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훈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 "국가재정 확보 등 본연 업무에 역량 결집해야"

2026.07.08 17:38:11

 

부산지방국세청은 8일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0대 오상훈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상훈 청장은 지난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부산청에서 동고동락했던 소중한 인연을 상기하며 “부산청은 고향처럼 따뜻하고 친근한 곳”이라고 소회를 밝히고 "국가재정 확보라는 본연의 역할을 완수를 위해 전 구성원이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납기 연장, 담보 면제, 조기 환급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두터운 적극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맞춤형 세정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안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현장 중심 세정 정착을 강조했다.


또한 국세행정 대도약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을 통해 통합 징수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한편, 생성형 AI 전화상담 및 홈택스 AI 검색 등 일선 현장에 도입될 국세행정 AI 대전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동참을 주문했다.


특히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조세 정의 확립을 강조했다.

 

그는 "성실납세자에게는 자상하고 편리한 패러다임을 제공하되, 사주 일가의 편법 자산승계, 민생 침해 탈세, 부동산 변칙탈세 등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인 탈세행위에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묵묵히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현장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출근길이 가벼운 직장을 만드는 등 소통과 공정의 활기찬 조직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훈 청장은 취임사 말미에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든다’라는 격언처럼 부·울·경 지역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프로필]

▷1969년 ▷서울 ▷수원 수성고 ▷서강대 경영학과 ▷행시43회 ▷여수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동수원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북인천세무서 징세과장 ▷용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무총리실 파견 ▷서울청 조사2국2과 ▷서울청 조사1국2과 ▷국세청 조사2과2계장 ▷서울청 국제조사1과2계장 ▷시흥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1과장 ▷서울청 조사4국2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인천청 조사1국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헌법재판소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현)



대구·부산=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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