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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7.14. (화)

관세

원산지 위반 행위 국민이 직접 잡는다

관세청, 17일까지 원산지 국민감시단 공모

30명 내외 선발…만19세 이상 누구나 지원 

 

관세청이 일상생활 속 원산지표시 위반을 근절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원산지 국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원산지표시 제도에 관심이 많고 현장 및 온라인 감시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 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세청은 다양한 시각과 전국적인 감시망 구축을 위해 연령별·지역별로 고르게 3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국민감시단은 대형마트, 소매점 등 생활 주변 현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원산지표시를 폭넓게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이 과정에서 확인되는 원산지표시 의심 사례를 제보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를 홍보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와 지원 방법은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유정 관세청 심사국장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지는 꼼꼼한 감시가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동참할 열정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고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저가 수입품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등 위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주된 원산지 위반 수법으로는 외국산 의류에 원산지표시 없이 ‘Design from SEOUL’만 표시하는 등 ‘원산지 오인표시’, 외국산 헤어핀에 직접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포장에만 표시)하는 등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표시를 가격 스티커 등으로 가리거나 훼손하는 등 ‘원산지표시 손상’ 행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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