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정책 기초 다지는 데 큰 기여" 경질론 선 그어
신임 청장·차관엔 조금 더 신속하고 한 단계 높은 정책 수립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신임 관세청장에 이종욱 현 차장을, 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현 대변인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정무직 공직자에 대해 일부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교체 인사로 이명구 관세청장과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은 각각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관세청장은 작년 7월 14일 취임했으며, 이 차관 또한 작년 6월에 임명되는 등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날 인사 발표 브리핑에선 인사 배경에 대한 궁금증과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질문이 제기됐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에 대해 “두 분 모두 1년 정도 됐다”며, “(정부 출범) 처음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로, 관련분야에서 정책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기여를 했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에둘렀다.
그럼에도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고위 관료를 잘 바꾸지 않는 게 일반적인데 바뀌게 된 계기가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반문이 이어졌다.
이 수석은 다시금 “행정이 조금 발전적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인사였다. 두 분의 전 차관과 청장의 노고에 저희는 감사하고 있다”며, “새로운 청장, 차관이 임명돼서 조금 더 신속하고 조금 더 한 단계 높은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질성 인사에는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청와대 차관급 교체 인사 발표 시기에 이명구 관세청장은 호주에서 열린 한·호주 관세청장 회의를 마치고 귀국행 항공기에 몸을 실었던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