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환 신임 경기광주세무서장 "납세현장 불편, 국세행정 변화 기회로 삼아야"

2026.07.03 15:11:30

 

노충환 제15대 경기광주세무서장은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행정’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와 성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를 위해 4대 운영방향으로 △현장세정 △공정한 조세 터전 △체납관리의 대전환 △활기찬 직장을 꼽았다.

 

노 서장은 “모든 시작은 현장에서 비롯된다”며 “납세 현장에서 생기는 어려움과 불편을 국세행정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저부터 어려운 납세자의 목소리를 새겨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바이오산업, 반도체 등 수출기업과 청년창업기업, 고용창출기업, 주요 업종에 맞춤형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사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산업현장 고통의 무게는 여전히 크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각종 조세지원 제도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조기환급, 납기연장, 담보 면제 등 가능한 모든 지원수단을 동원해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성실납세자에게는 자상한 세정을, 고의적 탈세자에게는 엄정대응을 예고했다.

 

국가재정의 버팀목인 성실납세자에게는 적시성 있는 자료, 납세협력비용 절감 등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조사시 납세자와 함께 오류를 시정하고 실수를 예방하는 ‘자상한 세무조사’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반면 서민피해를 가중시키는 민생침해 탈세, 부동산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변칙적 탈세 등 반사회적 탈세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노 서장은 이달 1일부터 일선 세무서로 확대 운영되는 국세 및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성공적인 정착과 조기 안정도 당부했다.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곤란형 체납자는 체납액 납부의무 소멸제도를 적극 적용하고 지자체 복지 지원과 촘촘히 연계하는 반면, 고의적 재산은닉 체납자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환수하겠다고 밝혔다.

 

노 서장은 끝으로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라며 상호 배려와 소통이 바탕이 된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과중한 업무량과 각종 민원, 승진 적체 등 어려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솔하게 소통하며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경기광주세무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프로필]

▷1969년 ▷경남 함양 ▷이리원광고 ▷세무대(8회) ▷방송대 경영학과 ▷한양대 행정대학원(세무학 석사) ▷원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 ▷금정세무서장  ▷중부청 징세송무국 징세과장 ▷경기광주세무서장(現)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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