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나라살림 적자 36조6천억원…1년 전보다 9조5천억원 줄어

2026.06.11 10:50:22

올해 4월말 기준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36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9조5천억원 개선됐다.

 

기획예산처가 11일 발표한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4월말 누계 총수입은 272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조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율은 38.9%를 기록했다.

 

특히 국세·세외·기금수입이 모두 늘었다. 국세수입은 164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1조9천억원 증가했다. 소득세 5조9천억원, 법인세 3조2천억원, 부가가치세 4조7천억원, 증권거래세 3조1천억원, 교통세 6천억원이 더 걷혔다.

 

세외수입과 기금수입도 각각 23조1천억원, 85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9천억원, 11조5천억원 늘었다.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조3천억원 증가한 285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진도율은 37.9%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3조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23조3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36조6천억원 적자를 냈다. 

 

4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18조2천억원 증가한 1천321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9천억원으로, 국고채 금리는 주요국 금리상승, 통화정책 기대 변화 등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1~5월 국고채 발행량은 107조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47.8%로 나타났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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