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키움 저동빌딩(舊 남대문세무서자리) 준공

2008.07.14 15:19:26

'나라키움저동빌딩' 준공

 

기획재정부는 14일 오전 관계기관과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나라키움 저동빌딩(舊 남대문세무서)’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키움 저동빌딩’개발사업은 국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국유지 개발 추진의 일환으로 국유지 위탁개발의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도심 요충지에 위치하면서도 낡고 저활용 됐던 구 남대문세무서 부지를 에너지 절약형 첨단 민관복합빌딩으로 개발함으로서 주변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등 국유지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개발모델로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시범 위탁개발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국유재산법 등 관련 법제도개선을 통해 국유지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04년말 국유재산법을 개정해 국유지 수탁관리기관(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을 통한 국유지 개발방식을 도입했다.

 

2006년 1월 舊남대문세무서 위탁개발사업에 착공한 이래 총개발비용 431억원을 투입해 30개월 걸려 준공하게 됐다.

 

즉, 노후화된 지상 3층, 지하1층의 舊남대문세무서 건물과 부지를 지상 15층, 지하 4층의 첨단 민관복합빌딩으로 개발해 일부(2층~6층)는 남대문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이 사용하고, 나머지는 대우일렉트로닉스, SK C&C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더불어 잔여부지를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상권과 주변환경 개선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2007년 11월 임대 활성화와 건물의 자산가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건물명칭을 공모한 결과 ‘나라키움 저동빌딩’명칭을 선정하게 됐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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