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홍보 문법 탈피한 '지식 플랫폼' 전략
세무·AI·경제 등 B2B 콘텐츠로 충성구독자 확보
더존비즈온의 자체 비즈니스 미디어 채널 ’더존TV’가 개국 반년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월 문을 연 ’더존TV’가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의 자체 제작 채널이 단기간에 10만 구독자를 확보한 것은 국내 기업 미디어 채널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다. 특히 경제·테크·AI 전환(AX) 등 기업경영 전문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 특성상 대중적 노출 알고리즘에 의존하기 어려운 구조를 감안하면 이번 10만 달성이 갖는 무게는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비결은 ‘지식 플랫폼’ 전략이다. 더존TV는 세무·회계·인사·AI 전환 등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업 브랜드 노출은 최소화했다. 경제학자·세무사·IT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정 출연진으로 참여해 복잡한 정보를 친근하게 풀어내는 방식은 시청자들의 두터운 신뢰로 이어졌다.
채널 운영방향도 단기 조회수보다 시청 지속 시간과 자연 유입 비율에 초점을 맞췄다. 더존TV는검색과 연관 추천을 통해 자연 유입되는 시청자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콘텐츠의 정보 신뢰도가 외부로부터 검증받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대부분의 콘텐츠는 기획부터 제작·송출까지 전 과정이 외주 제작 없이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역량만으로 완성된다.
더존TV의 핵심 시청층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세무·회계 실무자다. 실무정보 강연, 경제 인사이트 토크쇼, IT·테크 리뷰 등 프로그램별 고정시청층이 빠르게 형성됐다.
더존TV는 하반기에 예능·재미 요소를 담은 숏폼 전용 콘텐츠를 신설하고 기존 롱폼 프로그램의 라이브 전환을 본격화하는 등 운영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AI 이슈를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콘텐츠와 실시간 시청자 질의응답이 가능한 라이브 편성 확대를 통해 채널 브랜드를 한층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존TV는 1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널 구독 후 이벤트 영상 내 축하 댓글을 남기고 신청 페이지에 참여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프리미엄 가구 및 생활가전·마사지기 등 경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한정판 단독 굿즈 커스텀 키캡도 증정한다.
더존TV의 핵심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특집 공개방송 인사이트 토크쇼도 기획됐다.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구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현장 참여 구독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TV가 단순한 기업 홍보채널을 넘어 경영자·직장인·세무전문가 모두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구독자 10만 달성은 AX 시대에 필요한 정보를 가장 가깝고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통한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