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김영규 세무사(前 안양서 법인과장)

2007.07.10 14:10:05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새롭운 출발

“국세청에는 성실한 세정협력자로, 납세자에게는 든든한 권익지킴이로서 인생의 2막1장을 힘차게 열어 가겠습니다.”

 

 

 

지난 6월말 안양세무서 법인과장을 끝으로 29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달

 

13일 경기 안양 관양동에서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새롭게 출발하는 김영규(金永圭·사진) 세무사의 개업 일성(一聲)이다. 

 

김 세무사는 성실한 세정협조자의 역할과 납세자 민원고충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 세무사는 특히 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떳떳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국세청과 납세자 중간에서의 가교역할론을 강조했다. 

 

김 세무사는 “세무상담을 할 때 마음의 장막을 허물어 항상 납세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상담에 임할 것”이라며 “현직 재직시 납세자가 절세와 탈세를 구분못해 종종 발생하는 상담사례 등을 중시해 세무상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세무사는 또한 “현직에 근무하면서 배우고 연구했던 자세로 이제는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과세관청의 무리한 세법 적용으로 납세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세무사는 이번 납세자 호민관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할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선·후배 및 동료국세인들의 사랑과 관심이 컸음을 강조하며 “저의 불민함을 일깨워 공직자로서 큰 과실 없이 소임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세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세무사는 78년 12월 국세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29년동안 국세청과 서울· 중부지방청 등은 물론, 수원·안양·안산·남대문 등의 일선 세무서 근무를 통해 조사·법인·부가·양도상속 등 국세행정 전 분야를 섭렵한것이 특히 강점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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