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정기총회서 활동영역 확장·미래사회 대비 강조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회 발전·역량 강화 적극 지원"
고교생 3명에 장학금 전달…사랑의 집에 쌀 화환 기증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곽장미)는 29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여성세무사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급변하는 AI시대에 발맞춰 세무회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회장은 “여성세무사의 사회적 위상과 업적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고, 회원 수가 점점 증가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앞으로 더욱더 열정적으로 회무를 운영하고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미래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곽 회장은 급격한 기술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AI 혁명 시대라는 급격한 환경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순응하는 것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세무회계 시장을 지켜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무에서 AI와 접촉하는 부분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세무사들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며, AI를 인생의 반려자처럼 항상 염두에 두고 활용해야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여성 세무사들이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현명함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곽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한국여성세무사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회원들의 혜택과 권익을 높이며, 여성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고취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당부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세무사회가 여성세무사들의 역량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구 회장은 “여성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문 분야가 바로 세무사”라며 “여성세무사들이 역량과 위상을 높일 때 전체 세무사 공동체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을 위한 조직이며, 회원들이 곧 주인”이라며 “여성세무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무사회가 가진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종탁 서울회장, 이재실 중부회장, 권영희 부산회장, 최병곤 인천회장, 김성후 광주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세무사회는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다. 여성세무사회와 AI가 함께 하는 세무사의 미래가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여성세무사들의 역할이 한국세무사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여성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역대 회장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꽃다발을 증정한데 이어 2025년 회무·결산안을 보고하고,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국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남례·오윤희·장재경·서경화 세무사 등 4명이 한국세무사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세무사회 공로회원 표창은 김수미·박리혜·윤지영·배미영·이지희·김영신·이현지·강수현·오혜숙·김수령·김미화·박선화·지하정 세무사 등 13명에 수여됐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경영고·적성융합고·문곡고 학생 3명에 장학금을 증정했으며,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 ‘사랑의 집’ 데레사 수녀에 쌀 화환을 전달하며 정기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본회에서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박유리 여성이사, 김정훈 총무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문명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하동순 여성세무사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권영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이삼문 한국세무대학세무사회장, 이태야·방경연·김옥연·고은경·김귀순·김겸순·고경희·이찬희·황영순 고문, 왕미양 여성변호사회장,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회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