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금 우리 경제는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3개월간 우리 경제가 이뤄낸 성장 흐름을 더 공고히 유지하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투자·성장 기회를 창출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성장의 온기가 온 국민에게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된 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양극화 극복 등 민생을 돌보기 위한 정책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재정·경제분야 정통 엘리트 관료다. 1971년 출생으로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기획재정부 경제교육홍보담당관을 거쳤으며,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자금시장과장,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내며 경제정책을 총괄했다. 기획재정부 차관보, 통계청장에 이어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역임한 뒤 이번 후보자로 지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