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 "납세현장 목소리 세심히 살피는 세정 펼칠 것"

2026.07.08 18:23:51

 

대구·경북지역 세정을 총괄할 제51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박정열 청장이 공식 취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8일 강당에서 관내 세무서장을 비롯해 대구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열 신임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정열 청장은 먼저 초임 서장 시절의 인연이 있는 대구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 청장은 올해를 국세청 개청 60주년이자 AI 대전환, 국세체납관리단 출범 등 국세행정 전반의 대대적인 혁신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로 진단하고, ‘공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세무서별로 출범한 체납관리단과 관련, 새로 도입된 업무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국세와 국세외수입 체납관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K-AI 세정 구현을 위한 AI 대전환에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낡은 관행과 형식적인 업무 방식을 과감히 개선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납세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유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자금난 겪는 수출기업과 지역 기업에는 납부 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조사시기 선택제 도입과 현장 상주 조사 최소화를 통해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박정열 청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일·삶이 균형을 이루는 활기찬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청장은 “국가재정을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나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행복하고 활기찬 대구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1970년 ▷서울 ▷행시 45회 ▷마포고 ▷서강대 경영학과 ▷서울청 국제조사1과 ▷고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파주세무서 조사과장 ▷파주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조사국 국제조사과 ▷포항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대통령실 파견 ▷수원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대전청 조사1국장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現)



대구·부산=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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