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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6.11. (목)

내국세

K-SUUL, 아시아 최대 주류박람회서 세계화 첫발

국세청, 26~28일 홍콩 '비넥스포 아시아'에 우리술 홍보관 첫 개관

K-SUUL 9종, 지방소주사·대기업 제품 7종 전시…16개 부스 운영

우리술 해외진출 가능성 점검 위해 해외 관계자와 미팅도 진행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K-SUUL’이 주류박람회가 열리는 홍콩으로 날아갔다. 아시아 최대 주류박람회에 정부 지원으로 우리술 홍보관을 개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술의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26~28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 우리 술 홍보관을 사상 처음으로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지난해 60개국 약 9천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아시아 최대 B2B 주류박람회로, 앞서 국세청은 작년 12월 처음으로 개최한 ‘2025 K-SUUL AWARD’에서 수상한 12종에 대해 홍콩 비넥스포 아시아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한청명주, 산사춘, 조선약주, 베베마루아내를위한, 복분자음, 사화유자, 경복궁소주, 내외39, 사락GOLD, 김포2025, 보쉐700, 차이나타운이 국세청 선정 ‘K-SUUL’에 뽑혔다.

 

이번 ‘K-SUUL관’은 국세청과 주류제조사·한국주류산업협회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우리 술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통합 홍보 플랫폼으로 조성됐다.

 

75㎡ 규모(약 23평)로 총 16개의 부스(전시·시음대)가 설치됐으며, K-SUUL 5개 업체와 지방소주사 및 대기업 7개 업체 등 총 12개사가 직접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K-SUUL’인 도한청명주, 산사춘, 베베마루아내를위한, 복분자음, 사화유자, 경복궁소주, 내외39, 사락GOLD, 차이나타운 외에 대선주조(대선, 대선샤인머스캣), 롯데칠성음료(새로, 순하리유자), 무학(좋은데이, 과일소주 18종), 보해양조(보해복분자, 매취순), 오비맥주(카스, 카스제로), 하이트진로(참이슬, 일품진로), 한라산(한라산, 과일소주) 등 지방 소주사와 대기업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국세청은 K-SUUL 참가업체 부스 외에도 수상 주류를 별도로 소개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해 K-SUUL AWARDS의 상징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에서 수상 주류의 홍보영상 상영과 영문 브로슈어 배포,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술의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세계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비넥스포 주관사 및 해외 바이어·유통관계자와 미팅도 진행한다. 특히 프랑스 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공공기관인 ‘비즈니스 프랑스’와 현지 주류산업 지원 정책 및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리술 수출지원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상작 ‘도한 청명주’를 세계 각국의 주류와 같은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고유의 발효 문화와 우리 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서 우리술의 전시·홍보 지원과 해외 유통관계자 미팅 등을 위해 정희진 소비세과장과 이정훈 주세2팀장이 현지 출장에 나섰으며, 한국주류산업협회 관계자들도 지원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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