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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9.11. (금)

세정가현장

중국산 PET필름 품목 위조해 세율 0% 적용…세액 24억원 추징

서울세관, 8월의 으뜸이에 이순옥 주무관 선정

 

 

고세율의 덤핑방지관세 부과 품목인 중국산 PET필름(세율 36.98%)을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비대상 품목(세율 0%)으로 우회해 신고한 업체를 적발한 이순옥 주무관이 서울세관 8월의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2026년 8월의 으뜸이에 이순옥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순옥 주무관은 누락된 총 24억원의 세액을 추징해 불공정 무역 행위 차단을 통한 국내 산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본부세관은 이날 8월의 분야별 으뜸이도 함께 시상했다. 이세현(통관), 박윤미(심사), 김상성·고유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세현 주무관은 최근 증축한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의 처리능력 확대와 신속한 검사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이송설비와 X-레이 장비 도입을 주도해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효율적인 화물검사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박윤미 주무관은 국내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기업의 특수관계자 간 거래가격 산정 오류와 생산지원비 성격의 로열티로 인해 누락된 과세가격 18억원을 발굴하고, 통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전 분야에 걸친 위험 정보 제공과 현장심사 컨설팅으로 업체의 자발적 수정신고와 내부통제 개선을 이끌어냈다.

 

김상성 주무관은 중국산 원재료를 투입해 생산한 약 74억원 상당의 도로조명기구를 한국산 물품인 것처럼 원산지를 오인표시해 공공조달 등에 납품한 업체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유진 주무관은 가상자산을 이용해 한국·필리핀 간 원정도박 자금 등 약 121억원의 불법자금 송금을 대행한 환치기 업자를 적발해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초국가적 범죄자금 흐름을 차단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맡은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직원을 발굴·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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