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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9.11. (금)

경제/기업

올 상반기 보험사 당기순이익, 작년보다 1조370억 증가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들의 투자손익 등이 크게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2곳과 손해보험사 30곳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조1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366억원(13.0%)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9천254억원으로 5천892억원(17.7%) 증가했다. 이자·배당, 금융자산처분·평가익 등으로 투자 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반면 손실부담비용과 예실차손실로 보험손익은 악화됐다.

 

손해보험사 순이익은 5조884억원으로 작년보다 4천474억원(9.6%) 늘었으며, 금융자산처분·평가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개선되고, 손실계약 환입·일반보험 손익증가 등으로 보험손익도 함께 증가했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134조9천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조5천525억원(8.5%) 증가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가 65조2천45억원으로 5조466억원 증가했으며, 손보사는 69조7천303억원으로 5조5천59억원 늘었다.

 

생보사는 퇴직연금, 보장성보험, 변액보험 보험료가 증가했고 저축성보험은 감소했다. 손보사는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퇴직연금 모두 수입보험료가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28%로 0.04%p 상승한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2%로 2.75%p 하락했다.

 

6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총자산과 총부채는 1천467조9천억원, 1천213조3천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9.2%, 3.2% 증가했다. 총자본은 51.1% 늘어난 254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최근 중동상황 장기화 등으로 금리, 환율, 주가 등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어 손익 및 재무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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