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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7.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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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韓 올해 경제성장률 2.6%…4월보다 0.7%p 높여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4월 전망치보다 0.7%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9일 발표한 아시아경제전망(보충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4월 대비 0.7%포인트 높였다.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2.0%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는 1분기 중 예상보다 강한 경제 성장세와 중동 갈등 대응을 위한 정부 대책의 완충 효과 등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글로벌 AI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 확대가 2026~2027년간 한국 경제 성장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DB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 비용 증가 및 공급망 차질로 경제 성장세가 영향을 받을 것이나, 반도체 경기 호조로 인해 하방 압력이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 추세도 주식 상승장, IT 기업 실적 호조,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잠재적 경기 하방 리스크로 장기적 에너지 공급 차질, 미국의 관세 재부과, 주식 조정장 돌입 등을 꼽았다.

 

한국 물가상승률은 올해 2.7%, 내년 2.2%로 4월 대비 각각 0.4%포인트, 0.2%포인트 높였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는 영향이다.

 

아태선진국 중 대만(9.5%), 홍콩(3.0%), 싱가포르(3.2%)의 경제성장률은 반도체 경기 호조 영향을 반영해 각각 1.9%포인트, 0.4%포인트, 1.2%포인트 상향 전망했다. 일본(0.7%), 호주(2.0%)은 4월 전망치를 유지했으며, 뉴질랜드(1.6%)는 0.3%포인트 소폭 하향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률은 4.9%로 4월 전망치 대비 0.2%포인트 낮췄다.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장기화로 생산비용 증가,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경기 하방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점차 중동 분쟁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경기 하방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경제성장률은 5.1%로 4월 전망을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4월 전망 대비 0.7%포인트 높은 4.3%로 전망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역 전반에 걸친 물가 상방 압력이 가중된데 따라서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3.4%로 4월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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