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최초 현장⋅유튜브 동시 송출
전국 회원 교육 접근성 혁신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5일 유성호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를 초청해 17번째 회원 교양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죽음 앞에서도 품위 있게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인생과 인간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통해 세무사로서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유성호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저서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노트’,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등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법의학자다.
유 교수는 강연에서 수많은 부검을 통해 마주했던 죽음의 현장과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인간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죽음을 기억하고 준비하는 것은 결국 남은 삶을 어떻게 가치 있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세무사 회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인문학적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이번 강좌는 한국세무사회 최초로 오프라인 현장교육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동시 송출을 선보였다. 공간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지방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강좌에 참여한 한 지방의 세무사 회원은 “그동안 거리가 멀어 서울에서 열리는 교양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 유튜브 동시 송출 덕분에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명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법의학자가 전하는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쌓인 피로가 치유되는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넘어 사회적 통찰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회원 교양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 소통하는 리더십 △클래식에서 배우는 협업과 리더십 △전문가의 브랜드와 이미지 △바둑으로 배우는 전략과 판단 △세무사를 위한 한의학 인문학 △풍수로 읽는 한국의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강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정 세무연수원장은 “문학, 예술, 역사, 철학 등 다채로운 분야의 석학 강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극 확대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