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순 중부세무사회장, '무자격 세무사 때문에 뿔났다'

2008.07.04 11:44:40

1차 합동회의 개최, 한헌춘·성현호 위원장 나섰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신광순)는 3일 한국세무사회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업무침해감시위원회’(위원장·한헌춘)와 ‘업무정화조사위원회’(위원장·성현호) 1차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무자격세무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신광순 회장은 “현재 불법 세무대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정 지역의 사이비 세무사 몇 명의 대여자를 업무정화조사위원회에서 조사하고 있다”면서 “사이비 세무사에 대해서는 고발한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어 “사이비 세무사들의 기장료 덤핑으로 인해 보수현실화는 마이너스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세무대리시장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특히, 신 회장은 회원사무소 경영 합리화 방안을 강구하고 ‘보수 제값 받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점추진업무에 대해 신 회장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폐지를 위해 적극 추진하는 한편 중부세무사회 회관 확보에 적극 노력해 나아겠다”고 제시했다.

 

이에앞서 중부세무사회는 이날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추계체육대회 겸 세미나’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오는 10월중 강원권 소재에서 세무사업계 발전을 위한 주제로 실효성 있게 준비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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