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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5.18. (월)

관세

마약청정국 이끌 국민감시단 떴다

관세청, 마약밀수 국민감시단 본격 출범

민·관합동 감시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 포착

이명구 관세청장 "국민감시단은 사회 안전 파트너"

 

 

 

마약 청정 국가로의 회복을 위해 국민감시단이 눈과 귀가 되어 마약밀수 차단에 나선다.

 

관세청은 7일 서울세관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마약밀수 국민 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국민감시단은 최근 여행자 휴대품, 특송화물, 국제우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 시도가 더욱 은밀화·지능화됨에 따라, 관세청의 마약단속 역량에 더해 국민의 관심과 제보 등을 합친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민감시단은 마약류 밀반입 경로 주변의 고위험 영역과 국민의 일상 영역을 모두 포괄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종사자 그룹’과 ‘대국민 공모 그룹’ 등 2개 그룹으로 구성됐다.

 

관련분야 종사자 그룹에는 주요 마약밀반입 경로인 공항만·특송·국제우편 등 수출입 물류 분야 종사자를 비롯해 마약류 치료·재활센터 및 청소년·외국인 지원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한항공, DHL, FEDEX, CJ대한통운, 서울외국인주민센터, 한국청소년복지협회 등이 참여하는 종사자 그룹은 마약밀수 관련 위험정보와 사각지대를 감시·제보하고, 마약밀수 예방과 확산 방지 활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공모 그룹에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모집한 일반 국민 50명이 참여해, 미래 사회를 안전하게 이끌어갈 대학생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며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유튜브(명답TV)로 생중계된 발대식을 직접 주재한 이명구 관세청장은 “마약밀수 국민감시단은 단순 신고자를 넘어 사회 안전 파트너로서, 마약밀수를 척결하기 위한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관세청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마약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과 함께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국민감시단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감시단원들을 대상으로 마약밀수 동향, 의심 징후 및 신고 시 유의사항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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