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동두천지역 기업인과 간담회

2008.07.18 16:26:44

의정부세무서(서장 이종기)는 지난10일 납세자 제고 편의를 위해 동두천 유림호텔에서 동두천시 기업인 협의회(회장 박원희)와 회원사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기 의정부서장을 비롯, 임태섭 동두천지서장, 김동천 법인1계장 및 동두천지역 기업인 CEO 대표가 참석해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1시간 30여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종기 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2008년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이 서장은 이어 “지난 7월1일부터 고객만족센터에서 가동되고 있는 VOC(고객의소리)근로장려 및 신용카드 국세납부제도 등을 전반에 걸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민원증명발급, 사업자등록신청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적극 실천하고, 납세자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산적 중소기업과 경영애로기업 재해피해기업에 대한 납세유예 및 조사유예 등 친기업적 세정운영으로 영세중소기업이 많은 지역경제의 특성을 감안해 사업자 등에 대한 체납처분을 완화하겠다고 밝히고 기업이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통해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인 세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희 동두천시 기업인 협의회 회장은 “동두천, 연천지역은 수도권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조세특례제한법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등의 차등 적용에 대해 납세자의 고충을 덜어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등에 대하여 감사하며, 지속적인 납세자 신뢰도 제고 노력에 대해 납세자의 한사람으로서 공감한다”고 밝혔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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