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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7.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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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 "재정·세제·금융·제도적 지원 담은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 마련 중"

5극3특 미래먹거리 산업현장 점검

성장동력 발굴·체계적 지원 연계

첫 일정으로 해남 솔라시도 방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 해남 솔라시도를 찾아 “정부는 기업의 탈탄소화 부담은 덜고, 핵심 녹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재정, 세제, 금융 및 제도적 지원을 담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6일부터 이틀간 서남권·대경권을 시작으로 ‘5극3특’ 전 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구 부총리는 이번 소통행보를 통해 각 지역의 기업·경제단체·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Pick)하는 한편, 이를 정부의 체계적 지원(Back)과 연계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첫 방문지로 국내 최대규모 재생에너지 도시로 조성되는 해남 솔라시도를 찾았다.  최근 국제적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은 대한민국의 녹색대전환(GX)을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 부총리는 데이터센터 부지와 태양광발전단지 등을 둘러보고, 제3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어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은 정부가 △기업에 부담이 아닌 산업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되는 ‘신성장 동력이 되는 GX’ △개인·기업·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모두의 GX’ △향후 10년간 재정투자 대폭 확대, 혁신적인 세제 인센티브, 녹색·전환금융,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GX’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솔라시도는 첨단산업·재생에너지·관광 등 미래산업과 친환경 성장을 선도할 대한민국의 대표 신성장 거점”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지역의 재생 에너지 인프라 등을 활용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초고효율 태양광 기술 확보·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초격차 R&D로 2030년까지 초고효율(35%) 텐덤셀 양산과 함께 △산·학·연 협력을 통한 페로브스카이트 원천기술 확보 및 건물·웨어러블·모빌리티 등 분야 세계 최초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도심형(건물일체형 태양광)·수송형·수상형·영농형 등 적용공간 확장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하는 등 사용처를 다각화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이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지역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하며 한국형 녹색대전환 추진에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정부는 5극 3특을 중심으로 각 권역마다 독자적인 초격차 성장엔진을 구축, 국가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과거 고속성장을 견인했던 수도권 1극 중심의 경제발전이 지역소멸과 성장잠재력 저하라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생존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전 국토를 넓고 고르게 활용하는 ‘국토공간 대전환’을 통해 사람·기업·자본이 모여드는 초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과감하게 지원한다’는 원칙 하에 규제 완화, 세제·재정·금융 등 패키지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17일에는 광주의 AI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구미의 LG이노텍 산업현장을 방문해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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