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4월 승진 잔치에 이어 6월 세무서장급 명예퇴직과 전보인사를 앞두고 있다.
국세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세무서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연령명퇴’를 시행하는데 올해 대상은 1968년생이다.
1968년생 세무서장은 7개 지방국세청에서 모두 24명에 달하며, 이 중 6월 말에 국세청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대상은 16명으로 관측된다. 서울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중부청 4명, 인천청 3명, 부산청 2명, 대구청 1명이다.
상반기 세무서장 명퇴 대상은 16명 선이지만 1969년생 등 명예퇴직을 1~2년 앞당기는 이들도 나올 것으로 보여 20명을 넘을지 주목된다.
세무서장 명퇴에 따라 후속 본·지방청 과장 및 세무서장 전보인사는 6월말 또는 7월초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보인사에서는 초임 세무서장도 발령되는데, 현재 초임 서장을 기다리고 있는 복수직서기관은 110명이 넘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인사에서는 지방청장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진 국세청 차장과 김재웅 서울청장, 이승수 중부청장, 강성팔 부산청장, 정용대 대전청장, 민주원 대구청장, 김학선 광주청장은 작년 10월 2일 임명돼 오는 6월이면 부임 9개월이 된다. 이들 중 누가 국세청을 떠나고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6일 30명의 서기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으며, 지난달 16일엔 상반기 수시승진 인사에서 56명을 특별승진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