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는 지난 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최영훈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 서장은 취임사에서 '합'을 맞춰 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최 서장은 "‘합’은 단순한 협조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며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도 함께 일하는 태도다"며 "역할은 다르지만 목표는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서를 만드는 것인만큼 이를 위해 정보 공유와 서로의 일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힘을 보태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납세자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그는 "납세자들은 다양한 상황에 처해 있어 우리의 말투나 표정, 설명하는 방식들이 납세자의 기억에 남기 때문에 우리의 한마디가 결국 국세행정의 인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납세자는 단순한 의무 이행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조세 기반을 책임지는 파트너이므로 그에 걸맞게 전문성과 친절, 공정함을 동시에 갖춘 태도로 응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건강과 시간을 지키고 감정 조절과 바른 인간관계 유지가 곧 자기관리이며 공무원으로서의 품격을 결정짓는다"고 말했다.
또한 "세무공무원은 전문직이고 법령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익히는 자세와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서장은 "자기관리는 단지 업무능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외 시간에도 스스로를 관리하고 다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조직은 훨씬 더 안정되고 신뢰받게 된다"며 "합을 맞추며 일하는 조직, 납세자를 신뢰하고 배려하는 조직, 스스로 자부심과 품격을 다듬는 조직, 이것들이 어우러진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프로필]
▷1974년 ▷전북 순창 ▷전주고 ▷세무대 13기 ▷8급 특채 ▷전주세무서 개인납세1과 ▷조세심판원 ▷국세청 징세법무국 법규과 ▷서기관 승진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익산세무서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