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6.08.10. (월)

관세

수출 활력 키울 신생 수출업체 5년만에 최대

작년 첫 수출기업 1만9천764개사…전년비 3.7%↑

수도권 신생수출기업 인큐베이터 역할

 

 

지난해 2만개 가까운 기업이 첫 수출 대열에 합류하는 등 최근 5년새 가장 많은 수출기업이 탄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지난 4월30일 발표한 2025년 기업무역 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직전 3개년 동안 수출실적이 없었던 첫 수출기업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만9천746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큰 규모로, 신규 수출기업 유입이 확대되면서 수출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신생 수출기업의 한 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69억달러로, 전체 기업수출액의 1%를 점유한다.

 

첫 수출기업의 수출품목별로는 업체수 기준 기계·컴퓨터가 전체의 10.9%를 점유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전기제품(8.5%), 화장품(7%), 플라스틱(6.7%), 자동차(5.6%) 순이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귀금속(26.4%)이 수위를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19.9%), 전기제품(7.8%), 기계·컴퓨터(7%), 광학기기(4.5%) 순이다.

 

첫 수출기업의 수출 규모별로는 평균 수출액은 35만달러, 10만달러 미만이 전체의 80%를 점유하는 등 1만5천885개사로 집계된 가운데 업체 당 평균수출액은 2만달러다.

 

이들 기업의 수출국가는 모두 173개국으로, 중국이 14%를 점유하는 등 가장 많았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유럽연합 순이다. 1개 업체 당 평균 1.65개국에 수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규모별로는 홍콩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17.8%), 키르기스스탄(7.8%), 미국(5.9%), 스위스(4.2%) 순이다.

 

한편, 첫 수출기업이 소재한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업체 수 기준 70.4%를, 수출액 기준 72.9%를 점유하는 등 수도권 소재 신생 수출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