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前 대전지방국세청장, 前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석성장학회에서 2026년도 선행(善行)장학생으로 선발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585명에게 선행장학금 2억7천만원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선행으로 소속 학교와 지역단체에서 추천받은 모범학생들이다. 이들 중에는 지적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 학생들도 5명 포함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이들의 선행을 진심으로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 및 사회생활에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보다 밝은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발달장애 등 장애인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힘을 내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하면서 1인당 50만원씩의 특별격려금도 지급했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1984년 조용근 이사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해 지난 32년 동안 6천300여명의 선행학생들에게 장학금 39억여원을 지급했다. 지난 2008년 태풍(나르기스)으로 큰 피해를 당한 미얀마 양곤시의 '딴린 제3고등학교'에 8개 교실과 실내체육관, 그리고 학교 담장과 컴퓨터교육실 등을 건립해 줬다.
또한 미얀마 당국자로부터 대학생 3명을 추천받아 한양대학교(에리카)에 입학시켜 학비와 생활비 등으로 3억2천만원을 지난 6년간 지급하고 있으며, 그 중 2명은 졸업해 올해 3월 국내외 건설업체에 취업하고 나머지 1명은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석성장학회는 앞으로 기본재산 100억여원에서 발생하는 금융이자와 부동산 임대료, 석성세무법인 본사를 비롯한 10여개 지사로부터 연간 매출액의 1%를 지정기부금으로 기부받아 매년 5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3억5천만원의 상당의 선행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