300명 규모의 정원 확대에 이어, 조만간 500명 규모의 정원이 다시금 늘어나게 됨을 환기하며, 확대된 정원을 토대로 1천여명 이상 대규모 수시 승진 인사를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1천여 명에 달하는 수시 승진 인사 시기는 상반기 근평이 마무리되는 8월 초순경 인사공지 이후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하순경에는 승진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수시 승진 인사가 실현되면 지난 4월말 사무관 이하 56명 승진에 이어, 4개월 만에 6급 이하 1천여 명의 승진자가 탄생하게 되며, 3개월 후인 11월에 다시금 정기 승진 인사가 단행되는 등 올해에만 총 3번에 걸쳐 6급 이하 승진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말 단행된 사무관 이하 수시 승진 인사에서는 국세청 최초로 일반 직원들이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승진자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도입돼, 성과에 기반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승진 시스템을 선보였다.

 

한편, 인사 부서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 방향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최근 완료했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8월 수시 승진 인사의 주된 기준점을 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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