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는 지난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은 제57대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서장은 "국세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세행정기관에서 국가재정수입기관(KRS)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김 서장은 "영세업자와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사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친(親) 납세자 세정’과 ‘사업 하기 좋은 세정환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세법을 기계적으로만 집행할 것이 아니라 납세자에 대한 합리적 고려를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납세자의 사정과 애로를 진심으로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는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통해 사업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서장은 "세무조사에 있어서는 단순한 신고 실수는 함께 바로 잡으며 성실히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고의적·지능적 탈세와 특히 서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하는 민생침해 탈세에는 세무조사권을 비롯한 과세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해 조세정의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새로 출범한 ‘국세외수입체납관리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을 강조했다.
그는 "국세외수입 통합징수는 국세청이 국가재정 수입 전반을 보다 책임감 있게 관리해 재정수입의 누수를 막고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체납관리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데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서장은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마라(己所不欲기소불욕 勿施於人물시어인)'는 논어 위령공편의 유명한 구절을 소개하며 "항상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조직 내 칭찬과 격려의 분위기를 조성해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프로필]
▷1974년 ▷서울 ▷대원고 ▷세무대(12기) ▷8급 특채 ▷국세청 총무과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감사관실 ▷서기관 승진 ▷서울청 조사3국 ▷목포세무서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