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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8.08. (토)

'알찬 내용, 탄탄한 구성' 강서지역세무사회 첫 정기세미나

 

 

 

 

강서지역세무사회(회장·이정희)는 9일 서울 강서구 허준박물관에서 2026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겸해 지역세무사회 최초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홍용석 강서세무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관계자와 이정희 회장 등 강서지역회 세무사들이 참석해 맞춤형 세정지원과 세무대리인 편의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서세무서장과의 Q&A, 사무실 운영 특강(황성훈 세무법인 한맥 대표), 이정희 회장의 세무조사 대응 강연 등 알찬 내용, 탄탄한 구성으로 구성됐다.

 

이정희 강서회장은 “오늘 정기 세미나는 지역세무사회 차원에서 처음 열린 뜻깊은 자리”라며 “133개 전국 지역세무사회로 이같은 모범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를 검증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무서장과의 대화 ”납부고지서 QR코드“ ”미납세액 조회” 건의

 

홍용석 강서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서지역은 마곡지구 첨단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맞춤형 신고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신뢰받는 세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서세무서는 강서세무사회와 함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덧붙였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세무사들은 실무상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세무사들은 수임업체의 미납세액을 직접 조회할 수 있는 기능 신설과 납부고지서 내 QR코드 도입을 건의했다. 홍용석 서장은 본청에 의견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민원실 내 세무대리인을 위한 신속 업무처리 벨의 재도입 건의에 대해서는 “시급히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친절공무원 추천 제도화 건의에는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내용을 근거로) 친절 우수직원에 대해 적극 표창을 수여하고, 승진 근무평정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친절사례를 메일로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부가세 신고 간담회…신고검증 연계 안내항목 유의

 

추세웅 강서세무서 법인세팀장은 이번 부가세 신고시 꼭 알아둬야 할 변경사항과 성실신고 지원사항을 안내했다. 그는 ”이번 부가세 신고에서는 미리채움 서비스 30가지가 안내됐다“며 ”미리채움 내용을 한번만 확인해도 단순한 입력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종·취약분야 등 탈루유형 중심으로 사전안내 후 신고안내확인에 나설 것이라며 신고검증 연계 안내항목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무자료 매출 △유튜버 등 미디어컨텐츠창작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신고 △공유숙박업종 숙박료 등 부가세 과세표준 성실신고 △미등록PG사를 이용한 매출액 성실신고 △재활용폐자원 매입세액공제 등을 들고, 주요 추징 사례를 소개하며 성실신고를 강조했다.

 

◆황성훈 세무사 “사무소 성장의 핵심은 기장과 시스템”

 

황성훈 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는 ‘효율적인 세무사무소 운영전략과 시스템 구축’ 특강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가장 먼저 기장이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결산 조정수입, 고객 락인(Lock-in) 효과, 부가 수익 유치로 이어진다며 기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3대 핵심 시스템으로 미수금을 원천 차단하는 수금관리, 업무 누락을 방지하는 문서관리, 고객 접점을 기록하는 고객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자산화를 강조했다.

그는 고객 유치의 핵심 원리로 ’소개‘를 강조하며 “소개가 신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고객 만족이 소개로 이어지며, 이는 적은 이탈율과 신뢰 기반의 장기 거래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직원 관리 비결로 ‘가까운 직원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고객이 찾아온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를 인용하며, 정량·정성 지표를 결합한 연봉 성과관리시스템을 장기근속의 비결로 꼽았다.

 

◆이정희 회장 “세무조사는 초기 3일 대응이 중요하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등에서 풍부한 조사 경험을 쌓은 이정희 강서회장은 청년 세무사들을 위한 세무조사 접근방식과 대응 기술을 전수했다.

 

그는 가장 먼저 국세기본법상의 세무조사권 남용 금지 및 비례의 원칙에 따라 조사 범위와 절차 규정이 준수됐는지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무조사의 목적을 파악하고, 조사관의 성향 등 인적요소를 분석하고 조사대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대응방향을 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조사 대응의 핵심으로 △상식적 논리 △숨은 의도 파악 △자금출처 입증 △증빙 우선주의 △초기 대응을 제시했다. 특히 "초기 3일간의 대응이 기업의 신뢰성과 전체 조사 강도를 좌우한다"고 역설했다.

 

◆공동저서 출판…신규사업자 기초편, 세목별 심화편

 

마지막으로 강서세무사회 공동저서 출판 설명에 나선 염동엽 세무사는 세무사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올릴 것인가의 답으로 ‘책 출판’을 들며 참여 세무사의 브랜드 가치 상승, 인적 네트워크 강화, 지역세무사회 위상제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 출판은 두단계로 나눠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사업자 기초편, 세목별 심화편(가칭 부가세·소득세·법인세·상속세 따라해봐)이다.

 

기초편에서는 홈택스 사업용 신용카드·계좌·현금영수증 등록방법,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 세금 납부 방법, 인건비 개념 등 구체적인 방안과 신용카드 사용내역·통장 입출금내역·대출 거래내역을 엑셀 다운로드 방법 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세목별 심화편에서는 실제 자산관리 과정에 마주하는 단계별 리스크와 절세전략을 현장 상담 수준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상속세는 사망전 10년, 2년, 1년 시점전 준비전략, 사망후 상속절차 등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실제 실무판단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강서지역세무사회는 희망 세무사 5명을 이상 모아서 6개월내 출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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