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서]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 맺고 봉사활동

2008.06.03 09:38:01

남인천세무서(서장 주남기)는 지난 29일 따뜻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뱃길로 1시간 30분 떨어진 도서지역을 방문, 옹진군 자월면 자월2리(김영민 이장)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실시된 1署1村 협약 행사에는 옹진군 자월2리 마을회관에서 주남기 서장을 비롯한 직원14명과 마을주민 및 이광식 옹진군농업 인력육성팀장, 문재윤 자월농민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 식을 가졌다.

 


 

주남기 남인천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월2리 마을 주민과 뜻 깊은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서장은 또 “서로 돕는 상생협력관계로써 농촌마을과 우리서가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길을 열어나가면서 앞으로도 농. 수산물 산지 직거래구매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봉사와 농촌사랑의 실천을 통해 마을주민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민 자월2리 마을 이장은 우리 농촌 섬마을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아울러 당부했다.

 


 

남인천서 봉사직원들은 이날 자매결연을 마친 후 자월2리 마을주민 70여명의 공동체인 우사에서 세정 봉사활동을 벌이고 배설물 치우기 등 보수작업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돕는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성김과 나눔의 사회봉사로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여직원 사회봉사단은 미리준비해간 삼겹살과 과일 등을 자월2리 부녀회원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껏 점심식사를 대접하면서 경로효친사상을 전개하고 도서지역 이웃들에게 국세공무원으로서 국민을 섬기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남인천서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필요한 가스레인지 3개를 증정했으며, 지역특산품인 둥굴레차 160봉(160만원)을 일괄구매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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